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벙클 슬아입니다.

이런 일로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으나 피해자가 여럿 생기고 더 이상의 피해자는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사게에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라 글이 미숙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의 큰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저에게 *가스라이팅, 과도한 집착 및 지인의 선을 넘어선 행동

2. 공대잠수

3. 2년 전 솜방울의 전 여자친구분에게 가스라이팅, 성적인 협박, 성희롱 등 도가 지나친 발언과 전 여자친구의 닉네임을 사용

 

 

*가스라이팅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

 

 

 

1. 저와 있었던 일

 

저는 솜방울과 파판을 시작하기 전 다른 게임에서 만나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하지만 작년 12월 파판을 지인들과 다 같이 시작한 이후, 1월쯤부터 친한 지인 사이라기엔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등 지인의 선을 넘어선 무례한 행동들을 해왔습니다.

 

카톡과 트위터 등 sns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했고 거기에 솜방울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대답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답 또는 조금이라도 길지 않게 시원찮은 반응으로 답했다면 삐졌다’, ‘화났다’, 라고 말하거나 며칠간 말을 걸지 않고 무응답으로 대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마음이 풀렸을 때 뜬금없이 카톡으로 찾아와서 미안하다’, ‘이대로 말 아예 안 하긴 싫다등으로 본인 맘대로 굴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에게 성의 없이 대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파판을 접속했을 때 다른 지인들과의 선약이 있어 같이 놀지 못하게 될 때는 화나서 링크셸이나 귓말로 저와 지인들의 연락을 일절 무시했으며 자신의 기분이 풀리면 다시 은근슬쩍 말을 거는 행동을 하여 매우 난처했습니다.

 

골드소서 복권을 대신해준다고 저 대신 접하였을 때는 맘대로 자기 닉네임 옆에 그룹 설정을 바꿔뒀었고 만들어야 하는 리제네 매크로가 있었는데 귀여운 솔님이 수정해준 리제네 매크로라고 이름을 지으면서 매크로를 만들고 바꾸겠다고 하니 절대 바꾸지 말라고 했습니다. 7번 링크셸이 그 당시 영식 공팟 같이 다니는 짝힐 지인 백마분과 있는 매크로 방이었는데 그걸 1번으로 바꾼다고 하니 절대 못 바꾸게 하였고 자신이 있는 링크셸이 1번이어야 한다고 강요하였습니다. 1번 링크셸은 당시 저와 제 지인들과 솜방울이 있는 솜방울이 만든 링크셸이었습니다. 솜방울이 저와 둘만 있는 링크셸을 또 만들어 초대했었는데 처음에는 무슨 링크셸인지 모르고 지인들도 있는 링크셸인줄 알고 가입했다가 둘만 있기에 중복되는 링크셸도 있고 자리가 부족하여 탈퇴하겠다고 하자 제가 링크셸을 잘 안보고 대답을 잘 안한다는 이유로 둘만 있는 링크셸에 소리를 꼭 달고 답을 해달라고 강요하였습니다. 또한 디스코드를 솜방울 본인은 마이크를 절대 키지도 않으면서 저에게 왜 자신에게는 먼저 디코 권유를 안하냐라는 이유로 화내며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디코 강요를 하였습니다.

 

매번 영식을 갈 때마다 꼭 자신을 포함해서 가라고 했고 못 끼면 화냈습니다. 제가 후발 공대에 들어갈까 고민하니 같이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이를 제지했습니다.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싶으면 저에게 연락을 자주 하라고 강요하였고 왜 남들은 자신에게 잘 답장해 주는데 저는 잘 안 해주냐고 하였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제 말투가 싸우자는 말투라고 제 말투를 지적하기도 하였고 제가 잘못한 거라는 듯이 말하며 제가 스스로가 솜방울의 연락을 잘 받지 않는 게 잘못 된 거고 집착을 못 받아주고 이상한 사람인 듯이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저는 솜방울에게 아무리 우리가 지인 사이라지만 도를 넘은 행동이다’, ‘계속 이런 식으로 본인 기분에 따라 행동할 거면 더는 같이 뭘 하고 싶지 않다고 링크셸이나 카톡으로 수차례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솜방울은 항상 죄송하다’, ‘미안하다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라고 말해왔지만 위 언행들과는 달리 계속 도를 넘는 행동들을 지속해왔고 연을 끊겠다고 말했는데 제발 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좀 더 지내보다가 더 이상은 너무 힘들어서 제 쪽에서 연을 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제 지인분들이 일방적으로 솜방울에게 디코 차단 및 연이 끊겼고 피해자들은 사과를 원했고 지인분들은 이유라도 알고 싶어서 연락을 하기로 시도해보지만 솜방울은 회피하기만 할 뿐 게임은 계속 하고 다녔습니다.




























2. 공대잠수

 

처음에는 1번의 일이 있고 난 후 공대활동을 계속 하더니, 일이 공대원분들에게까지 귀에 들어가자 그 후부터 공대 링크셸을 말없이 나갔으며 공대 카톡방에서 대화하려고 해봤지만 읽고 답은 안하며 공대장님과의 1:1 카톡방은 나갔고 공대잠수를 탔습니다.

 

저와 솜방울은 다른 공대이며 솜방울이 속해있던 공대의 공대장님께 허락을 받고 공대장님과의 대화 내용을 올립니다.

 











공대 파밍하는 날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단잠수를 타는 바람에 당장 솜방울의 대타를 구하는 것도 힘들었고 이 때문에 템분배가 꼬이고 공대 진행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공대 무단잠수를 타는 와중에도 게임은 계속 접속해 있었고 하우징 안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루는 공대 파밍날에 깜박 잠들었다고 하여 급하게 대타를 구해서 공대를 진행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3. 2년 전 솜방울의 여자친구분에게 가스라이팅, 성적인 협박, 성희롱 등 도가 지나친 발언과 전여자친구의 닉네임을 사용

 

안녕하세요, 솜방울님의 전 여자친구였던 사람입니다. 저도 솜방울님과 연을 끊은 근 2년 동안 글을 쓸까 생각을 하였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증거가 불충분한 점, 솜방울님과 더 이상 엮이기 싫다는 점의 이유로 잠자코 있었으나 저 외의 피해자들이 더 계시다는 것과 아직까지도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솜방울님과 처음 만나게 된 건 2015년 여름~가을 경이었고, 다른 게임에서 만났습니다. 20161~2월경 솜방울님과 개인톡을 자주 하게 되었고 그때 서로의 트위터 계정을 공유했었습니다. 트위터 계정 공유도 처음엔 제가 꺼려하였으나 그 분의 설득에 못 이겨 계정을 알려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 트위터에서 가끔씩 교류를 하다가 어느 날 디엠으로 본인의 성별을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분이 여성분이라 생각해 그렇게 답했고, 본인이 남성이라고 하셨지만 개의치 않고 계속 친하게 지냈습니다. 틈 날 때마다 솜방울님과 디엠이나 스카이프 채팅으로 교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연락이 지속되고 그분이 조금씩 선을 넘는 행동을 하고 집착을 하였으나(지속적인 스킨쉽, 먼저 연락 안 해준다고 삐지는 등) 저도 그분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던 상태였던지라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호감이 생겨 20165~6월경에 서로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사귀기 전부터 솜방울님과의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사귀고 난 뒤로 잦은 마찰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심하게 싸운 것도 아니거니와 서로 잘 화해하고 넘어가게 되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넘겼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솜방울님의 집착은 꽤 심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제 트위터 계정을 사찰하여 다른 분들과 멘션을 나누는 것도 지켜보고(그걸 또 저한테 말합니다) 나중엔 제 계정 패스워드까지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서로 대화중 제가 잠깐만 자리를 비워도 정색하거나, 톡이나 디엠을 확인하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면 화를 내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 심했던 건, 저에게 성적인 요구까지 바란다는 거였습니다. 자위해봐라, 신음소리 녹음해서 보내 달라 그런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였고, 안 해주면 헤어지겠다는 협박까지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실제로 만나서 성행위를 하고 싶다는 식의 발언도 했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은 제가 스크린샷을 찍어두었지만 얼마 남은 게 없네요.

 

잦은 마찰로 인해 저는 지쳐서 솜방울님과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솜방울님도 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고요. 결국 솜방울님께서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때 아예 연은 끊지 않았고, 지인 사이로 남자며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솜방울님과 이별을 하고 지인사이로 돌아가게 되어도 솜방울님께서는 저에게 집착을 하셨습니다. 저에게 톡을 보냈는데 왜 트위터하고 있냐는 식으로 본인을 우선시 해달라는 듯이 행동하셨고, 저는 참다못해 일방적으로 그분과 연을 끊었습니다. 솜방울님도 제가 연을 끊었다는 것을 눈치 채셨고 제 트위터 계정을 블락하고 나서 관계가 끝이 났습니다.

 

당연히 솜방울님께 받은 사과는 한 톨도 없었습니다. 그 분 덕분에 저는 한동안 불면증과 우울에 시달렸고요, 그분과 함께 했던 게임은 근 2년동안 쳐다보기도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솜방울님께선 저와 저 외의 다른 분들께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전여자친구분의 예전 게임의 닉네임이 솜방울이라는 증거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전여자친구분에게 성적인 발언을 했던 카톡 내용 첨부합니다.

 


현재 글을 쓰면서 사진을 삭제하신 상태라서 카톡 전문을 당장 올릴 방도가 없다고 하셔서 마지막 부분의 사진은 내립니다.

 





 

이상으로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피해자들은 솜방울이 적반하장으로 나올 것이 아니라 닉네임 변경과 진실한 사과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