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가 끝나고 쐐기를 돌아볼까 하다가 이번 시즌 워낙 법사가 좋아서 생각보다 높은곳까지 달렸네요

28단 정도까지는 글로벌로 다녔었고, 28단 위로는 운 좋게도 팀으로 다니시던 분들 파티에

법사 자리가 있어서 그때부터 같이 다니면서 쐐즌검까지 달성된 것 같습니다.

조합이 수신화증암으로 바뀐 이후에는 넬둥을 제외하고는 모두 화법으로 다녔고,

넬둥은 어픽스 관계없이 냉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조합에 맞는 풀링을 할 경우 화법이 확실히 유리하지만 냉법으로도 충분히 29~30단에 필요한 딜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화법이 도저히 맞지 않으시는 경우에는 냉법으로 진행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냉법 가이드 및 팁에 적으려고 했는데 놓쳤던 부분이 있어서 함께 남깁니다

1. 물분출은 매크로로 꼭 써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정령이 가끔 멍때리면서 시전을 늦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얼핏이 40초 이상 지속되었더라도 물분출을 3번 못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전 물 분출

서리광선 사용 중에도 매크로를 눌렀을 때 시전이 끊기지 않습니다.

2. 빅풀에서 광딜을 할 때 여유가 되신다면 진눈깨비를 여러 타겟에 뿌리면 좋습니다.

빅풀 때는 서손이 거의 무한으로 발동되므로 한타겟만 잡고 딜하는것보다 진눈을 여러타겟에 사용해서

산산조각 디버프를 묻히고 산산조각이 없는 타겟에 서손얼창을 써주면 효율이 조금이라도 더 증가합니다.

3. 진눈깨비가 없는 상태로 혹쐐 시전 시 물정얼회, 얼음회오리, 서리회오리를 이용해서 산산조각 효과를 노려줍니다.

타겟과 거리가 가까울 경우 혹쐐 시전 직후에 사용되도록 미리 눌러주면 되지만

사거리가 먼 경우 서리회오리와 물정얼회를 시전했을 때 혹쐐가 닿기 전에 

자신과 다른사람의 광딜에 의해 얼어붙은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겟과 거리가 멀 때 혹쐐 - 약 0.5초 후 서리회오리or물정얼회를

사용하는 것을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시간은 타겟과의 거리와 인터넷 환경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연습을 통해서 감각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스킬은 다음 시즌 티어 4셋 효과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