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저기 영화시간 남았길래

오락실가봤는데

철권 이런건 뭐 어렵고

글타고 빤찌 날리는거 그런거 하기도 좀 그래서

마리오 카트 있길래 마누라랑 했는데


아니 마누라가 자기 어릴때 플스로 마리오카트 해봤다고

그때 기억 참추억 돋는다고 이러는데

뭔가 포인트가 있어서 뭐라 말을 하고 싶었지만

공공장소에서 쳐맞을까봐 차마 말은 못하고


영화시간 다 되서 영화보러 가면서

마치 재판받고 나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처럼

안들리게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걸어갔어여







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