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월드 오브 워쉽 유로 사이트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게임 로직 그룹의 QA 팀장인 Mikhail Merzlutin(닉네임 ArdRaeiss)가 질문을 일정 기간 받고, 한번에 같이 답변해주는 형식.
3/17부터 3/20까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북미 공식 블로그에도 올라왔었던 것 같아서 질문을 넣어볼까 했으나 왠지모르게 삭제된 것 같더군요. 덕분에 질문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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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에 위장을 씌울 수 있는가? 적이 스팟을 하게 하는 데 & 어디로 가는 지 판단하는 것을 오래 걸리게 하는 것이다.
A. (위장을 씌워도) 레이더나 정찰기로부터 숨을 수는 없다. 또한 이 사진( http://alterwords.files.wordpress.com/2008/11/jutland.jpg ) 같은 '구식 함선'들의 매연 속에 숨는 건 불가능하다.(역주: 엄청나게 뿌옇긴 한데...)
Q. 위장망과 망원경이 워쉽에서도 나오는가?
A. 둘 다 없다. 위장망 대신 구축함이 쓰는 연막탄이 있으며 (모든 배들이 망원경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추가 장비로 망원경 또한 나오지 않을 것인데, 정찰기가 있기 때문이다.
Q. 언제부터 게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가?
A. 알파와 클로즈 베타가 끝난 이후, 즉 오픈 베타부터 가능할 것이다.
Q. 기지를 적으로부터 지키는 '해안 벙커'가 있을 것인가?
A. 가능하다. 우리는 배들이 '떠다니는 거대한 요새' 혹은 '작고 취약하지만 날렵한 암살자', '귀여운 것'(그래, 일본어로 '카와이이!' 한거 말이다), '위험한' 것으로 게임 내에서 보이길 원한다. 한편 항구와 해안에 있는 방어 구조물들은 이런 것들의 일부 파트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이런 것들도 게임 내에 등장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Q. 게임에서 승무원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가?
A. 배의 데미지 구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조물의 HP 감소(역주: 기본 HP와 침수 게이지를 같이 말하는 것 같습니다), 모듈들(파이프, 스크류, 케이블 등등)의 상태 이상 및 승무원들들에 대한 데미지 등이 있다. 따라서 승무원에게도 데미지가 갈 것인데, 이는 승무원이 '죽는 것'이 아닌 '부상당하는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게임이 끝나고 나면 회복될 것이다.(역주: 즉, 월탱 방식입니다.)
다음 질문 생략. 1티어 함선이 뭐냐는 건데 카토리급 연습순양함과 이리급 초계함인 걸로 알려졌죠.
Q. 국가전이 워쉽에도 나오는가?
A. 가능하긴 하지만 언제 나오는지 말해주기는 어렵다.
Q. 지상전에 비해 해전에 있어 기상 상황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날씨에 따라 배의 안정성(명중률, 배의 속도), 시야 등이 변화할 수 있는가?
A. 우리는 시야에 영향을 끼치는 등의 기상 요소를 넣으려 한다. 비가 와서 당신이나 적의 배를 정찰기의 시야에서 가려준다던지 말이다.
Q. 얇은 바다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가?
A. 얕은 바다는 구축함을 제외한 다른 배들이 지나갈 수 없다! 몇몇 곳은 (구축함도 지나가지 못하며) 어뢰만이 통과할 수 있는 곳도 있다.
Q. 아주 작은 함선(구축함보다 작은 애들, 슬루프/코르벳/건보트 등)이 게임에 나올 수 있나?
A. 크기가 큰 호위선은 저티어 구축함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고 그들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그보다 체급이 낮은 애들은 아마 플레이어가 플레이하지 못할 것이다.
Q. 위장, 수리 같은 스킬들이 워쉽에서도 나오는가?
A. 당연하다. 다만 위장 스킬은 맨 처음 답변했던 것과 같은 이유로 인해 없을 것이다.
Q. 조준은 어떻게 처리되는가? 월탱처럼? 아니면 네이비필드처럼?
A. 전자다. 월탱처럼 당신의 함포를 조준할 수 있는 '크로스헤어'가 있다.
Q. 함포를 한번에 전부 쏘지 않고 반만 쏘거나 하나만 쏠 수 있나?
A. 미안하다. 살보(역주: 일제사격)만 가능하다.(!!!) 허나 이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Q. 다른 종류의 포탄을 같이 장전할 수 있나?
A. 불가능하다. 당신은 다른 타입의 포탄을 한번에 같이 넣을 순 없다(각자 가진 특성이 다르니까... 알 것이다.)
Q. 함선에 대한 데미지 컨트롤은 자동인가 수동인가?
A. 자동이다. 테스트에 따라 나중에는 '무엇을 먼저 수리할 것인가?'를 지정하는 기능이 나올 수도 있다.
Q. 함선의 업그레이드에 관해 물어보겠다. 보통 함선들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며 가끔씩은 '상당한 수준의 개장'(업그레이드)를 받기도 한다. 이런 개장이 매치메이킹에 영향을 줄 것인가? (또한) 이런 배들의 개장안이 테크 트리에서 다른 슬롯을 차지할 것인가?(예: 테네시급 전함이 처음 건조된 건 1920년이지만 이 전함은 1944년에 개장을 거쳤다)
A. 그렇다. 이런 '상당한 수준의 개장', 예를 들면 모가미급 순양함의 개장이나(155mm 3연장 포탑 * 5 -> 203mm 2연장 포탑 * 5) 뉴멕시코급 전함의 개장안 같은 것들이 존재하며 이 중 일부는 테크 트리 안에 별도로 존재할 것이다. 예를 들면 항공순양함 형태의 모가미급이라던지 항공전함 형태의 후소급이라던지 말이다.
Q. 장비 중 실제로 나오지 않았던 것도 있는가? 예를 들면 킹 조지 5세급(KGV급)에 2연장 또는 3연장짜리 15인치급 함포 포탑을 다는 것 등이 있겠다.(원래는 14인치 4연장 포탑을 썼지만)
A. KGV에 대해선 많은 요소(바벳 - 역주: 포탑을 세울 수 있게 만든 고정 구조물 -, 포의 무게)들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확답을 해줄 수 없지만, 샤른호스트급 순양전함의 경우 11인치 3연장 포탑 3개 대신 14.96인치 2연장 포탑 3개를 달 수 있는 옵션이 있을 것이다.
Q. 배의 한쪽에서 너무 물이 많이 들어와서 배가 침몰할 수도 있나? 즉, HP가 남아있지만 배가 가라앉을 수 있냐는 것이다.
A. 그렇다. 침수가 시작되면 배가 뒤집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반대쪽에 물을 채워넣는 것이 자동으로 실행될 것이나 부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축함의 어뢰 일제사격이나 뇌격기 편대의 공격은 당신을 순식간에 해저로 밀어넣을 수도 있다. 만약에 당신이 야마토나 몬테나 같은 걸 타고 있더라도 말이다.
Q. 게임 플레이 비디오 좀 보여달라 :)
A. 윽, 미안하다. 그건 나중에... 아마 '오픈베타 직전'이 될 것 같다.
다음 질문 생략. 구닥다리 전함들의 문제에 관련된 건데(포마다 다른 사격 계산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게임적인 요소를 위해 이에 대해선 약간 생략을 했다는 것 같네요.
Q. 배의 주요 무장들은 어떻게 컨트롤되는가?
A. 마우스를 움직인다, 기다린다, 쏜다. Ka-boooom! '적 함선 격침!'
이것이 끝이다. 조준, 발사. 그리고 당신은 그 결과를 보게 된다. 한편, 당신의 포탑이 정해진 포인트로 돌아가고 있는 동안 함포들은 조준을 위한 '정해진 각도'로 움직일 것이며 포탄은 장전될 것이다. 포탄은 그리 빨리 날아가지 않으므로 타겟의 이동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Q. 항공모함의 밸런스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저티어 쪽에선 거의 쓸모가 없고, 고티어에선 역사적으로 '죽음의 사자'였다.
한편, 알파 테스트에서는 한번에 얼마나 많은 비행대를 내보낼 수 있는가? 그리고 이것들을 회수-수리해서 다시 내보내는 데에는 얼마나 걸리나?
A. 항공모함들은 상당히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매우 위험한 존재지만, 그만큼 취약하다. 항공모함은 구축함이 '완벽한 타이밍의 연막'과 '어뢰 살포'로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전투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 항공모함은 함재기의 생존력/함재기의 재급유&재무장 시간/싸우는 장소의 협소함 등을 통해 밸런스가 맞춰진다('사마르 해전'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비행대의 동시 출격은 About half of lvl 8 carrier airgroup ? 뭐든지 하기 충분하고 컨트롤 하기 적절한 수준으로 작은 크기이다. (역주: 해석 불가;; 자고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뭐라고 해석해야할지 아시는 분은 제보바랍니다.)
격추되지 않고 돌아온 함재기는 데미지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판정된다. 한편 격추된 함재기를 예비기로 대체하는 시간은 배에 돌아온 함재기들이 재급유&재무장을 받는 시간과 동일할 것이다.
Q. 아군을 도와줌으로써 얻는 추가적인 보너스가 있나?
A. 있다. 정찰, 아군을 연막을 통해 가려주기, 적의 함재기를 대공포로 격추 - 이런 것들은 팀플레이에 기여한 것으로 취급된다. (보상에 대한) 밸런스를 잡기 어려운 감이 있으나 우리는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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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제가 좀 엉망으로 번역했을 수 있으니 오타 있으면 지적 부탁드려요.
레이오네
레이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