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톤베리에서 플레이중인 애기솔이라고 합니다.
자게에 먼저 글을 올려보니 다들 사사게에 올리셔도 충분하시다 말씀해주셔서 이렇게 사사게로 오게되었습니다.
본 글은 절따공대에서 이번 일로 피해를 본 나머지 공대원 네명이 함께 작성한 글입니다. 본인이 이런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많이 횡설수설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공대 조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사-블랭이@톤베리
나이트-오코넬@초코보
점성-애기솔@톤베리
학자-크루시가와@카벙클
닌자-미카샤@카벙클
용기사-늘해랑@모그리
음유시인-길가던행인@카벙클
소환사-샤벳@카벙클

이 중 학자님과 닌자님과 음유시인님, 그리고 소환사님 네분이 지인이신걸 먼저 알려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약 2달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 공대를 진행해오다가 2월 27일날 일이 터졌습니다.
27일 공대시간 3시간 반전에 공대장님이 앞으로의 공대가 2일남았는데 아직 삼만신과 전멸기를 못 본
시점에서 4시간안에 클리어를 할 수 있을지..라며 운을 띄우셨습니다. 이후에 음유님이 27일,28일 2일동안
총 트라이 4시간 밖에 안남아서 조바심이 나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안 풀릴 수도 있으니 하루 쉬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트라이는 토요일에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의아해 하긴했지만 다들 괜찮다는 분위기로 말씀하셔서 27일 공대는 하루 쉬게되었습니다.


실수하면 히엔-미카샤(닌자)

쫄보멍청이-길가던행인(음유)

머저맇..ㅠ-오코넬(나이트)


후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네분이 알영공대가 있으시다는 것이 생각이나 괜히 찝찝한 마음을 떨치며 공대톡에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내일 공대일정은 잘 진행해보자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고 28일 보통 9시쯤이면 파티를 올렸다고 하시는 공대장님이 아무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오늘 공대 일정 진행하는거냐고 물어보니 공대장님이 급하게 공지를 전하신다며 몇분께서 평일에는 트라이 시간이 짧다 보니 집중을 못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셨다며 이번주 토요일이나 금요일에 2릴을 진행을 하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27일 공대일정이 그렇게 파토나고 저와 나머지 세명(전사,나이트,용기사)은 공팟을 꾸려서 성불을 하려고 했고(공대내 진도는 삼만신도 못봤지만 저희는 공팟으로 따로 연습을가서 삼만신도 다 본상태였습니다), 음유시인이 안구해지자 전사님이 만원을 드리며 클자신 음유시인님을 모셔왔습니다. 그래서 찝찝하기도 하고 2일연속으로 컨디션과 집중력 핑계를 대며 공대 일정을 미루시려고 하는 공대장님께 화도 나고 해서 말씀을 드리니 카톡을 읽고 아무말씀도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음유님이 파티를 올리셨다길래 파티로 들어가 대놓고 알영가신거냐고 물어보며 얘기를 해보려 했습니다.



네 저희에겐 쉬고싶다고 하시고 알영공대 가신게 맞으셨군요 음유님은 같은 공대가 아니라고 하시지만

지인으로서 그리고 같은 공대원으로서 말리지는 못하실 망정 같이 핑계를 대드리셨구요.


사실 학자님과 닌자님 그리고 소환사님이 함께 알영 공대를 꾸리셨던건 알고 있었습니다.

공대 톡방에서 여러번 알영공대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고, 세분이서 알영 1주출 공대로 짜셨다고 말씀을하셨구요

그 이후 알영 업데이트날이 2월 28일인게 나오면서 제가 다시 한번 공대 시간때와 공대톡에다가 알영공대도 있으신게 생각이나 앞으로의 일정을 여쭈어보았습니다.

실수하면 히엔-미카샤(닌자)

빛기둥빡추-크루시가와(학자)

착한소환사-샤벳(소환사)

[알영 1주출 이야기하는 대화내용]



실수하면 히엔-미카샤(닌자)

[그리구 분명 제가 알영공대건으로 말씀을 드렸을땐 28일까지 공대일정을 하시겠다고 말씀을 해주셨구요]


그리고 그 이후 공대일정 이후에서도 파티챗으로 알영공대를 2주출로 미루신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었는데

대화캡쳐를 당시에 안해놔서 찾을수가 없네요.


절테마 공대는 2월 28일까지 진행, 그리고 알영공대는 3월 1일 출발이시면서 절테마 공대장인 닌자님과 알영 공대 공대장이신 학자님 두분이서 이런것 하나 조율도 못하시고, 본인들은 서로에게 떠맡기다가 일이 이렇게 되었다 하시는데요,

이건 두분다 각자 공대장을 맡은 공대내에서 제대로 공대원들에게 말씀을 하시고 의견조율을 하지 않은 두분모두의 잘못입니다. 두분다 하셔야 했을 일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알영을 27일부터 출발을 하고 싶으셨으면 사전에 저희에게 여쭈어 보셔서 저희 의견도 들어보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함께 이야기 할때도 말씀드렸지만 미카샤님이 말씀하신대로 저희에게 알영공대가 있어서 27일날 공대일정을 못하겠다 하시는거는 저희의 의견을 묻고 조율하는것이 아닌 통보입니다.

아니면 확실하게 알영공대장을 맡으신 학자님이 알영공대원들에게 절테마 공대 일정이 28일까지라 28일까지는 알영 공대 출발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시던가요.

덕분에 저희 네명은 돈도버리고 시간도 버렸네요. 심지어 저희 공대 용기사님은 공팟에서 따로 클리어를 해오시고 남은 공대일정을 함께 해주시며 알영 1주출도 포기하신건데 정말 괘씸하시네요. 저희 네명은 알영 1주출 할 줄 몰라서 절테마 공대 28일까지 진행하는건가요??


그리고 먼저 짜여졌던 저희 공대부터 제대로 챙기시고 딱딱하게 하시지 그러셨어요.


함께 하셨던 공대장님의 트윗글이십니다 27일에 올리셨던 글이구요.

네 죄송할 일인거도 아시고 사사게 오실만한 일인거도 아시는 분이 왜 그러셨습니까.

2달반동안 공대 운영하시면서 수고하셨구요. 다시는 뵙고싶지 않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 요약.

1. 공대 일정이 2월 28일까지였음.

2. 컨디션 안좋다는 핑계로 공대장을 포함한 지인 4명이 27일 공대일정을 쉬자했다.

3. 28일 마지막 공대일정도 쉬자고 해서 화나서 추궁해보니 꾸렸었던 알영공대를 간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