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빵, 인게임 닉네임 빵빵빵빵빵빵빵빵(빵x8)입니다. 

얼마전 4123에 이어 4141 전술을 올리게 되네요! 

결을 비슷하게 하는 전술인 만큼 큰 차이는 없으나, 인게임에서는 극명하게 다른 포메이션입니다 ㅎㅎ

원래 4141하면 보통 수비는 안정적이나, 공격 전개가 매우 답답한 전술로 유명했었죠?

이번에 뉴택틱 <빠른 빌드업>을 통해서 답답했던 공격 전개를 시원하게 해결하였고, 수비도 안정적으로 만졌습니다.

앞선 뉴택틱 설명은 이전 글들에 자세히 다루었으니, 이제는 생략하고 깔끔하게 전술글만 다루도록 하곘습니다!


'실력이 있는 자는 전술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키보드 똥손들은 전술 체감이 극대화 된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팀 전술>


팀전술은 이게 정말 잘 만진 수치인가봅니다. 어떤 포메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그대로 가져갑니다.

저는 언제나 선수들의 유동적인 움직임을 선호해왔습니다.

단순히 빠른 움직임이 아니라, 유기적인 밸런스를 중요시하며, 1선 2선 3선의 불규칙적인 공격템포를 좋아합니다.

한번에 쑥 올라가더라도, 지공시에 그 자리에 머물며 가만히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고착화 현상이 발생하는 순간 개인기나 수동침투를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볼돌리다 뺏기거나 무모한 중거리슛만 노리기 마련입니다.

짧은 패스를 통해 티키타카를 하다보면 그걸 막기 위해 상대 수비진들이 몰리고, 빈공간이 자연스레 발생합니다.

그 공간으로 1선 2선 3선 가릴 것 없이 공간을 채워주고 공격을 유동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제 전술의 특징입니다.

이번 뉴택틱 패치 이후 원볼란치이더라도 이전처럼 어려운 수비를 하지 않고, 4141 형태의 수비, 451 형태의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룹니다.

수비 스타일은 <밸런스>로 두어서 팀 전반적으로 유기적이고 과하지 않은 수비를 유도했습니다.

폭과 깊이는 4로 두어서 중앙에 공간이 뚫리지 않게 함과 동시에, 사이드와의 밸런스도 맞추었습니다.

폭을 줄이면 물론 사이드 수비가 약간 약화되긴 하지만, 사이드 수비는 커서 수비를 해도 중앙에 비해 리스크가 크지 않습니다.

다음은 공격입니다.

빌드업 플레이는 <빠른 빌드업>입니다.

폭이 선수들의 수평적인 너비간격을 조절한다면, 빌드업 플레이는 수직적인 너비에도 영향을 줍니다.

<느린 빌드업>과 <빠른 빌드업>'빌드업'이 들어간 툴은 보통 수직적인 너비가 짧은 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선수간에 수직적으로 짧게 위치하는 것이 '받으러 오는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받으러 오는 움직임'은 상대 수비를 자연스럽게 끌고 오며, 동시에 빈공간 창출을 이끌어냅니다.

그 빈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침투해 들어가는 1선, 2선, 3선 선수들을 막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중에 조금더 템포가 빠르고, 전반적인 공격참여도가 높은 <빠른 빌드업>을 선택했습니다.

폭은 적절한 5로 설정함으로써 상대 수비들 간 간격을 넓힐 수 있었고, 짧은 수직 간격으로 생기는 빈공간 창출에 시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폭을 더 넓히면 크로스플레이에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은 다들 알고계실텐데요, 공간창출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양쪽 윙백이 너무 빨리 올라오고 너무 깊이 들어간 후 뒷공간에는 중앙 수비수 2명만 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적절하게 5~6정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박스 안쪽 선수는 3으로 낮게 두었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센터백 제외 전반적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빠른 빌드업>과 더불어 개인전술에서 3선의 '공격시 후방대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박스 안쪽 선수 수치를 높게 두면, 지공 돌입 타이밍이 빨라질 뿐더러 선수들이 옹기 종기 모여서 움직이지 않는 고착화 현상이 발생하게됩니다.

동시에 뒷공간이 뻥 뚫리게 되어 상대 역습에 매우 취약하게되죠.

이 리스크들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박스 안쪽 선수 수치를 '3' 이라는 낮은 수치로 두는 것입니다.

1선이 공격에 실패하고 뒤로 빠지면 2선이 움직여주고, 그 뒤에는 3선까지 움직여줍니다.

치고 빠지고가 가능해지는 거죠.

이번 4141은 양쪽 윙포워드를 LM, RM으로 내려서 2선의 숫자가 더 많아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빠른 빌드업을 활용하고도, 템포가 일정하게 들어가지 않고, 기다렸다가 빈공간으로 불규칙적인 침투를 해주기 때문에 고착화 현상이 매우 줄어듭니다.



보통 ST가 중앙 최전방을 침투해주고, 양쪽 사이드로 LM RM이 들어가서 컷백이나 za, 크로스 패주는 플레이가 자주 나옵니다. 이때 2중미는 적절하게 뒤에서 패스를 받아주며, 중거리 찬스도 기다리는 느낌의 위치를 합니다.


물론 이렇게 2중미가 올라와도 후방에는 CDM이 수비수 사이에 위치하며 안정적입니다.



양쪽 LM, RM이 상황을 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상황도 자주 나옵니다.

4141은 전체적인 템포가 살짝은 느리고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전반적으로 차분하게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면서도 한두명의 선수가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움직임을 잘 보여줍니다.



다음은 2중미가 적극적으로 공격가담을 하여 3톱을 형성하는 경우입니다.(하트 유도한건 아닙니다 ㅎㅎ)

둘다 극단적으로 막 올라가지 않더라도, 한 선수가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4141인 만큼 양쪽 윙어들이 무조건 올라오지 않고 뒤에서 안정적인 포메이션을 유지, 상대 수비를 끌고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들 역시 박스 안쪽 선수를 '3'으로 두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입니다.

4141인 만큼, 아군 미드진들이 ST를 넘어서서 지나치게 침투하는 모습, 포메이션이 지나치게 바뀌는 모습, 횡으로 겹쳐서 고착화 되는 현상이 많이 줄어듭니다.




<개인전술>


개인전술은 특정 선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선수 모두의 움직임에 영향을 줍니다.

참여도를 건들지 않고 통합해서 전체 수비, 전체 공격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ST뒤에서 침투중앙에 위치를 통해 전방의 중앙에서 모든 공격의 중심이자, 핵심적인 골게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뒤에 바로 있는 선수들이 홀수일 경우에는 넓은 지역으로가 어울리고, 짝수일 경우에는 중앙에 위치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4141은 2중미가 뒤에 위치하므로 중앙에 위치가 어울리겠죠?

정석적인 ST의 단독 침투, 뒤에서 중거리, 연계 등 익숙한 플레이가 가능하실 겁니다.

몸싸움, 높은 골결, 연계, 밸런스를 가진 선수를 추천합니다.

LM, RM: 아무것도 걸지 않았습니다.

자유롭게 두어서 연계, 침투, 사이드 침투, 크로스플레이, 중앙침투 등등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4141이다보니 수비참여도 훨씬 활발하게 해줍니다!

속가, 민첩성,밸런스가 높은 선수를 추천합니다.

LCM RCM: 아무것도 걸지 않았습니다.

LM RM과 마찬가지입니다. 적절하게 침투해주고 연계, 중거리를 모두 노리기 위해 자유롭게 풀어주었습니다.

역시나 수비참여도 활발하게 해줍니다.

플레이 설명은 위에 팀전술에서 다뤘으니 참고해주세요.

육각형 선수중에 수비스탯, 중거리스탯, 패스스탯이 좋은 선수가 좋습니다.

CDM: 앞선 뉴택틱 설명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드디어 수비수 사이에 위치를 통해 6번롤의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19/20 한지플릭 바이에른 뮌헨의 전술 설명도입니다.
해당 그림에서 티아고의 역할이 수비수 사이에 위치를 적용시킨 홀딩미드필더 6번의 전형적인 포지셔닝입니다.
센터백 듀오와 함께 2-1빌드업이 가능하며, 공수의 징검다리 역할, 기점역할을 똑똑히 해줍니다.

공격시에는 후방 3백을 형성하여 안정감을, 수비시에는 아군의 44라인 중간에서 적극적인 차단과 대인마킹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해당 개인전술을 활용해본 결과, 지공상황에서 지나치게 뒤에 3백만 형성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건 6번이라기보단 완전한 스위퍼의 느낌입니다.

따라서 수비수 사이에 위치 대신 후방대기를 추천합니다!(저는 후방대기를 거는 것이 더 취향입니다!)



이게 수비수 사이에 위치를 걸었을 때의 위치고


이게 후방대기를 걸었을 때 위치입니다.

공격전개는 확실히 후방대기가 좋았습니다.

대신, 이럴경우 빠른빌드업 때문에 양쪽 풀백까지 다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수비가 어려우시면 양쪽 풀백후방대기 걸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공격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센터커버를 달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달지 않으면 우리팀 2중미와 위치가 스위칭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취향껏 설정하세요!

수비스탯, 적극성, 몸싸움, 헤더, 중거리 등등 수치를 중요시 해주세요.

LB, RB: 아무것도 걸지 않았습니다.

양쪽 윙포워드가 아닌, LM RM을 활용했기 때문에 여기에 항상 오버랩을 달게 되면 포메이션이 자주 겹치거나 오히려 풀백이 더 먼저 올라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언제나 그렇듯 풀백은 한템포 정도 늦은 사이드 침투가 좋습니다.

오버랩도 풀어주어 가끔씩 아군 1선 선수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위치도 가능하게끔 유도했습니다.

측면에서는 LM, RM과 패스플레이를 통해 사이드 침투하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후방대기를 걸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공격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빠른속가, 높은 크로스 수치, 민밸을 가진 선수를 추천합니다.

LCB, RCB: 역시나 아무것도 걸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줬었지만, 이번 패치 이후 멀뚱멀뚱 구경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적극적 차단을 걸어두었으나, 테스트 구장 체험하고 나니, 굳이 걸지 않아도 좋더라구요.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싸움, 가속도, 반응속도, 민밸 등등 기본적인 수비 스탯을 중요시 하세요.



많이들 적응하기 힘들어하시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창에 계신 랭커분들, 슈챌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감독명은: 빵빵빵빵빵빵빵빵 (빵x8) 입니다. '대표팀 6번 전술' 복사하세요!


1번 연구용 전술은 계속 실험하는 전술이니까 플레이해보고싶으신분들은 따라서 하셔도 됩니다!


랭커 친구분, 슈챌 친구분들 모두 저와 오랫동안 플레이 해와서 제 전술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분들입니다.

새로 접하시는 분들은 아마 적응이 필요하실 수도 있고,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모하게 바로 공식경기 돌리지 마시고, 친선경기로 맛 보고 적응한 후에 괜찮으면 공식경기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라인으로 계속 수정되어 올라갑니다.
저도 게임을 만든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점과 차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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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코 설정 공유합니다

활동량이 왕성한 양쪽 풀백에는 능숙한 달리기

빠른 빌드업을 활용하는 만큼, 빠른 재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CDM와 윙백에 재정비를 걸어줬습니다.

윙어만 LM RM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는 변수를 창출하기 위한 퍼터를 활용했고

ST는 컷백을 논스톱으로 때리는 경우, 티키타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침착하게 골찬스 만들기, 티키타카를 넣었어요.

나머지 수비진들에는 대부분 능몸과 스탠딩 태클을 걸어주었습니다.

2중미는 중거리, 감아차기 좋습니다 ㅎㅎ




양쪽 윙어에 이렇게 자유역할을 주면 좀더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합니다 ㅎㅎ





8/13


양쪽 풀백에 중앙지원을 걸어주면 조금더 수비하기 편한 상황이 자주 나타나실겁니다!

또한, 공격시에 미드필더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연계하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양쪽으로 벌려만 주는 풀백, 크로스나 컷백만 해주는 풀백이 아니라 공도 받아주고 슛도 할 수 있는 중원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오버랩을 활용하시면 공격시에 226 느낌이라면

중앙지원을 활용하시면 공격시에 244 느낌입니다.

이건 직접 해보시면 아마 이해가 편하실거에요!

자꾸 풀백과 윙어가 동선이 너무 겹치고, 측면에서 움직이지 않는 고착화 현상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중앙지원이 답이었나 싶어요..

우측 오버래핑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연계까지 더해집니다.

또한 한템포 늦게 침투해주고 뒤에서 거리를 조금 벌려주고 있는 제 이상적인 움직임을 구현해주더라구요.

흑흑...

8/14





최근에 활용중인 개인전술입니다

원볼란치에 센터커버를 빼주니까 조금더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커팅하더라구요

그 사이에 2중미가 투볼란치처럼 수비라인을 형성해서 안정적입니다.

8/15


원볼란치에 후방대기는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걸구요

ST에 넓은지역으로 걸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