몇달전 다년간 앓던 우울증으로 자살이란 안타까운 선택을 했던 
렉풀이 어둠땅에서 도적 npc로 돌아올 예정. 



사실 격아 얼라지역에 렉풀 실제 본명으로 npc가 하나 있긴 했지만, 
렉풀이 죽고 난 뒤, 많은 유저들의 청원이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만들어졌음.

블리자드도 비록 렉풀의 와우 커리어가 계정 정지로 끝났지만 
그가 와우 pvp 역사에서 도적으로서 보여줬던 임펙트, 와우 커뮤니티, 북미 온라인 게임 방송에 끼친 영향력을 인정하여 도적 직업 전문 트레이너로 새롭게 어둠땅에 등장시킴.

호&얼 양측 모두 도적 npc는 주로 어디 골목길이나 지하, 비밀기지 같은곳에 짱박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렉풀 npc의 경우엔 스톰윈드 빛의 대성당 내부에 위치 시켜서 많은 유저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여, 그를 추모할 수 있게 배려함.



이스터에그로 렉풀 npc를 클릭하면 
"I don't train assassination rogues." 이란 말을 하는데

와우 헤드 유저의 댓글에 따르면
리분때, 도적 pvp 역사상 암살 도적이 첫 주류로 떠올랐고, 성능이 괴랄 했음. 

이때 렉풀은 당연히 시즌검을 찍었고 달성후 도적 npc를 열어 절단을 배우지 않을걸 인증하며
본인은 양산형 도적들과 다른 실력파 순혈 잠행 도적인걸 다시한번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