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식적으로 2.4패치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제 래더에선 액트1 통찰 활용병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컨빅 드림딘이랑 날아다닐지, 초반에 소서랑 붙어다닐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한가지 확실한 건 저는 래더를 시작할 것이고, 대단히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글은 2.4패치 이후 래더를 시작할 때 어떤 룬워드베이스를 주을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읽기 전에, 2가지의 참고사항이 있습니다.

a. 스탠에 남으실 분들에겐 무의미한 정보이며, '래더를 대비해서 지금 미리 주워놓아야지'와 같은 생각을 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 왜냐하면 해당 룬워드 재료가 스탠에 있어봤자 래더전용 룬워드는 래더가 끝날 때까지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니다. 래더가 시작하면 래더로 넘어가서 래더의 룬워드 베이스와 래더의 룬으로 래더에서 제작해야 합니다. 래더 한시즌을 4개월이라고 블리자드가 선언했으니 지금 모아둔다면 최소 4개월을 기다려야 하겠죠!
b. 당연히 저 혼자의 추측으로 모든 정보를 다루지 못합니다.
 수많은 캐릭의 스킬이 수십가지가 바뀌었고, 새 룬워드가 나오고, 용병이 바뀐데다가 셋트아이템 옵션도 바뀌고, 강화까지 가능하게 바뀌어 적개는 수십가지에서 많게는 수백가지의 새로운 셋팅 (당연히 모두 주류는 아니겠지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래더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셋팅들이 변화/발전/소멸할 것이고요. 
룬워드 재료글에서 왜 갑자기 셋팅이야기를 하냐면
 가. 좋고/나쁘고를 떠나 어떤 최소한의 셋팅이 존재해야
 나. 그 셋팅의 부위를 한 룬워드가 차지할 것이고
 다. 그 룬워드의 재료를 주울 가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어떤 셋팅의 장비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지 못한다면 그저 렙업용 룬워드가 될 뿐입니다. 디아2의 아이템은 '공격력 얼마의 무기', '방어력 얼마의 갑옷' 으로 끝이 아니라, 라깍/공속/스킬/마흡/오오라 등의 개별적인 특성이 있기에 아이템 A가 아이템 B에 비해 화력이나 방어력이 열등하더라도 특정셋팅에선 채용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본글은 파밍 방향에 대한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로 참고하셔야할 부분은 표의 파랑색 칸의 '베이스'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