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패서 이미 어스름 주는 퀘스트는 다 끝냈고
이제 좀 평가를 해보려고 함

에메시아에서 불쾌감을 느낀다는 경험담을 자주보는데 
개선해야할 부분이 분명 있음



1. 먼저 4분 기믹, 사실 공충분하면 어렵지 않은 부분인데 
클래스마다 이거 난이도가 다르게 다가오는 듯
성능 좋은 클래스들은 2150~ 부터 기믹 파훼가 된다하니까

기동력 부족하고 뒤잡 부족하고 스킬 느릿느릿하면
첫 채굴장 끝내도 두번째 채굴장 가기전에 감시자 버프가 끝나서 컷당함

완화라고 할만한게 첫번 채굴장 깨면 버프를 다시 주던지 
PVE 밸런스를 발가락으로 해놨으니 스펙 충분해도 실패하는 케이스에 대해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봄



2. 버그, 위치랙 정예몹

ㅈ같은 섭랙이 아니어도 마크타난의 딸은 위치랙이 매우 자주 보이고
생명력 30% 때 사용하는 쫄다구 브레스는 사실상 맞으면 즉사하는데
시인성을 높혀줄 필요가 있다고 봄 적어도 장판이라도 깔아주던가

내 스킬 이펙트에 '마크타난의 딸'의 모션이 안보이면 대응 못하고 맞고 죽는것
허수아비도 장판은 보여줬다.

가끔 채굴장에 들어가면 '다중 권한 어쩌고' 하면서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음
이유는 모르겠는데 채굴장을 안끝내고 다른 채굴장으로 입장한 판정인 것 같은데
섭랙하고 관련있는지 모르겠음


간혹 채굴장 노예들이 드랍을 늦게 흘리기도하는데 이것도 꽤나 거슬리고
4분 기믹 진행중이면 더 불쾌함 사실상 룻 주우러 다시 가기가 어려우니


마크타난의 수하는 룻의 고점과 저점 차이가 너무 크기도해서
사실상 얘가 아프로돈의 황홀한 풍요 이후 등장하는 허수아비임

수하의 패턴 자체는 덩치가 큰 몹이다보니
특정 느릿느릿한 패턴은 뒤잡해서 딜 넣을 시간도 주긴하는데
장판 없이 딜만 들어오니 거리를 얼마나 둘지 난이도가 있음

특히 꼬리?치기를 연달아 두번 쓰는데 꽤나 아픔



3. 그리고 사냥 수익

아프로돈과 마찬가지로 에다니아 파트2 사냥터의 저점은 정말 파멸적임
그나마 허수아비 원툴로 득템하는 아프로돈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긴한데
진짜 나은 수준이지 파멸적인 저점은 여전한 것 같음



4. 마지막으로 드라카니아를 그대로 베껴넣은 '마크타난의 딸'은 
드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그대로 갖고 있음

칼 넣었다 뻈다하는데 한 세월, 패는 입장에선 좋지만
이동기만 쓰면 시인성이 박살난 방향전환 때문에 뒤잡하다가 되려 내가 뒤잡당하기도 하고
뭐 근접 케릭이니까 원거리 스킬로 줘패면 맞아주다보니 
30% 대에 쓰는 수하 소환해서 브레스 쏘고가는 패턴만 신경쓰면 죽을일은 없지 싶음




마치며, 이번에 아프로돈에서 에메시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기존에 쓰던 '맹렬한 그림자', '관철or심해의 향수' 등등에서 '배수의 진', '열망의 향수'로 바꿔보면서
잡템을 좀 봤는데 제한 공격력인 2250에 도달하기전까진 둘 차이가 크지 않음

순수하게 파일럿 상태에 따라 잡템 숫자가 좀 달라지는 듯

상한캡 2250부턴 유의미하게 특추피를 조금더 챙기는게 한 캠프라도 더 빨리 잡음
배수진+열망은 4분 기믹에서 20~30초 남기고 다음 채굴장에 도착
맹그+관철은 30-40초 남기고 도착

근데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된 부분이 
펄어비스 의도상 마크타난의 수하까지 잡는 1사이클을 돌아야하는데
5사이클을 끝내고 4-5분정도 남기는게 너무 애매하단 점임

1시간 밀실에서 65분 입장시간을 잘 쓰면 6바퀴 수하 즈음해서 쫓겨나는듯?
결론은 에메시아는 애매함. 빨리 마가이아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