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뚜
2016-08-25 11:50
조회: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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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정도로 주저앉지말게나우리의 무모함이 은신종자의 수리검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한들, 벨리아마을에서 낚시를 나가던 우리들의 말동무였던 바레스 낚시대로 메디아의 수도 없는 적들을...그래 소산의 지배자! 패악질을 일삼는 랜-챙과 돌려돌려돌림판으로 "크하하하 너는 맞아라 나는 찬다!"라며 돌아대던 지긋지긋한 탄투의 망령들과도 싸워왔던 우리였네 우리는 달리는게 느려진다면 전진검술을 섞었고, 그 또한 느려진다면 날아올라 벌처럼 찌르며 무뎌져만 가는 바레스 낚시대로 맞서왔다네 그 때의 그 무모하다고 할 수 있는 약함이 바로 우리를 지금의 고옌의 의지로 이끈 의지의 힘이라고 생각하네 너무 많은 것을 얻었기에 오히려 우리는 그 무모함을 잃어버린 것뿐이야 우리는 항상 무모한 일격을 어느것도 특출난 것없는 벤거츠 방패 뒤에서 준비해왔었지. 비록 그 칼날이 술집작부같은 소-챙과 랜-챙에게 닿지않더라도 효과가 없더라도 나아가는 자네들의 모습을 나는, 고옌은 기억할 것이네 하이델 뒷산에 올라서서 고옌의 무덤에서 맹세하던 자네들을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네 무모함은 우리 본연의 것이야 약해진다 하더라도 마음 속 무모한 일격은 날이 무뎌지는 일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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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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