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 하우케아입니다.

매번 보기만 했지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줄은 몰랐네요.

당황스럽고 화나서 제가 예민한건가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공상 수첩 포인트를 위해 극라무를 지인분한테 부탁해서 힐러로 매칭을 넣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아시다시피 요즘 신생 극만신이 매칭이 잘 되지않아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극라무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암기탱커인 남돌이라는 분을 만났습니다.

공상수첩 포인트는 그 파티에 초행분이 있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행분이 계시길 바라는 마음에 들어갔다가 힐러한분과 탱 한분이 초행이라 기쁜 마음이 들더군요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첫트라이가 끝나자마자 제가 추방투표를 당했습니다.

이제 부터는 스샷을 가져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구슬이 나왓을때 초행힐러님이 죽으시고 음유님이 후퇴사격하시다가 구슬하나를 먹어 탱교대를 못하게 됐습니다. 전 바로 초행힐러님을 살린다음에(하지만 바로 죽으셨습니다. 힐 바로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탱님이 피뢰침이 되지못한걸 보고 리트를 가자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살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초행힐러님과 초행탱님이 두분이 죽으신걸 보고 일단 쿨이 돌아오자마자 힐러님을 살린다음에 신속마가 있으신 힐러님이 탱님을 살리면 되시겠지란 생각에 다시 힐러님을 살렸습니다.



남돌이님이 저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신속마 쿨이 돌아와 초행탱님을 살렸지만 결국 전멸을 했습니다.
처음 부터 꼬였던 터라 전 다시 갈줄 알았지만 남돌이님이 추방투표하고 나가요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이때까지 기다린게 있으니 한번더 가요 라고 말할려는 데 스카이프를 하고 있던 지인분이 하우님 추방투표당하셨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쓰던 채팅을 지우고 잠시만요 라는 채팅을 치기도 전에 추방투표를 당했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렸다가 초행분까지 만났는데 추방투표를 당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남돌이님이 카벙클 섭인걸 알고 귓속말을 보냈습니다.
제가 추방투표를 당한건 아무분이나 찍은거라고 하시더군요. 그저 본인은 이 파티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패널티를 받기 싫어서 추방투표를 하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사전에 추방투표 하자고 했다면서 그때 왜 말안했냐고 하더군요. 말할 시간도 주지않았으면서 말입니다. 더구나 아무도 챗으로 네 그래요 라던지 아니요란 말을 한사람도 없는데 참 당당하시더군요. 이후에 더이상 남돌이님한테서 귓속말은 오지않았습니다.

 전 파티가 끝난줄 알았지만 지인분은 아직 극라무에 있어 후에 남으신 분들의 채팅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채팅에서 보시다시피 모두들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심지어 본인은 제가 추방당하자 마자 나가셨더라구요..아무리 본인이 패널티가 받기 싫어도 그렇지 이점에서 전 더 화가났습니다.



남돌이 님이 말하신것 처럼 사전에 추방투표를 한다음 끝내자고 했지만 채팅에 찬성한 사람이 있나요? 다른 사람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한채 자기 독단으로 일을 진행하고 떳떳하게 말하시는 거 잘봤습니다. 여러번 리트한것도 아니고 처음에 꼬여서 리트한걸 가지고 못하겠다니 하실꺼같으시면 랜매로 말고 파티를 만들어서 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제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예의없는 행동을 하셨네요

앞으로는 절대로 만나고 싶지않은 분이였습니다.

(다른 파티분들께 허락구하지 못하고 이렇게 글 올린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