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도 같이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오늘부터 첨부합니다.

위의 함선은 일 9티어 (떡장) 항공모함, 시나노입니다.

 

6/10 Q&A도 있긴 한데 일단 6/9부터 번역합니다. 6/10은 좀 있다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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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항모 소류가 히류와 같은 티어(역주: 현재 7티어로 알려짐)인가? 아니라면 각각 몇 티어인가?
A. 소류와 히류는 같은 티어에 있다.

 

Q. 플레이어가 배의 이름과 일부 커스터마이징을 정할 수 있나? 예를 들면 공고급 순양전함의 네임쉽인 공고와 히에이는 모양에 좀 차이가 있는데, 그 모습을 기반으로 배를 뽑아내는 것이다.(다만 무장 등은 같게) 아니면 그냥 배의 이름과 '사인'(역주: 아마 월탱에서의 꾸미기용 문양 및 문자 등을 말하는 것으로 보임)
A. 이름/사인/위장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나머지는 배의 연구에 따라 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Q. 후소급 전함 6티어인가?
A. 그렇다.

 

Q. 나가토급 전함(7티어)이 토사급 전함으로 이어지는가?
A. 아니다.(역주: 현재 일본 8티어 전함이 불명확합니다)

 

Q. 아오바급 '항공순양함' 다음 티어, 그러니까 모가미급 항공순양함 가운데 뭐가 들어가는가?
A. 페이퍼 플랜으로 제시되었던 것이 들어간다.

 

Q. 토네급 순양함의 '강화형'이 무엇을 뜻하는가? 토네 개장형를 말하는가?
A. '토네 가토'가 될 것인데, 이건 완전히 뜯어고친 함선이다.
(역주: 현재 토네급 경순양함은 9티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10티어에 토네 강화형 무언가가 들어간다는데 문제는 이 토네 가토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건지가 불확실합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 현재 추가적인 질문이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Q.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 말인데, 그냥 정규 전함 트리의 자리를 차지하는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연결고리의 역할인가?
A. 단순한 연결고리의 역할은 아닐 것이나, 더 이상의 정보는 현재로써는 줄 수가 없다.

 

Q. 러시아와 독일 중 누가 먼저 나오나?
A. 영국이 먼저 나온다 :) (역주: 러/독은 안정해진 걸로 알고 있음. 답변 회피용으로 3번째 국가인 영국을 사용했네요.)

 

Q. Grom급 구축함이나 Wicher급 구축함이 게임에 나오는가?
A. 프리미엄 함선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Q. 러시아의 순양함 알마즈가 러시아 트리 1티어 함선으로 나오긴 좀 부적절하지 않나? 너무 약한 것 같은데 말이다.
A. 120mm 함포 3문은 1티어 함선 기준에는 괜찮은 편이다.(역주: 질문자는 120mm 7문이 있다 질문했습니다. 뭐지?)

 

Q. 러시아 Neustrashimy급 Kotlin급 구축함들이 나오는가?
A. 나오지 않는다. 너무 늦게 건조되었다.(역주: 양쪽 모두 50년대 초중반에 건조되었습니다. 워게이밍이 밝힌 데드라인은 53년인데 둘 다 53년 오버.)

 

Q. 우리가 항모에서 함재기의 공격을 어떻게 컨트롤하는가?
A. 전략 시뮬레이션처럼 조작하게 될 것이다.

 

Q. 양용포(역주: 대공과 대함을 모두 가능하게 만든 포를 뜻합니다)의 양각이 함재기를 상대하기에 충분한 수준이 되는가?
A. 포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론 그렇다.

 

Q. 미국 Mk.17 어뢰는 HBX 폭약을 사용했는데 이는 93식/97식에 사용된 폭약의 위력 대비 약 3.5배의 폭발력을 낸다. 그렇다면 데미지를 더 입힐 수 있도록 구현될 것인가?
A. 전쟁 말기의 산소 어뢰는 780kg까지의 TNT를 사용했고 Mk.17은 HBX 폭약을 399kg까지 사용했다. 3.5배는 과장이 있는 편이며 따라서 우리는 두 어뢰의 데미지를 비슷하게 할 것이다.
(역주: 아래에 누군가 추가적인 설명을 달았는데 HBX의 파괴력은 1.5~2배 정도라고 합니다. 무게 대비 위력 하면 비슷한 파괴력이 나오겠네요.)

 

Q. 파도에 의해 배의 조준이 흐트러지기도 하는가?
A. 그런 계획은 없다.

 

Q. 일본의 '하이브리드 함선'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역주: 항공전함/순양함) 알겠지만 죽도 밥도 안되었는데... 그냥 내부에 추가적인 정찰기나 더 들어가는가?
(역주: 고증적으로 항공전함 및 항공순양함에는 제로센 같은 거 못넣었습니다;;)
A. 그 함선들은 최소 1개의 전투기 편대를 띄울 수 있을 것이며 공격기 편대 옵션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

 

Q. 항공모함이 함재기를 재보급하는 데 한계치가 있는가?
A. 아니다. 함재기 재보급은 무한대로 가능하다.(역주: 항모에서 탄환 개념으로 사용되는 건 함재기입니다.)

 

Q. 6티어 미국 구축함이 결정되었는가?
A. 그렇다 :)

 

Q. 게임 발매 이후 영국 해군이 어느 시점에 나올 것인가?
A. 게임 발매 후 반년 후 정도로 예측된다.

 

Q. 잠수함이 안나오면서 (소나 등) 대잠 장비들이 사용되지 않는데, 이것들이 유폭 등 모듈 고장을 일으키는가?
A. 아니다. 단순한 장식품이 될 것이다.

 

Q. 어뢰 발사관이 유폭되지 않는다 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어뢰 발사관을 맞으면 뻥 하고 터지는가?
A.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모든 어뢰 발사관들이 사용 후 재장전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역주: 월탱 주포 오링처럼 '없는 어뢰'가 유폭이 날 수는 없습니다만 전부 재장전이 가능하다면....)

 

Q. 배들이 실제로 건조되었을 때 원래 계획보다 좋게/나쁘게 건조된 경우가 꽤 되는데, '실제로 건조되지 않은 배들'(페이퍼 플랜 등)은 어떻게 고려했는가? 그런 배들은 불합리하거나 쓸데없는 모듈 등을 달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A. 이러한 문제를 전담하는 팀이 따로 있다. 규모는 작지만 실제로 건조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 결과값을 계산해준다.

 

Q. 항공모함이 다른 배들에 비해 뒤에 배치되는가? 아니면 랜덤으로 배치되는가?
A. 전자다. 항모들은 다른 배들보다 뒤쪽에 배치될 것이다.

 

Q. 중국 팬덤에게 말해줄 말이 혹시 있나?
A. 우린 몇몇 중국제 프리미엄 함선들을 준비하고 있다 :)

 

Q. 러시아의 Varyag 순양함이 나오는가?(역주: 1899년 건조된 제정 러시아의 방호 순양함을 말합니다. 1925년 침몰되었다네요.)
A. 2티어 내지 3티어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Q. 항공모함에 들어가는 함재기 탑재 한도량은 '숫자'에 의해 결정되는가? 아니면 함재기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는가?
A. 숫자에 의해 결정된다.

 

Q. 방뢰용 벌지(역주:어뢰의 데미지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추가 격벽을 말합니다.)가 업그레이드로 구현되는가, '추가 장비'로 구현되는가, 아니면 그냥 구현되지 않는가? 만약 구현된다면 어떻게 구현되며 어뢰를 막는 데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
A. 벌지는 함체 업그레이드의 일부분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함선의 '프리셋' 변경을 통해 벌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Q. Howell 어뢰(역주: 19세기 말에 개발된 최초의 어뢰입니다.)가 1티어용 어뢰로 나오는가?(역주: 트롤링 질문입니다;;)
A. 안나올 가능성이 크다. 왜 나와야 하는가? :)

 

Q. 추가 장갑을 바르는 것에 대해 아직 논의중이라고 지난번 답변에서 봤는데 결론이 났는가?
A. 추가 장갑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은 논의되고 있지 않다.
(역주: 추가 장갑 안된다는 이야기는 나온지 꽤 되었습니다. 아마 질문자가 좀 오래된 정보를 들은 것 같습니다.)

 

다음 질문 생략. 아마기와 나가토에 관한 건데 역시 오래된 질문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은 거라...
참고로 나가토는 정규 전함 트리 7티어, 아마기는 순양전함 트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기는 B-62에서 연결됩니다.

 

Q. 항공전함/항공순양함 등 '하이브리드 함선'이 고유의 아이콘을 사용하는가?
A. 아니다, 항공전함과 항공순양함은 각각 전함/순양함의 아이콘을 사용한다.

 

Q. 미래에 어뢰/포탄/폭탄에 의해 배가 파괴된 모습이 각각 다르게 구현될 것인가? 또한 부력 게이지 감소로 침몰한 함선의 모델링이 다른 것에 의해 파괴된 것보다 좀 더 '덜 파괴된' 모습으로 가라앉는 건 어떤가?
A. 양쪽 모두 미래에 구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Q. 함체에 포탄이 뚫고 지나간 흔적/부포 및 대공포가 파괴된 모습을 베타에서 볼 수 있을 것인가?
A. 아마 가능할 것이다.

 

Q. 미국 항공모함들은 갑판에도 함재기를 올렸고, 일본 항공모함들은 격납고에만 함재기를 준비해놨다. 따라서 함재기를 가진 숫자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밸런스를 맞출 것인가?
A. 항공모함은 각자 발진시킬 수 있는 편대의 숫자가 정해져 있으며 그 이상 남는 함재기들은 '예비대'로 준비된다. 따라서 각 국가마다 한번에 발진시킬 수 있는 함재기의 총 수는 거의 비슷할 것이다.

 

Q. 미 항모처럼 (발진시키지 않은) 함재기가 갑판에 올라와있으면 그걸 파괴 가능한가?
A. 불가능하다 :)

 

Q. 함대가 모여서 화망을 구성하는 것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또한 이렇게 '선'을 잡고 진형을 잡는 것이 플레이어들에게 솔플 대신 유인 요소가 될 만한 게 있는가?
A. 가까운 거리에 모여있는 함선들끼리 화망을 종합해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몇몇 전함과 순양함들이 모여있으면 큰 피해 없이 다수의 함재기를 격추시킬 수 있다.

 

Q. 아마기급 순양전함의 함교의 모델링이 나가토급의 그것과 정확히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차라리 공고와 야마토의 특징을 섞은 히에이(공고급 순양전함 2번함)의 함교처럼 생긴 게 낫지 않나?(일본 해군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말이다.)
A.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인데, 만약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함교의 모양을 바꿀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아마기 계획도 나가토급만큼이나 꽤 '오래된' 계획이라...

 

Q. 일본 1티어 함선인 카토리급 연습순양함에 어뢰 발사관이 달려있는 사진이 있는가 하면 없는 스크린샷도 있다. 이거 어찌된건가?
A. 카토리급 순양함은 어뢰 발사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일부 스크린샷에 '스톡 상태'의 카토리급이 찍혀있다.)

 

Q. 왜 자꾸 쇼카쿠를 즈이카쿠라고 부르는가?(역주: 쇼카쿠와 즈이카쿠는 같은 함급이긴 합니다만 세부적인 차이가 좀 있습니다.)
A. 내가 쇼카쿠를 쇼카쿠라 부른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가? :)

 

Q. 스크린샷들 중 일부(시마카제, 나가토, 후소 등)을 보면 상당히 '하얗게' 되어있는데, 이게 게임 내 이펙트 때문에 하얗게 보인인가? 아니면 모델링 자체가 좀 하얗게 되어있는가?
A. 게임 내 이펙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Q. 일부 일본 구축함들을 보면 함체 옆쪽에 함선의 이름을 박아넣는 경우가 있는데, 플레이어들이 해당 함선의 이름을 바꾸면 해당 페인팅도 변화하는가?
A. 그렇다.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이름에 맞춰 변경될 것이다.

 

Q. 항공모함들이 역사적으로 대량생산/운용하지 않았던 함재기들(N1K3 등)은 몇티어부터 나오는가?
A. 8티어 이상부터 나오게 될 것이다.

 

Q. 아카기, 카가, 소류/히류 등이 B6N 뇌격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A. 아마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