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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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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이벤트 참여2처음 디아블로 II를 켰던 날 집 컴퓨터가 버벅이던 소리까지 아직 기억납니다 로그인 화면 음악만 들어도 괜히 심장이 먼저 뛰었죠 친구들이랑 학교 끝나고 피시방에서 자리 맡아두고 누가 먼저 유니크 먹나 괜히 경쟁하던 그 시절 시간이 흘러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으로 돌아왔을 때 그래픽은 달라졌는데 묘하게 그대로더라고요 카우방에서 터지던 웃음 바알 잡고 나서 숨 죽이던 순간 노란 아이템 하나에도 괜히 설레던 그 감정 이 게임은 단순히 몬스터를 잡는 게 아니라 그때의 나를 다시 만나는 느낌 같습니다 요즘 다시 접속해서 인장도 착용하고 게시판 글들 보는데 다들 여전히 뜨겁네요 이번 악마술사의 군림 DLC도 그 설렘의 연장선이겠죠 새로운 힘이 나오고 새로운 메타가 생겨도 결국 남는 건 같이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지옥은 늘 힘들지만 우리는 또 들어가겠죠 그 이름 대.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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