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틀린 것 수정했습니다 정신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 추가된 내용은 가장 아래쪽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벙클서버 사이엔티아라고 합니다. 보기만 하던 사사게를 제가 쓸 날이 올 줄은 몰랐군요. 

어제 10시경 부대분들과 레이드 찾기로 매칭을 넣었고, 암흑기사 초코크레페님, 음유시인 준오님과 파티가 되었습니다. (+6월 16일 오후 '자그로반'으로 닉네임 변경하신 것 확인하고 내용 추가 및 글 제목 변경합니다.)

일단 1트 당시의 미터기 기록을 첨부합니다.



왜 혼자 3데스나 하셨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만 기억나네요. 줄 인계 받은 후에 게이르스코굴 밟으신거. 데미지 내역 기록 덧붙이겠습니다. 



예 게이 밟고 1만 2천뎀 들어온 상태로 줄 터졌으니 당연히 죽겠죠. 여기서 힐러가 힐업을 안 했다←라고 생각하게 되신거 같은데, 사실 저는 게이르스코굴은 밟지 않는게 전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일단 당시에 즉발힐이 쿨이어서 바로 힐업을 못해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알라몬에 파란색 체크가 되어 있는 것은 다음 트라이때와 비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일단 두번째 트라이 미터기와 초코크레페님의 데미지 내역 기록 올리겠습니다.



예 또 3데스군요. 이 때는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미터기 로그도 확실히 남아있고요.



알라몬 28774

솔직하게 말해서 힐업을 어떻게 하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살릴 수 있었으면 루이수아님도 살렸겠어요.

이 트라이도 터지고 나서 딸피였는데 죽으셨다고 했죠? (대화 기록은 아래로 첨부합니다) 아무리 초월 5% 받았다고 해도 쇠약 걸린 상태로 저 데미지 맞으면 수태전사 아닌 이상 즉사라고 생각하는데요. 초코크레페님 눈에는 2만 8천도 딸피로 보였을진 몰라도 힐러들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을 다 한 힐업이었답니다!





네 눈물겨운 부대원 감싸주기 잘 봤습니다. 근데 이때 멘탱, 힐러 둘, 딜러 한 명이 같은 부대였어요. 그건 모르셨나요? 
제가 저때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던건 백마로 트라이부터 시작해서 35클 하는동안 힐업이 안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처음 들어봐서 멍해서 그런거였어요. 저 대신 멘탱님이 얘기해주셨네요.

이 뒤로 멘탱님이 도중에 튕기셔서 빨파기둥에서 터지고 포투하고 쫑냈습니다. 


왜 인게임 내에서 해결을 보던가 할걸 사사게에 올리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후려쳐지는 힐러가 더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안그래도 잘 하면 티 안나고 못 하면 욕 오지게 먹는게 힐러인데.

어제 잠들기 전까지도 빡쳐있다가 그 때 쓰면 있는 일 없는 일 다 쓸까봐 자고 일어나서 머리 좀 식히고서 씁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 요약☆

1. 게이 밟고 줄인계 해서 펑 터짐(1트째)
2. 쇠약 달고 알라몬 맞고 펑 터짐(2트째)
3. 힐러 왜 힐업이 안되냐 ← 됐으면 루이수아님을 살렸게요

(이하 추가내용)


지금 보니까 닉도 변경하셨네요!

제가 주변 탱커분들에게 아무리 물어봐도 쫄때 부탱은 2중첩은 생존기, 3중첩은 무적기로 넘긴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제가 잘못 알지는 않았네요. 

덧글로 주셨던 말에서 그래도 제가 힐업이 안됐다고 주장하시고, 그에 대해 답글 달아드렸지만 그 뒤론 아무 얘기도 없으셔서 이렇게 게시글에 내용 추가합니다. 

그리고 준오님께서 아무 말씀도 없으신 점에 대해서도 좀 묻고 싶네요. 그때 당시에는 열심히 힐러 탓으로 몰아가셨으면서 왜 지금은 아무 말도 안 하시죠? 설마 초코크레페님, 현닉 자그로반님이 올린 말에 그 사죄가 다 포함되어있는건가요?

사실 사과하시든 어쩌든 딱히 받아들일 마음은 없습니다. 사사게에 글 올린 것도 이번처럼 괜히 억울하게 후려쳐지는 힐러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고요. 그냥 다시 안 뵙고, 설령 또 보게 되면 그때는 그냥 제가 나가려고 합니다.

뒤늦게 추가한 내용까지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