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사막입니다.

최근 모험가님들 사이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괴롭힘 행위에 대한
저희의 입장과 개선 방향에 대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괴롭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몇 차례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으나
여전히 괴롭힘으로 인해 게임 플레이가 어려운 모험가님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괴롭힘 행위에 대하여 아래의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 강제 공격 기능을 이용한 괴롭힘 행위
강제 공격 기능을 통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먼저 강제 공격 이후 마지막 공격을 몬스터에게 받게 하여
가해자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고, 피해자는 수정이 파괴되는 등 사망 페널티를 받게 되는
소위 ‘몹사’에 대한 상황부터 다음과 같이 개선하겠습니다.

- 강제 공격을 당한 이후 일정 시간 안에 몬스터에게 사망할 경우, 해당 캐릭터는 수정 파괴를 비롯한 사망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 위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피해자를 공격한 가해자 캐릭터는 성향 페널티를 받습니다.

일반적인 사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위 개선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증과 테스트를 통하여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치 확인 기능을 이용한 괴롭힘 행위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검은 로브의 남자 NPC를 통한 캐릭터 위치 확인 기능은
일부 모험가님의 경우 본래의 목적보다는 상대를 괴롭히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기에
아래와 같이 개선하고자 합니다.

- 검은 로브의 남자 NPC를 통한 위치 확인 기능이 삭제됩니다.
추가로 성향 수치가 가문 기반으로 적용되면서, 감소된 성향치를
이전보다 쉽게 회복할 수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강제 PK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게임 내 채팅을 이용한 괴롭힘 행위
캐릭터 공격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채팅을 통한 괴롭힘 행위 역시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운영정책 위반 신고에 대한 처리 전담팀을 구성하여 더욱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운영정책을 개정하여 괴롭힘 행위에 대한 조치를 더욱 강력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건전 채팅 이용 시 제재 차수에 대한 이용 제한 강화: 3차 이상부터 게임접속 제한으로 적용
(최대 차수가 반복될 경우 영구 접속제한 조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불건전 채팅에 대한 제재는 계정 단위가 아닌 명의 단위로 진행됩니다.

※ 그 외 개정 예정인 운영정책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운영정책 개정 안내 바로가기

추가로 현재는 운영정책 위반으로 계정이 제재된 경우에도 부계정으로 동일한 위반 행위를 진행할 수 있기에,
운영정책이 개정된 이후부터는 동일한 명의를 사용하는 계정들이
반복적으로 정책 위반 행위를 하는 경우, 해당 명의에 대하여 게임접속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위 안내 드린 개선사항은 2월 중 모두 라이브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준비 중이며
업데이트되는 대로 패치노트 등을 통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게임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하거나,
다른 모험가님들을 괴롭히기 위한 용도로 시스템을 이용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안을 찾아 빠르게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모험가님들이 말씀해주시는 내용과 같이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는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건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