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02 10:55
조회: 2,689
추천: 0
이번 확장팩 비법의 미래 ?군단 - 격아 내내 비법이 비주류였던 이유는
1. 스킬의 매커니즘 2. 극악의 2차 스텟 효율 3. 최악의 무빙딜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비법의 스킬 매커니즘은 단일과 클리브 단 두가지로 구성 되어있죠. 지난 확팩에서 비법이 지닌 가장 큰 문제점은 중도의 스킬이 없다는 것과 둘 중 하나만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특성부터 공명과 충전완료, 과부화와 비전보주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뼈 아픈 단점을 가졌다는 것. 심지어 격아에서는 아제라이트 특성조차 나뉘어져 있어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하나를 고르면 다른 하나는 그대로 딜이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단일과 클리브 둘 다 가능한 화법, 더블타겟과 클리브, 지속광역딜이 좋은 냉법에 비해 경쟁력이 한참 뒤떨어졌죠. 현재에 와서 대부분의 직업군들은 일반적으로 자원을 소모하지 않거나, 또 자원을 소모하는 클래스는 자원을 생성하는 스킬로 순환하기에 어떠한 상황에도 자원이 없어 딜을 못하는 상황은 안 나옵니다. 그러나 비법은 마나라는 재충전을 긴 시간 동안 한번 가능한 소모성 자원을 사용하기에 전투 지속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딜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꺼져 가는 불꽃 같은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2차 스텟도 굉장히 엉망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지능이 1순위 스텟이었고, 가속과 치명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효율이 뚝 떨어지며 특화는 쓰레기여서 투자 대비 최악의 효율인 유연을 올려야 했습니다. 격아 후반에는 에라 모르겠다 광기에 물들어 타락으로 치명 100퍼를 올려버립니다. 비법은 비탄과 신폭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캐스팅이고, 가속을 올리지 않는 비법의 무빙딜은 처참했습니다. 0 충전물 상태라면 가장 기본적인 스킬 비전 작렬 시전 시간이 2초가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캐스팅기가 없는 화법, 가속이 유의미한 스텟이어서 캐스팅이 짧으며 심한 경우 얼음발로 해소할 수 있는 냉법. 결론적으로 비법에게는 타 전문화에 비해 강점이라고는 단일 네임드 오프닝 뽕맛 하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둠땅에서는 드디어 그간 지적되어왔던 비법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소해 주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무조건 단일과 클리브를 선택해야 했던 비법에게 둘 다 갖출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양자택일을 해야하던 기존 특성에서 현재는 상황에 맞춰 알맞는 단일 특성과 광딜 특성을 챙길 수 있게 변경 비전 여파를 기본 스킬로 차용하며, 단일기인 비전작렬, 신비한 화살을 클리브 딜로도 활용 가능. 2. 쓰레기 그 자체 2차 스텟이었던 특화의 변경 특화가 비법의 딜 그 자체를 올려주는 스텟으로 변경 됨과 동시에, 마나와 재생력 또한 늘려주기에 필수 스텟이 됐습니다. 3. 번뜩임을 최대 3회까지 충전하며 비법의 단일 스킬 중 어떤 것보다도 딜이 좋기에 후방기류 특성 선택 시 사실 상 범용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프록시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얼음발 특성을 지닌 것이 되어 무빙딜의 제약에서 크게 벗어났습니다. 4. 비탄 사용 시 마나 채워주는 효과(군단 전설 바지 효과)와 더불어 마나석의 부활로 전투 지속력이 늘어났습니다. 결론 : 어둠땅은 그간 비법의 문제점이라고 불려지던 대부분의 단점들이 보완되어 현재로써는 강점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출시 전에도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 연속 너프를 당했었죠) 가장 중요한 레이드 템과 전설이 남아있지만 이번 확팩은 확실히 비법을 크게 밀어주는 것 같습니다. 비법붐은 왔습니다. 이런데도 비법을 안 하실 겁니까 ? 다같이 비전마력에 빠져보도록 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