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기에 앞서 매우 주관적인 성향이 강한 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참고!
* 중간 중간 쓸데없는 TMI가 첨부돼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
* 소서리스 & 수수께끼 룬워드로 인한 텔레포트 스킬 보유자에 해당한다는점 참고!
* 뻔하고 알고있는 내용이라면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다는점 참고!


ㅡ 액트 1 ㅡ 

1. 5번째 웨이 검은 습지 이동 (공포의 키 & 룬)

백작이 있는 지하5층으로 구성된 타워를 찾는다.
강이 없는 큰 맵일경우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나오고
강이 있는 작은 맵일경우 무조건 강을 건너면 그 지역에서 타워는 나온다.
타워 입장 후 케릭터 기준 왼팔방향으로 맵끝까지 이동하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
다음층을 빨리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백작을 조지고 공포의 키 & 필요한 룬을 획득

2. 8번째 웨이 내부 회랑 이동 (슈퍼유니크 몬스터)

웨이를 타자마자 2시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본애쉬라는 녹색해골 한 마리 있다.
본애쉬를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3. 9번째 웨이 지하 묘지2층 (액트1 보스 안다리엘)

지하 4층까지 가야하기에 루트가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에겐 텔레포트가 있다.
그냥 막뒤지는것보다 필자의 경험으론 반시계 방향으로 쭉 돌면 다음층을 빨리 찾는 경우가 많았다.
입구가 맵 중앙일 경우는 9시방향으로 맵 끝까지 이동후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면 좋다.
물론 맵 다 돌아서 다음층을 찾는 경우도 있으니 순전히 운이라고 말할 수 도 있다...
안다리엘을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악세사리류가 잘나온다고 하니 참고)


ㅡ 액트 2 ㅡ

1. 8번째 웨이 비전의 성역 이동 (증오의 키)

이번 공략에서 가장 오래걸릴 수 있는 구간이다.
총 방향은 2시, 5시, 8시, 11시 4군데 이며 여긴 그냥 꼴리는데로 가본다.
각 방향마다 맵의 모양은 숫자 8의 모양을 닮았으니 맵 끝까지간다음 
마지막 가운데길로 올라가면 끝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은 취향차이인데 텔레포트가 가능한자는 해보는걸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액트2 보스는 지나치지만 필자는 액트2 보스도 잡으러간다.
듀리엘을 잡으려는자는 주술사를 잡고 잡은 지역에 상단 돌아가는 문양 6개를 확인하고
없는 문양을 체크해둔다.
주술사를 조지고 증오의 키를 획득

2. 9번째 웨이 신비술사의 협곡 이동 (액트2 보스 듀리엘)

위에서 말했지만 액트2 보스는 취향이니 잡고싶으면 잡도록 한다. 잡으려면 텔레포트가 필수요소.
주술사를 잡고 문양 6개중 없는 문양을 확인했다면 그 문양이 새겨진 던전이 듀리엘이 있는곳이다.
총 문양은 7개 [동그라미 / 손톱 / 네모 / 표창 / 쌍V / 세모 / 동그라미손톱] 이렇게 있다.
웨이를 타고 케릭터기준으로 왼쪽 맵 끝에서부터 위의 순서로 오른쪽으로 던전이 포진돼있다. 간단히 말하면

9시방향 동그라미
10시방향 손톱
11시방향 네모
12시방향 표창
1시방향 쌍V
2시방향 세모
3시방향 동그라미손톱 

던전이 있다는 소리다. 각 문양의 던전은 위치가 항상 고정이니
주술사 제거 후 확인했던 없는 문양방향으로 던전을 한 번에 찾아갈 수 있다.
던전을 찾아 들어갔다면 어디쪽이든 상관없다. 맵 끝까지 이동후에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맵의 가장자리로만 돌다보면 듀리엘이 있는 방이 나온다. 필자가 여길 가는 이유는 1분내외로 제거되길래 간다.
듀리엘을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ㅡ 액트 3 ㅡ

1. 8번째 웨이 트라빈칼 이동 (슈퍼유니크 몬스터)

웨이를 타면 케릭터 위치에서 3시방향으로 가면 의원단체 괴물들이 있다.
히드라?를 소환해 불을 쏘는데 집중으로 맞으면 화장될수있으니 텔레포트가있다면 왔다갔다하면서
잡으면 무난하다. 물론 자신의 스펙이 신계에 있다면 무시
여기는 룬드랍율도 높고 아이템도 은근히 잘나오는편이고 무엇보다 골드량이 많이 떨어지기에
슈퍼유니크 몬스터들중에 가장 좋은곳이라고 생각한다.
의원들을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2. 9번째 웨이 증오의 억류지2층 이동 (액트3 보스 메피스토)

나가는 방향기준으로 왼쪽으로 맵가장자리로 돌면 3층을 발견할 확률이 높다.라고 나도 들었다.
막상해보면 빨리찾을때도 있고 다 돌때도 있고 제각각이라 본인 스스로 판단하거나
아님 좀더 구체적인 메피스토 찾아가는길 공략을 찾아보면 될듯 하다.
(직접 찾아봤는데 많은 경험이 있지않는 이상 이해하기 힘들어 포기)
그냥 텔레포트가 있으니 금방 찾는다.
메피스토를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ㅡ 액트 4 ㅡ

1. 3번째 웨이 불길의 강 이동 (액트4 보스 디아블로)

웨이에 나오자마자 2시방향으로 쭉 가면 된다.
혼돈의 성역 입구가 나올때까지 불길의 강을 넘어가거나 다 잡으면서 가는건 본인이 정한다.
혼돈의 성역에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몬스터를 다 잡는것이 좋다.
여기는 워낙 득템의 기운이 높기에 수 많은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 장소이다.
그리고 고정적인 유니크무리와 다수의 몬스터가 있기에 경험치 올리기에도 적합한 장소이다.
혼돈의 성역에서 몬스터를 다 쓸어담으며 10시, 2시, 5시 방향에 있는 스위치를 켜주면
맵의 정 가운데에서 디아블로가 나온다.
디아블로를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ㅡ 액트 5 ㅡ

1. 마을 중앙 아래에 앤야가있는 장소의 붉은 포탈로 이동 (슈퍼유니크 몬스터)

들어가자마자 2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섭따의 주범이었던 핀들이 있다.
핀들만 잡고 나가는 수많은 유저들 덕에 섭따가 됐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이녀석이 뭔가를 잘 준다는 얘기다. 물론 죽어라고 안나올 수도있으니 참고
핀들까지 이동하면 얘들이 박치기를 시전할때가 있는데 은근히 아프다. 물약에 신경쓰도록 한다.
핀들을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2. 2번째 웨이 혹한의 고산지 이동 (슈퍼유니크 몬스터)

웨이로 이동후 5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많은 몬스터와 함께 쉔크라는 뚱보하나가 있다.
이 녀석을 조지고 다시 웨이쪽으로 올라온 다음 12시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많은 몬스터와 함께 엘드리치라는 몬스터가 있다.
여기는 웨이하나로 슈퍼유니크 몬스터 2마리를 만날 수 있는 장소이며
주변에 잔챙이들이 워낙 많아서 온갖 것이 다 떨어지니 잘 확인한다.
쉔크와 엘드리치를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3. 3번째 웨이 아리앗 고원 이동 (슈퍼유니크 몬스터)

여기는 텔레포트가 없는 분들은 갈 필요가 없다는점 참고.
웨이를 나오자마자 2시방향, 10시방향으로 큰 벽이 나올때까지 가면 된다.
자신이 선택한 방향으로 진행하다 코앞에 벽이있다면 남은 2시나 10시 방향으로 쭉 가면된다.
쭉 가다가 큰 벽에 도착하면 수정동굴(다음지역)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으면 그 앞에
문지기마냥 서 있는 쓰레시 소켓이라는 덩치가 있다. 이름처럼 쓰레셔소켓을 기대했지만 아직 나온적 없다.
쓰레시를 조지고 좋은템을 획득

4. 6번째 웨이 고통의 전당 이동 (파괴의 키)

필자는 나흘라탁으로 가는 길을 찾는법 공략을 찾아보고 익숙해져서 잘 찾지만 모르는 분들이나 익숙하지 않는분들은 정해진 루트와 경험이 필요하다.
간단히 말하면 고통의 전당 웨이도착후 나흘라탁이 존재하는 다음층 보트의 전당 입구는 3방향 고정이다.

1) 웨이를 탔는데 주변에 기둥이 있다? 거기서 10시방향쪽으로 진행하면 다음층 입구
2) 웨이를 탔는데 맵기준 내 위치가 9시 오른쪽이다? 거기서 8시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음층 입구
3) 웨이를 탔는데 맵기준 내 위치가 10시 왼쪽이다? 거기서 9시 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음층 입구

위의 말이 이해하기 힘들 수 있기때문에 그림과 함께 완벽한 루트글을 올린 분들을 참고한다.

그럼 나흘라탁이 있는 다음층 보트의 전당에 도착하면 비전의 성역과 같은 총 4군대의 갈림길이 존재한다.
2시, 5시, 8시, 11시 방향중에 어디에 나흘라탁이 있느냐... 이건 매우 간단하다. 물론 알고있어야 간단...



매우 귀찮았지만... 이건 그림으로 보는게 확인하기 쉽기에 그림판을 사용했다.
각 4방향의 빨간네모안에 동그라미들을 보면 다른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눈치를 못채는 분들을 위해 동그라미의 색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노란동그라미는 기둥이 있지만 파란동그라미는 기둥이 없다.
저렇게 빨간네모안의 벽에 기둥 2개중 없는 기둥이 있는곳으로 진행하면 나흘라탁이 존재한다.
나흘라탁을 조지고 파괴의 키를 획득.


필자는 딱 여기까지! 이 루트로 진행한다. 바알은 보스 앞에서 쫄몹들 나오는거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잡지않는다.(사실은 번개쏴재끼는 유령새끼들 때문에 안간다ㅡㅡ) 이 루트는 수수께끼 룬워드가 생기고 난 후이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할 수 있는것 중에 하나가 아마... 몹을 잡으면서 간다거나 많은 몬스터들을 잡으면
룬이나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하기에 좋을텐데? 라는 부류가 있을 수 있다.
그에 대해 미리 답변을 하고자 한다.

필자는 수수께끼를 3일전에 드디어 맞췄다. 물론 맨땅 노현질이다.
남들보다 느릴수도 빠를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본인은 늦었다고 생각한다.(심히 짜증났다..)
많은 사람들이 자룬, 베르룬을 직득할때 본인은 전혀 나올 생각조차 안했기에 왜! 난 직득을 못할까? 라는 생각으로
몇 일간을... 방하나 만들면 액트1~액트5까지 모든맵 거의 모든 몬스터를 하나같이 싹다 잡은적도 여러번 있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었다... 왜냐하면 그냥 카우방만 만들어 돌다가 카우방 입장하자마자 소새끼 5마리 잡으니
자룬을 떨군것이다.... 그래서 그냥 많은사람들이 말하는 될놈될! 운빨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정신나간짓도 해보니까 잡몹 잡기가 싫다... 이제는 정말 지루할때 싹슬이 한 번씩 할까 한다.
왜냐하면 필자는 이제 수수께끼 오너니까~

위 루트는 가장 빨리 만나는 슈퍼유니크 몬스터 5 무리와 액트1~액트4 보스 4마리, 키3종 세트를 획득한다.
본인이 수수를 입고 매우 신나서 만들어본 팁아닌 팁! 루트이다.
가장 중요한건 이 루트로 진행했을때 본인의 역량, 핸들링 및 길찾기의 시간소모에 따라 종료시간이 결정된다.
대략 필자의 경우 빠르면(길&위치찾기,다음층 코앞?) 10분내외 늦으면 15분정도면 충분했다.
잡몹을 잡는경우는 액트4 혼돈의 성역뿐이기에 이러한 시간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ㅡ TMI ㅡ
많은분들과 비슷하게 필자는 20년만에 디아블로2를 다시하게 됐다.
지금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즐기며 20년전 학창시절 3교시 끝나고 10분의 휴식시간에 싸온 도시락을 없애버리고 4교시 땡하자마자 학교 담을 넘어 가까운 게임방을 가서 디아블로2를 빠짝 즐기고 5교시 시작전에 교실에 도착하던 나날들이 가끔 떠오른다.
그때도 정말 좋은 게임이었고 지금도 정말 좋은게임이지만 세월이 흐른만큼 현재의 디아블로는
여러 프로그램과 필터적용이 되어 좀더 편하고 쉽게 즐길수 있어 더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다.

20년만에 다시하는 디아블로라 아무것도 기억못하고 키우는 방법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많은 고수님들의 공략과 영상들을 보며 손쉽게 익히고 배웠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은 쉽고 편하게
디아블로2를 즐기고 있는 필자는 이자리를 빌어 여러 초보유저 및 복귀유저에게 도움을 주시는
수 많은 고수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들 득템하세요^^ 

ㅡ 이상 햄딘 최종세팅을 끝내고 텔레포트 타다가 어지러움느끼는 필자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