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에서 주직 용기사로 플레이하고 있으며,
사사게 아랫글 http://www.inven.co.kr/board/ff14/4485/10206 에서 언급되었던 바 있는 스이나래입니다.
저로 인해 불미스러운 글들을 보시게 된 모든 분들께 우선 사과드립니다.

이 글은 12/26부터 시작한 절 알테마 공대 '정자없공(=정상인 자가 없는 공대)'가 터진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은 저의 3차로 쓰는 글이 되며, 사과드리고 싶은 부분은 많으나 요구받았던 내용과는 다르므로 사과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할 수 있겠습니다. 염치없으나마 입장문 정도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1차 사과문과 2차 사과문은 각각 본문에 시간 순서대로 링크되어 있습니다.
저로 인해 공대 해체를 경험하시고, 관련하여 트위터 등에서 줄곧 언급되셨으며,
결국 사사게에서 글까지 보시게 된 공대분들과 관련분들께 재차 깊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다만 이전 글에서 다소 과장되고 억울하게 몰아가신 부분이 있고
제3자에게 보이는 게시판인 만큼 논란이 자꾸 공대원 전원에다가 관련없는 분에게까지 확산되는 것 같아
이런 부분이 조금이라도 진정되고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씁니다.




기존 글과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따로 어떻게 요약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죄송합니다. 큰 글씨만 읽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0) 전신이었던 sic공대 해체

이 과정에서 제가 먼저 '일주일 공대 일정을 쉬고 싶다'고 먼저 선언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당일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제가 선언했던 날은 공대 일정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공대장의 수락도 분명히 받았습니다.
이 때만 해도 대타를 구해보겠다는 둥 대화가 오갔으며 공대가 해체될 조짐은 없었습니다.
쉬려던 이유는 당시 닌자인 ㅌ님이 이미 저(용기사)가 처리하기로 조율이 다 끝난 사항이었던 근딜 한계돌파 장판을 계속 멋대로 드시고 드신 줄도 모르는 문제가 거진 2주째 해결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닌자ㅌ님이 그럼 계속 드시는 게 어떠냐'고 회의까지 했고, 회의 결과 다시 제가 처리하기로 합의가 끝났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심했기 때문이었고, 현생 일정 같은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감정을 이유로 쉬고 싶어한다는 것이 무책임하다는 의견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이런 책임감없어 보이는 행동을 하게 된 데에는 이런 배경이 있었음을 참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뒤 저와 ㅌ님 간의 조율 상황을 보며 염려하던 공대원들이 줄줄이 공대 탈퇴를 선언하였고, 4명째에 이르러 결국 공대가 터졌습니다.
이걸 마치 저의 휴식 요청 때문에 공대가 터졌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지나친 책임 전가라고 생각합니다.



 1) 6명이 나와서 새로 전자없공을 꾸림
   (=전사님 자리 없어서 만든 공대→후일 정자없공으로 개명)

   + 공석이었던 음유시인, 닌자 차례로 영입



 2) 공팟에서 클해 오는 클자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공대 진도가 미진

이 과정에서 클자분으로부터 미클자 딜러들이 딜 관련 지적을 받게 되고, 여기에 불만을 갖게 되었음이 1차 사과문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 때 용눈 얘기 딱 한 번 언급했습니다. 클자 딜러님이 용눈 달라고 하셔서 드린 뒤에, '나보다 높게 뽑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했다고요. 단순히 불만의 원인 중 하나로써 서술했던 거였습니다.

대체 제가 언제 '집요하게' '지속적으로' 용눈에 대해 언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DM 내역 다 뒤져봐도 용눈 얘기 1차 사과문 이후 입에 올린 적이 없는데요. 이걸 사과하라고 요구하셔서 어리둥절했고 결과적으로 알영 공대 가입 금지 건과 함께 답변이 늦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미터기 스샷을 올리며 '님 딜 낮음'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시던 건 음유님과 학자님이 아니셨나요?

딜량이 낮다는 이유로 공대에서 제 기여도가 낮았다며 자꾸만 어필하고 싶어하셨는데,
공대 디코에 돌감옥 플러그인도 제가 퍼왔고, 난격 시뮬레이션 연습 매크로도 제가 퍼와서 가동격벽 가보자고 제안했었고,
학자님이 섭이하시기 전에는 무상으로 탄산수도 50개인가 70개인가 지원해 드렸었구요.
그런 것 내세울 생각은 없었어도 애초에 제 딜이 낮은 게 공대 해체 원인도 아니었는데, 사사게에서까지 딜 얘기를 계속하신 것 지나치지 않으셨는지요.



 3) 새벽 공팟에서 만난 공대 학자님과 점성님의 실수 목격

내역은 이전 사사게 글에서도 언급되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4) 불만과 스트레스가 쌓여 휴식 요청하고 대타 구인,

    서로 화를 내고 공대 해체

휴식 요청이 받아들여졌는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는 공대장인 점성님과 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인한 오해이므로 더 언급 않겠습니다.
또한 대타만 구하면 문제가 없는지, 대타를 구했어도 다른 공대원분과 다 합의된 사항이어야 하는지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인 듯하므로 읽으시는 분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이 부분이 무책임했다는 의견 역시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때 새벽에 마치 제가 지인과 미클자는 감싸고, 클자에게는 도우러 와 준 은혜도 잊고 배은망덕하게 화를 내었던 것처럼 이전 글에서는 묘사되어 있습니다.

화가 났던 건 맞습니다. 감정을 부정할 생각은 없고, 그러한 감정을 속으로 품는 것도 잘못이라고 한다면 잘못한 것도 맞습니다. 새벽 내내 지쳤는데 우연히 공팟에서 만난 공대원 분들이 공대에서는 안 하던 실수까지 하며 터뜨리시는데, 피곤하시면 쉬러가시지, 대체 왜 여기 와서 이러시나, 너무 답답했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공대분들이 대체 왜 쉬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일부러 모호하게 대답한 것은 이 화를 표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쨌든 고마운 분들이 맞으니까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애매하게 '화가 났었다'라고만 돌려 이야기했습니다. 공대분들은 제가 불분명한 이유로 공대를 쉬려 한다고 생각해 화를 내셨고, 그 후 공대 해체가 선포된 다음에야 제대로 누구에게 어떤 경위로 화가 났었는지 실토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더한 분노를 불렀던 거구요.
차라리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 하고, 멍청이같이 솔직하게 말해버렸다고 후회했습니다, 당시는요.
결과적으로 제가 화났음을 다 알게 되고 공대도 잃게 되신 공대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5) 학자님과 1:1 대화 시도, 서로 감정만 더 상함

대화 내역만 제시하겠습니다. (대화 전문 링크)



 6) 1차 사과문 작성→전달→공개

1차 사과문은 공개용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사과문에서도 명시했었습니다. (1차 사과문 링크)

글 작성 뒤 받으셔야 할 분들, 공대 닌자님, 공대 소환사님, 글에 언급되신 다른 분들께 개인적으로 전달해드렸습니다. 닌자님과 소환사님은 별다른 말씀 없이 사과문을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이후 학자님과 연락이 닿아 전달해드렸고, 전달받으신 학자님이 본인 트윗으로 제 글을 공개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일을 처음 공론화시킨 것은 제가 아닙니다.

1차 사과문이 미흡하고 변명문이라고 계속 욕하셨는데, 그럴려면 바로 다시 써 오라고 하실 것이지 왜 공개하셨는지요.
트윗에 쓰신 것처럼 용기사 잘 되는 꼴 못 보겠고 욕을 먹이겠다고 이 때부터 마음먹으셨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아서 너무 실망입니다. 애초에 이 문제를 수습하고 해결할 목적으로 사과문을 받고 공개하신 게 아니라고 인정하시나요.

DM에서 대놓고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하셨구요...네;



 7) 1차 사과문 공개 트윗에 달린 타래글 중

    미터기 관련한 논란 발생


해당 트윗은 위와 같습니다. 미터기는 트윗에 쓰인 대로 음유님이 학자님께 제공해 주신 것입니다.
(타래글 전문 www.evernote.com/l/AmEYC24ZUP1GK4Kp3IlDrPDU9BVsFJiI72I/)
(타래글에 제가 서버 핑계를 '두 시간 내내' 했다고 쓰신 것도 다소 과장된 표현입니다. 트라이 영상에 녹음 다 돼있습니다.)
(인터넷 문제는 1/1일 심하게 겪은 이후 공유기를 갈아치우고 선을 바꿔보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완전하게 해결되었는지는 모르나 적어도 당시와 같은 심한 저하는 이후 겪지 않게 되었고, 계속 상태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요지는 '용기사 딜 낮다'를 계속 강조하고 싶으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다른 딜러들도 문제 아닌가', '더 문제 있는 딜러랑은 지인이라도 되는 건가' 이런 논란을  자꾸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음유님을 제외한 다른 딜러인 닌자님과 소환사님은 공대의 어느 분과도 지인 관계가 아니신 상태로 공대에 합류하셨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사건에서도 저 혹은 힐러님들 중 누구의 편도 들지 않으셨고, 어떤 글에도 개입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로 인해 지금까지도 논란에 시달리시게 된 닌자님과 소환사님께 다시금, 몇 번이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공대원들끼리는 다른 딜러분의 사정(소환사님의 경우 현생 사정으로 절테마 트라이 자체를 늦게 시작하심, 닌자님의 경우 폭격 진도 상태로 당시 난격중이던 저희 공대에 참여하셔서 공대에서부터 난격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심)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제3자분들이 아실 리가 없고,
또한 알테마 페이즈 디피에는 쇠사슬, 난격 돌감옥 등등 변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밝히며 미터기 하나만이 아닌 공대 전체 트라이 디피를 정리하면 논란이 종식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작성하던 추가글 일부 www.evernote.com/l/AmHxZS1NTBhKHKUOLbc4iDxxgxnOhC5Hzdw/)

제가 이런 계획을 제안하자 닌자님과 소환사님은 찬성해주셨고, 학자님은 펄펄 뛰셨구요.
여기서 난리가 나는 바람에 다른 분들께는 더 여쭤볼 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찬성해주신 닌자님과 소환사님을 언급한 탓에 학자님은 마치 '딜러 셋이 짜고 반박문을 쓰려 한다'고 생각하시고 이러한 내용을 퍼블릭 트윗으로 마구 남기셨습니다. 제가 트윗을 보고 오해를 정정해보려고 해도 말을 막고 듣지도 않으셨죠. 툭하면 말을 막거나 혹은 재촉하거나를 마음대로 하셨는데 이것은 다시 후술하겠습니다...
결국 닌자님과 소환사님이 각각 학자님과 따로 대화하고 오해를 푸시는 수밖에 없었고, 이걸 또 학자님은 '용기사가 나와 닌솬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이 오해를 어떻게 보상할 거냐고 계속 따지셔서, 겸사겸사 1차 사과문도 반려된 것이 되어 2차 사과문을 작성하기로 됐습니다.



 8) 2차 사과문 작성과 공개

2차 사과문은 별다른 욕을 받지는 않았고, 타래글도 달리지 않았습니다.
(2차 사과문 www.evernote.com/l/AmE7_MPV3blM6rivwghp_7jUzJunDdYVSlc/)
이후 받은 학자님의 DM입니다.

음유님도 함께 대응 방안 검토중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9) 추가 사과와 알영 시즌 공대 가입 금지를 요구 받음

결국 이 모든 일이 사사게로 오게 된 도화선이 되었던 일입니다. 그냥 전문 공개하겠습니다.

분홍색으로 가려진 분은 저와 시그마 영식 공대를 함께 했던 분이며, 학자님과 불화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언급된 가스라이팅 주도 건은 제가 자세히 들어 아는 일은 아니지만, 양측의 이야기를 얼추 종합해 보거나 함께 공대를 뛰었던 제 경험으로 미루어 시영 공대분은 사실적인 조언 외에는 말을 아끼시는 분이시므로, 뭔가의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스샷은 저와 시영 공대분이 함께 소속된 단체 디스코드 방에서 갑자기 저의 사과문 이야기가 게재되어, 이 일이 어디까지 퍼진 건가 놀라서 들어간 후의 대화 내역입니다. 대부분 음성 대화로 이루어져 다른 것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쯤 되고 보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알영 공대 가입 금지를 요구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벤 자게에 글을 썼다가 지운 것도 '유리하게 축소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기존 영식 공대분들이나 저와 가까운 사람에게 문의해 본 것만을 근거로 처우가 부당하다고 거부했으면 받아들여 주셨겠나요?
그저 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걸 보고 싶으셨던 게 아닌가 싶은데 불합리한 의심인가요?
시간도 멋대로 하루로 설정하시고, 그 뒤로도 계속 DM과 멘션을 보내서 답을 재촉하셨으면서, '시간을 더 드리고 기다렸을텐데'라고 이제와서 말씀하시는데 제가 여기 어디서 신빙성을 찾으면 되나요?

이런 식으로 사후에 말 바꾸시는 거 사사게 글에서도 그러셨지요.

바로 위에서는 제가 공대를 이미 들고 있었는지 어떤지조차 모르셨는데, 추가 내용에는 겹지인 존재까지 파악하고 계시구요.





※결론적으로 알영 공대 금지 처분을 결정하기까지 논의에 참여한 사람은

단호박콩주스' @모그리 (학자)

카스라 @모그리 (점성)

이렇게 두 분입니다.

소환사님닌자님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셨음을 확인했습니다.
전사님나이트님의 경우는 판단 근거가 없는 상태이므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불필요하게 논란에 휘말리신 다른 공대원분들께 다시 죄송합니다.

+) 음유님과 대화하였고 음유님은 공대 가입 금지 결정에 가담하지 않으셨음을 확인 받고 닉 내렸습니다.
   관련 내용도 일부 취소선으로 수정했습니다.






 +) 언급된 딜에 대해

딜러지만 저는 딜 그닥 잘하지 못합니다. 인정합니다.
다만 왜 계속 과거 트라이 도중의 불안정한 디피를 계속 가져오셔서 무관한 공대원분들까지 논란에 부상되게끔 하시는지 모르겠고, 때문에 입이 찢어져도 당당한 수치라곤 할 수 없지만, 노력해서 조금은 올렸다는 증거로 클리어 당시 영상의 스샷을 첨부합니다.

(에테르 100 당시입니다. 이 직후 전멸기로 자폭뎀이 반영되어 미터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해서 이 시점으로 첨부합니다.)
공대의 다른 미클자 딜러님들도 계속 같은 딜량을 유지하셨던 것은 아니며, 이는 제가 쓰다 만 추가글 일부(www.evernote.com/l/AmHxZS1NTBhKHKUOLbc4iDxxgxnOhC5Hzdw/)를 보시면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속도의 개인차는 있었어도 조금씩 기믹과 딜이 안정화되고 계셨습니다.
더 지적받고 노력해야겠지만, 애초에 디피 때문에 시작한 언쟁이 아니므로 그 부분에 대한 비난도 따로 개인적으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연락을 끊고 무시했다는 부분에 대해

고의적으로 무시한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으로는 맞습니다.
왜냐하면 며칠 내내 DM과 멘션 알람에 시달리다가 폰에서는 알람을 꺼버렸거든요...
앞서 언급했지만 학자님은 대화하다 말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멋대로 말을 막거나 끊었고, 제 반응이나 사과문을 재촉할 때에는 시도때도 없이 DM과 멘션을 보내셨습니다.

취조실에 가 본 경험은 없지만 취조실에서도 사람을 이런 식으로 다루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때문에, 사사게에 올라가서 제가 제3자분들로부터 욕먹기 시작하면 저한테 이제 이런 알람은 덜 울리실 테니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고 제가 죄송해해야 하는 입장이므로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넘어갔었지만 이 글을 쓰는 김에, 혹시 학자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다른 분들께는 다신 이러지 말아주셨으면 해서 추가합니다.









감정적인 이유로 공대 일정 불참하고 멋대로 대타 구하여 결과적으로 공대 해체에 이르게 된 점은 변함없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차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위와 같이 시달려야 했던 것, 갑자기 디피로 끌려나와서 욕 먹은 것, 알영 공대 가입 금지 같은 처분을 받아야 했던 것, 그거 거부하려 하자 결국 사사게에까지 끌려오게 된 것은 조금 지나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여 이 글이 또 다른 논란을 부르는 것은 아닐까 두렵습니다.

다시 부탁드립니다만 이 글 이후로
관련없는 분들이나 내용에 관한 언급은 자제해주시거나, 혹은 제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따로 찾아와서 따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로 다수의 분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저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