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s.forums.blizzard.com/en/wow/t/cant-use-my-covenant-ability-outside-of-the-shadowlands/668623/58

다음 주의 업데이트에서 지난 변경사항(http://www.inven.co.kr/board/wow/1896/36716)을 롤백할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도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였고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들을 살펴보니 적절한 변경이 아니였다는 것을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부분적으로는 판타지적인 이유(제말은, 오그리마 경매장에서 다른사람이 소환한 청지기가 뒹굴고 있는 건 약간 이상하잖아요?)로 이런 제약을 시도했었지만, 주된 이유는 어떻게 해야 확장팩 고유의 시스템을 그 확장팩에 묶어둘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성약은 어둠땅의 핵심부분이지만, 다음 확장팩이 나오면(네, 다음 것도 나올겁니다) 복귀한 플레이어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시 돌아가서 성약을 끝까지 완료할 필요가 없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때가 오면 캐릭터의 일부분처럼 느껴지던 것이 없어지는 것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부분이 저희로 하여금 그러한 능력들을 어둠땅에만 묶여있도록 하여 다음 여정을 떠날 때가 되면 기술적으로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게 되도록 하는 실험을 해보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줄어드는 상실감은 이전 확장팩 컨텐츠를 즐길 때 캐릭터의 일부분이 빠져버리는 느낌과 더불어 어둠땅에서 성약과의 연대감을 약하게 만드는 손실보다 작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피드백 역시 그러한 부분을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