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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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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진짜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19년도인가 20년도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하코 클래식을 했거든요. 출장에 pc방을 들러서 아재라 할게임이 없어 인터넷보다 캐릭터나보자,하고 접속을 했습니다. 메인 캐릭은 죽어서 접었었고, 창고캐릭만 스톰윈드 경매장에 덩그라니 주차했었습니다. 해보자 하고 접속했는데.. 경매장에 물건이 아무것도 없는거예요. 진짜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버그났나 하고 재접해도 똑같고. 스톰윈드 그렇게 5분동안 막 돌아다녀도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우편함쪽에 누가 막 접속을해서 제가 헐레벌떡 말을 걸었습니다. 님님 미안한데 경매장이게 막혔나요? 물건이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니까 그분이 웃으면서 지금 하코는 10-20명정도만 접속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 10-20명은 경매장은 쓸거아니에요 물건은 다 자급자족이예요? 하고 물어보니까 길드에서도 도와주거나, 그 10-20명끼리 품앗이를 하거나 정말 그것도 아니면 자급자족을 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분은 렙업하러 간다고 귀환으로 어디로 가버리고 전 유저가 한명도 없는 스톰윈드를 한 10분정도 더 돌아보다가 껐습니다. 제가 하코에서 하면서 소중히 모아둔 70골정도가 있었는데 그 골드라는것도 의미가 없어져버리겠구나. 그 어떤것도 다 의미가 없겠다.. 신기하네.. 물론 그 뒤에 클클이라는 서버도 나오고 거기가 더 활성화 됬다고 검색으로 알게되긴했지만... 뭔가 스톰윈드에서 혼자있는 그기분이.. 묘하더군요.. 싱글게임을 하는 느낌도 나고... 정말 처음느끼는 감정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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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