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도끼술사 레벨좀 올려야겠다라는 생각에 급하게 직변하고 매칭이 잡히고 나서야 악세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장비창에 적절한 템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었네요.

 

 

 

진작에 템 맞추고 다시하라고 말하실거면 아예 그냥 나가라도 하던가 나가시든가 했으면 정말 제 잘못으로 끝났을 겁니다. 제가 편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으면 진작에 악세까지 일일이 찾아다녀서 맞추고 갔을테고요.

아니면 참고 힐에 집중했던가요. 보니까 힐 잘 들어오지도 않아서 제가 직접 맥시포션이랑 내단 눌러가면서 했습니다.

 

칭호는 제가 암흑기사로 토벌전 많이만 돌았다는 소리지 제가 탱커를 잘하니 안심해라 소리 아닙니다. 다크나이트 칭호 있으면 뭐 체력이랑 적개심 보너스라도 받는줄 알겠네요.

 

다크나이트 칭호인데 악세가 그게 뭐냐 말랑말랑하네, 편하게 할려고 하냐 하시면서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시지 마세요. 그 자리에 계시던 딜러분들도 속으로 엄청나게 욕하고 있거나 앞 글에 올리고 있다던가 그러고 계실겁니다(특히 기공사님 한테 어글 자꾸 끌렸음). 다음 부터 조심하라면서 가기 전에 편하자고는 어쩌자는건가요?

 

칭호 관련 내용은 제 부주의함을 의미하니 이 말은 철회하겠습니다. 그리고 힐러가 제대로 하셨는지에 대한 증거는 없으니 이 말도 빼겠습니다.

악세 잘 못 끼고 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힐러님도 많이 당황하셔서 아무렇게나 말 하신걸텐데 그걸 걸고 넘어진 거에 대해서도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