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 중 보기를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는데, 
과거 기사 게시판에서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 저에게 차근차근 가르쳐 주신 분들이 생각나서, 
다같이 공유하면 좋을꺼 같아서 이렇게 기사 게시판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는, 
3주차 기준으로 울두 10인 올하드 클리어(97점) 알갈론 트라이 , 25인 8하드 클리어 (96.5점) 으로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수준의 보기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스탯>
1. 피치명 5.6% : 방어숙련도와 탄력으로 피치명 5.6% 를 맞추시면됩니다.
(리분 보스몹들은 5.6% 확률로 치명타 공격을 탱커에게 박아넣을 수 있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 맞추는겁니다)

2. 적중 8% (263) : 적중이 떨어지면, 어글을 잡기가 힘들다보니, 피치명이 맞춰지면 바로 밀리 만적중인 8% 정도는 맞춰줘야 합니다. (단 드레이나이라면 230만 맞추면됩니다.)

3. 숙련 26 ~ 56 : 피치명과 적중이 맞춰지면, 다음으로는 숙련입니다. 숙련은 공격이 회피될 확률과, 막힐 확률을 줄여주기 때문에, 적중과 마찬가지로 최소한 26 이상은 맞춰줘야합니다.
다만, 26 이상을 맞췄다면, 56까지 올리려고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옵션입니다.

4. 체력 & 방어도 : 피치명 5.6% / 적중 8% / 숙련 26 이상이 맞춰지고나면, 나머지는 체력에 몰빵하면 됩니다.



<특성과 문양>
보기의 특성은 생각보다, 공대 구성이나, 보기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대표적인 특성을 하나만 소개하고, 나머지는 입맛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힘축연마 보기 트리 중 하나입니다. 



모든 특성을 설명을 해드릴 수는 없고, (그냥 쭉 읽어보시면 됩니다)
중요한거 몇가지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 성스러운 희생(성희)
2. 천상의 수호자
3. 영혼의 조화
4. 빛의 인도
5. 헌신적인 수호자(헌수)
6. 빛의 감화
7. 지휘의 문장


<헌신적인 수호자>
보기의 "패시브" 생존기로, 보기의 피가 35% 미만으로 내려가는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가 20% 감소하고 (쿨타임x)
죽을 수 있는 공격을 받으면 죽지않고 헌수가 터지면서 방어 숙련에 비례하여 최대 체력의 30%까지 회복 시켜줍니다. (2분 쿨)
이 헌수 하나로, 특정 패턴을 대처할때 다른 탱커에 비해 보기가 가지는 심리적 안정감이 남다릅니다.
ex) 돌격로봇 탱킹, 분쇄촉수 접근, 등등 


<빛의 감화>
보기를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는 주문력 기반 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리분때 생긴 이 빛의 감화 특성 덕분에 힘+방숙템 세팅이 가능해진거죠


<영혼의 조화 & 빛의 인도>
보기를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는 상당히 마나가 부족한 클래스입니다.
그 부족한 마나를 영혼의 조화와, 신성한 기도, 지혜의 심판, 성축으로 커버하는 구조입니다.

영혼의 조화는 치유량의 10%에 해당하는 양의 마나를 회복시켜주고

신성한 기도는 15초에 걸쳐 마나의 25%에 해당하는 마나를 회복시켜주지만, 빛섬,성빛,신충의 치유효과가 50% 감소하는 자버프입니다.
단, 여기서 감소하는 힐량은 "신성한 기도를 쓴" 보기가 시전하는 힐량만 감소하는겁니다.
예를들어 신성한 기도를 쓴 보기를 신기가 빛섬으로 힐한다면, 빛섬의 힐량이 100% 들어갑니다.

보기는 빛의 인도 특성으로 신성한 기도 업타임을 100%를 유지하게 만들어서 마나를 회복합니다.

참고로 마나회복이 불가능한 베작스에서 보기가 맨탱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영혼의 조화와, 성축으로 받는 마나는 회복은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지휘의 문장>
밑에서 한번 더 설명하겠지만 인던에서, 보기는 쫄구간에서 광어글을 잡을때 지휘의 문장을 사용합니다.

<성스러운 희생(성희) & 천상의 수호자>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특성입니다.

성스러운 희생 일명 성희라 불리는 스킬은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즉시 30미터 반경안에 있는 "파티원" 이 받는 모든 피해의 30%를 10초동안 성기사에게 이전시키되,
성기사의 체력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남은 시간과 관계없이 종료되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천상의 수호자는
성스러운 희생을 활성화 하는 순간 6초동안 30미터 이내에 있는 파티원 및 공대원의 받는피해 20% 감소 라는 특성입니다.
이때, 천상의 수호자는 성스러운 희생 스킬과는 별개의 버프로 버프창에 뜨게 됩니다.

그래서 성스러운 희생은 사용방법이 3개가 있습니다.

1. 깡 성희 : 보통 탱커와 다른 파티에 있는 신기가, 탱커에게 천상의 수호자 버프를 줄 때, 신기와 같은 파티인 파티원들에게 별다른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2. 무적 성희 : 탱커와 같은 파티에 있는 신기가 탱커에게 천수 + 성희 피해이전을 해줄때 사용하거나, 해체자 땅울리기 타이밍과 같이 광역데미지가 들어올 때, 성희에 붙어있는 파티 이전옵션을 풀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3. 성희 캔슬 : 보통 보기가 주로사용하는 방법으로, 성스러운 희생을 켜서, 천상의 수호자를 띄우고, 성스러운 희생만 지워서, 파티원들 데미지는 이전받지않고, 천상의 수호자 뎀감버프만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보기의 경우 깡 성희를 쓰는 경우가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성희캔슬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가호는 빽뎀을 상쇄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적을 사용합니다.



<문양>
보기는 상황에 따라 문양을 스위칭 해야하는 클래스입니다.

<주문양>

1. 신성한 기도 문양 (고정 문양) : 신성한 기도가 활성화 되있는 동안 뎀감3% 
-> 빛의 인도 특성을 찍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전투에서 신성한 기도 업타임은 100%에 근접하게 찍힘

2. 복수의 문장 문양 (고정 문양) : 복수의 문장, 타락의 문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동안 숙련 10 증가
# 복수의 문장과 타락의 문장은 동일한 문장입니다.(얼라는 복수, 호드는 타락)
-> 숙련을 최소26 이상, 최대56 까지 맞춰야되는데 T7 템들로는 문장없이 피치명,만적,만숙에 피통까지 챙기긴 어렵기 때문에, 복수의 문장 문양을 고정으로 씁니다.
T8 1비스에 숙련이 붙어있는 템이 꽤 되지만, 알갈론과 미미론하드에서 드랍되는게 꽤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복수의 문장 문양을 고정으로 쓸거같습니다.
복수의 문장 ON 인 상태를 기준으로 숙련을 세팅하고 나머지 스탯에 분배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3. (스위칭 문양) : 보통 이 한자리의 문양을 상황에 따라 스위칭하는 편입니다.

 3.1 정의의 망치 문양 : 정의의 망치 타겟이 한명 더 늘어나는 문양입니다.
 3.2 신성화의 문양 : 신성화의 지속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늘어나는 문양입니다.
 3.3 영혼의 조화 문양 : 영조의 마나회복량이 2% 더 증가하는 문양입니다, 베작스 탱을 할 때 사용합니다.
 3.4 구원의 문양 :  구원의 손길을 자기 자신한테 사용하면 뎀감 20%를 받는 문양입니다. 25인 토림&무평하드 그리고 10인 25인 상관없이 알갈론 정도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3.5 심판의 문양 : 심판 데미지 10% 증가

간혹 토림에서 도발이 삑난다고, 정의의 방어 문양을 박으시는 분이 있는데, 
토림에서 도발이 삑나는건 도발을 통한 어그로 핑퐁을 막기위해 만든 점감 시스템 때문에 그런거라
사실상 정의의 방어 문양은 안쓰고 있습니다.
마나 때문에, 지휘의 문장 문양이나, 정의의 방패 문양을 박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영조,성축,신성한 기도 등으로 충분히 커버된다고 생각해서 전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조문양>

1. 언데드 감지의 문양
2. 신의 축복 문양
3. 왕의 축복 문양 

보조문양은 보통 이렇게 3가지를 박습니다.



<보기가 우선적으로 채용되는 이유>

현 시점에서 탱커들 중에 S급으로 뽑히는 탱커는 단연 보호 기사입니다.
다만 기본 탱킹 능력(튼튼함과, 어글획득) 자체는 다른 탱커에 비해 S급으로 뽑힐 만큼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기가 S급으로 채용되는 이유는
기본 탱킹 능력이 다른 탱커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으면서, 다른 탱커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공대 생존기와 유틸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2분마다 "천상의 수호자" 라는 30미터 안 공대원 전체에게 뎀감 20%를 6초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현 시점에서 울두를 하드로 진행하는데 매우 큰 난이도 감소를 불러옵니다.
EX) 해체자 하드, 프레이야 하드, 토림 하드 , 호디르 하드 등등, 힐업하기 힘든 광역피해가 주기적으로 오거나 
힐러의 수를 줄일 수록 유리한 넴드 등이 하드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평에서 융해의 주먹 자해제가 가능합니다. 
자해제가 안되는 탱커들로 구성되도 못깨는건 아니지만, 융해 자해제가 되는 보기가 할때와 아닐때 
융해 타이밍에 안정성에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특히 25인)

호디르에서 얼리기도 해제 안기다리고 자유의 축복으로 혼자 풀 수 있고 

어그로 미터기 보다가, 어글 높은 딜러에게 구원의 손길을 던져서, 딜컷을 최소화 시킬 수도 있고
(특히 호디르)

힐업이 밀려서 죽을거 같은 파티원이나 공대원에게 신축을 던져서 만피로 세이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쓸일이 생각보다 별로 없긴 하지만, 희생의 손길로 단일 대상에게 받는 피해 30%를 자신에게 이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요그 1수호를 진행할때, 간혹 촉수 딜이 밀리면서, 촉수 밀다가 외부조가 찢어져 있고, 동떨어진곳에서 
혼자 압착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때 보기가 대상자에게 보호의 손길을 걸어주면, 압착이 풀리면서 압착 촉수가 사라집니다.
이런 식으로, 보기가 공대에게 제공해주는 공대 생존기와, 여러 유틸기 때문에 현 울두에서 보기가 다른 탱커들을 제치고 S급 평가를 받는 중입니다.


<문장>
보기가 사용하는 문장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타락(복수)의 문장과 지휘의 문장입니다. 

타락의 문장은 단일어글
지휘의 문장은 광역어글을 잡을 때 사용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레이드의 경우에는 눈속 속거를 몰아주기 때문에, 귀찮으시다면 타문으로 쭉 미셔도 충분하고
인던의 경우에는, 지휘로 밀어도 왠만하면 단일 넴드 어글 충분히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휘로 쭉 미셔도 됩니다.


<축복>
아마 기사를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가장 귀찮아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바로 이 축복 버프일겁니다.

기사의 축복버프는 총 4가지가 존재합니다.
성역의 축복 / 힘의 축복 / 지혜의 축복 / 왕의 축복

또한 징벌 특성과 신성 특성에 각각 힘의 축복 연마와 지혜의 축복 연마가 존재해서

사실상 성역의 축복 / 힘의 축복 / 연마된 힘의 축복 / 지혜의 축복 / 연마된 지혜의 축복 / 왕의 축복 
이렇게 6개의 축복이 존재할 수 있는데요.

한명의 기사는 같은 파티원 혹은 공대원에게 하나의 상급 축복만을 줄 수 있고, 상급 축복은 대상과 같은 클래스 전체에게 적용됩니다.
단, 작은축복은, 내리는 대상에게만 축복이 적용됩니다.

예를들어 A 성기사가 B라는 법사에게 상급 왕의 축복을 주게되면, 공대 내에 있는 C와 D 법사도 상급 왕의 축복을 받게되고
A 성기사가 다시 C에게 상급 지혜의 축복을 주게되면, 법사 3명에게 걸린 왕축이 사라지고 3명모두 지혜의 축복을 받게되는 시스템입니다.
단, A성기사가 C에게 상급 지혜의 축복이 아닌 작은 지혜의 축복을 주게되면 B와D는 그대로 상급 왕의 축복이고 C만 상급왕의 축복이 사라지고, 지혜의 축복이 적용됩니다.

또한, 성역의 축복의 받피감 3퍼는 수사와 겹치고, 힘체 10% 증가는 왕축과 겹칩니다.

그래서 온전하게 유효 축복을 넣어주려면 각각 힘축연마와 지축연마가 된 기사 2명이 필요합니다.

ex) 힘축연마 기사는 밀리클래스에게 힘축을 넣어주고, 캐스터 클래스에 왕축을
지축연마 기사는 밀리클래스에 왕축을 넣어주고 캐스터 클래스에 연마지축을 

그리고 술사, 드루 같은 특성에 따라 밀리/캐스터로 나뉘는 클래스들은 만약 야드,조드,회드가 각각 한명씩 있다면 힘축연마기사가 조드나 회드에게 왕축을 넣고 야드에게 작은 힘축을 넣어서 야드의 왕축만 지우고 
지축연마기사가 조드나 회드에게 지축을 넣고 야드에게 작은 왕축을 넣어서 야드의 지축만 지웁니다.

그러면 조드 회드는 상급 왕축과 연마된 상급 지축을 , 야드는 왕축과 연마된 힘축을 받게됩니다.

혹은 한명의 기사가 올 왕축을 돌리고, 다른 한명의 기사가 힘/지를 나눠서 돌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의 경우에는 연마된 힘축이나, 연마된 지축 둘 중 하나를 못받게됩니다. 

보통 10인의 경우가 이런식의 축 배분이 이뤄지게됩니다. (징기는 자리가 없고, 보기와 신기는 필수적이라서)

25인의 경우 보통 3~4기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4기사의 경우 한가지씩 돌리면 되니까 상관없고 문제는 3기사일 경우입니다.

3기사가 보기1 징기1 신기1 이면 
보기가 올왕 - 자기자신한테 작은성축 
징기가 올 연마힘축, 신기가 올 연마지축을 쓰면 되고

3기사가 보기1 신기2 이면
보기가 올 연마힘축
신기1이 올 연마지축
신기2가 올 왕축을 돌리고 
보기가 자신한테 작은 성축을 쓰고, 올 왕축신기가 보기한테 작은 힘축을 주면됩니다.
만약 보기가 연마힘축트리가 아니라면
그냥 보기 올왕 이후 자기 작은 성축
신기1 올 연마지축, 신기2 올 힘축 이렇게 돌리면 됩니다.


<딜 싸이클>
사실 보기는 딜 싸이클 이랄게 없습니다.
(아예 없는건 아니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따라해야만 하는 딜싸이클이 없다는 뜻입니다.
969 사이클 / 원버튼 매크로 참조하시면 됩니다.)
# 딜 싸이클 이랄게 없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969 싸이클과, 밑에서 언급하는 6개 스킬을 쿨 돌아오는대로
최대한 안밀리게 돌릴경우를 비교했을 때 드라마틱한 데미지 상승이나, 어글 획득량 증가가 없기 때문이고
# 스킬 쿨을 최대한 안밀리게 돌리다보면, 숙련도가 싸이면서 자연스럽게 969 싸이클과 비슷하게, 근접하게 돌리게 되기 때문에 공략글을 찾아보러 오시는 초보자분들은 969 싸이클을 신경쓰시기 보다는 기초적인 개념만 기억해두시고, 유틸기를 제때 사용하는 연습을 하시면, 보기 숙련도가 쌓이면서 딜싸이클은 자연스럽게 969 싸이클과 동일하거나 거의 비슷하게 굴리시게 될겁니다.

처음에 응징의 방패 던지면서 시작하고 
정망,심판,신성화,정방,신방,응방을 쿨마다 안밀리게 피아노치듯 쿨 돌아오는대로 막 눌러도 공대와 세팅에 따라 90~99점이 나올정도로
딜싸이클 순서 자체는 다른 직업들처럼 엄청 드라마틱한 딜(어글)획득 차이를 불러오지는 않습니다.

정의의 격노 켜져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전멸 혹은 죽은 이후 정격 키는걸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6가지 스킬을 쿨이 최대한 놀지 않게 돌려준다, 
날개는 초반어글 및 날개를 피면 30초동안 가호를 못돌리기 때문에, 오프닝에 맞춰서 돌려주거나
호디르처럼 폭풍구름 버프 타이밍에 딜러들이 치고 올라오니까, 해당 타이밍에 날개를 펴서 최대한 높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날개 타이밍을 최대한 잘 잡는다.

이정도만 해도 세팅이 제대로 되어 있다면 충분히 어느정도 수준까지의 어글을 잡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장신구 한개 내지 두개를 딜 세팅으로 가져간다면 왠만한 수준의 어글은 구손+각자 어글감소기 + 눈속,속거 사용하면 전부 잡을 수 있습니다.)
# 상위 공대로 갈수록, 어글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딜세팅을 조금씩 추가합니다.


<전문기술>
전문기술은 기공 + 보세를 추천합니다.

둘 중 하나를 먼저 배워야한다면 기공을 우선해서 배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공을 우선해서 배우면, 달라란에서 기공경매장과 보세기술npc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수월하게 올리 실 수 있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건 열반응 폭탄과, 니트로 정도라 스펙적으로는 보세+대장이 더 좋을지 모르나
니트로로 자리를 빠르게 잡아주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세의 경우에는, 보세 전용 보석으로 부족한 스탯을 커버할 수 있고, 조각상- 제왕 게 장신구가 울두에서
1~2비스 장신구 먹기 전까지 쓰일 정도로 명품입니다.


<로그(어글) 세팅 및 딜 장신구>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내용은 로그(어글수치)를 올릴 때 사용하는 세팅입니다.

보통 울두가 나오기전 낙스에서 올스타권 보기들은 탄력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부위로 피치명을 맞추고 
피구슬 장신구로 적중을 땡기고 위대함 + 징기템 + 전투력&힘 보석 등을 끼고 딜 세팅을 했습니다만
(탄력을 이용하는 이유는 방숙은 피치명외에도 다른 부가옵션이 존재하지만, 피치명 맞추는데 필요한 요구치가 높고, 탄력은 피치명 말고는 부가옵션이 없지만, 피치명 맞추는데 필요한 요구치가 낮기 때문입니다.)
울두는 그렇게 하면 머리통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일반적인 방어적인 세팅에 장신구 한개 내지 두개를 딜 장신구를 착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크문 위대함을 채용하는 경우가 상당한데, 세계 1~100위 보기들을 살펴보면, 
위대함을 끼고 있지 않은 보기는 19명 밖에 없고
그 중에서 두개 모두 탱 장신구를 채용한 보기는 10명입니다.

물론 랭킹권 보기들이 딜 장신구를 채용하는 이유는, 로그 점수가 목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딜 장신구를 통한 어글 획득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두를 보기로 돌때 필요한 적정 스펙과, 숙련도를 쌓았다고 판단된다면, 
막공이더라도 장신구 한개 정도는 딜 장신구를 채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부위들을 전부 제대로 적정스펙까지 끌어올렸는데, 장신구 하나 때문에 탱커가 급사 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울두에서 보기가 급사가 날때 보면, 힐이 말라서 1~2천 차이로 죽는경우는 거의 없고
방어기재가 제대로 안올라가서, 해제가 늦어서, 혹은 뭐 다른 실수등이 나오면서, 전체 체력보다 많은 5만딜 6만딜이 들어와서 터지거나 틱당 딜이 너무 쎄게 들어와서 눕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경우에는 그 장신구 하나가 탱킹 장신구였더라도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 스펙에 도달했고, 탱킹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장신구 한개정도는 정공이 아니더라도, 딜 장신구를 채용해서 어글 수치를 높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모쪼록 보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