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누군가 해주길 바랬죠. 
전술장인 유튜버 박o효나, 인벤 전술장인 한둘이 아니니... 
기다렸죠. 근데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현재 epl 제일가는 핫가이 전술입니다.



235 포메이션 : 이번시즌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의 포메이션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시즌 토트넘은 4123으로 시작하여,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최후방 로메로, 반더벤 2명을 남겨두고/ 양쪽 풀백까지 끌어올려 전방 5명 / 미드 3명을 만드는게 제일 핵심입니다. 그렇다고 미드진 3명이 공격에 관여도가 적지도 않습니다. 진짜 8명이서 미친듯이 공격하는게 핵심이죠. 

뉴택틱으로 패치 후 개인전술로 되길래, 피파FC온라인도 구현해봤습니다.


<개인전술>

1. 공격진 3인방 
1-1. 손흥민 톱 (훈련코치 : 퍼터 필수, 나머지 취향)
  
이번시즌부터 실축 손흥민은 역할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근데 재밌는건, 인게임에서도 실축마냥 손흥민은 원톱자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다는 것.
쏘니를 톱으로 두는 모습은 간간이 볼 수 있긴 하지만, 당장 위력적인 침투만 보고 쓰죠. 
쏘니는 세부스탯을 봐도 연계도 준수합니다. 

연계를 위해 가짜공격수, 그리고 더미런을 위해 넓은 지역을 걸어놓고 써보세요. 
당장 실축의 쏘니처럼 연계와 침투, 골 알아서 걍 다 되던데요.


1-2. 히샬리송&셉셉이(LW, RW) (훈련코치 : 기동성을 위해 퍼터는 필수/나머지 취향)
 
히샬리송, 셉셉이 포지션입니다. 오른쪽 왼쪽 다르지 않습니다. 
포스테코글루 전술에서 양쪽 윙의 특징은, 마냥 윙어의 역할만 하는게 아닙니다. 
넓게 벌려 서 있으면서,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겸한다는거죠. 

왼쪽- 히샬리송, 매디슨, 우도기 / 오른쪽- 클루셉스키, 사르, 포로 
각각 위치에서 옹기종기 모여 패스웍을 보여준다는게 특징이죠. 


측면대기를 걸어놨기 때문에,
A1, C1에서 자주 공을 잡게 될텐데, 플레이 핵심은
A1, C1에서 잡았다면, 90도로 꺽어 표시된 페널티라인과 그 앞의 하프스페이스에 들어가거나, 가로지르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또한, Q침투 1번, 4번 수직방향 침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기가 3선과 수비라인 사이인데, 의외로 인겜에선 공간이 많이 납니다. 
수비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골때리는 위치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PK 아니면, 프리킥 위치니까요.
꼭 사이드 깊게 들어가, 코너킥 라인 타지 않아도 됨.


2. 미드필더 3인방

2-1. 플메 매디슨 & 양념 사르 (메짤라) 
(훈련코치 : 기동성을 위해 퍼터는 필수/나머지 취향)    
  
매디슨과 사르, 양쪽 메짤라 자리입니다. 

왼쪽- 히샬리송, 매디슨, 우도기 / 오른쪽- 클루셉스키, 사르, 포로 
각각 위치에서 옹기종기 모여 패스웍을 보여준다는게 특징이죠. 

중요한 점이 있다면, 실축과 같은 포지셔닝을 위해 자유역할을 걸어둬야 합니다. 
걸어두지 않으면, 폭넓은 움직임보단, 한정적으로 전방으로 향하는 움직임만 보이기 때문에요. 

인게임에서 실제로 실축처럼, 플레이메이킹을 위해 3선, 수비지역으로 내려가면, 윙백이 하프스페이스에 머무르는 모습이 나옵니다, 실축처럼.
또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를 걸어 공격에 많은 숫자를 둘 수 있어야 합니다. 

수비부분에선 센터커버를 걸면 안됩니다. 
윙백까지 전진해 중앙에 이미 많이 블럭이 형성되어 있고, 윙백이 올라간 뒷공간을 커버해야 해서요.


 2-2. 원볼란치 비수마 (훈련코치 : 취향)    
 
네. 쓰세요. 걍.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포지션이네요. 취향입니다. 

센터커버는 당연한거고... 
공격개인전술은, 저같은 경우는 균형잡힌 공격으로 두니, 페널티박스 안으로까지 너무 깊숙이 침투해 복귀가 느리길래, 직접 커서를 잡아 조종하기 위해 후방대기를 걸어놓은 거 뿐입니다. 
실축처럼 공간이 나면 전진 시킵니다. 
 

3. 포스테코글루 전술 핵심 우도기&포로 양쪽 풀백(인버티드 풀백)
(훈련코치 : 기동성을 위해 퍼터는 필수/나머지 취향)    


ㄹㅇ핵심입니다. 항상오버랩과 중앙지원을 걸어 중앙으로 모이게 만듭니다.
윙백이 미드필더처럼 쓰죠.
중원 숫자싸움이 엄청 편해지고, 패스로 탈압박이 엄청 쉬우며
공격 또한 하프 스페이스 침투로, 공격수 못지않게 침투하며, 측면 전진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점이 이로써 발생하니.... 측면 뒷공간을 너무 쉽게 털리는 것이죠.
전술 만들면서, 이것떄메 전술장인들이 손을 안댔구나 느꼈을 정도임.

상시 전방에 있는 윙백으로 인한 수비의 문제는 아래의 팀전술과 플레이로 극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


4. 센터백 (훈련코치 : 센터백 기동성을 위해 "수비지역에서 역습전개"/ 나머지 취향)    

라인이 높아 뒷공간 커버가 필수라서 빠른애 쓰세요. 필수임.



<팀전술>


실축처럼 하기위해, 공격,수비 모두 폭2~3 / 깊이를 9~8 로 합니다. 

<팀전술 수비시>
좁은 폭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인게임에서 수비폭이 좁을수록, 수비스타일이 압박의 강도가 높은 스타일 일수록 엄청 적합했습니다. 

최고의 적합성은 지속적인 압박인데, 스태미너도 빨리 닳고, 플레이 상황에서도 꼭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압박수준 한단계 아래인 공 뺏긴 직후 압박 으로 쓰는데, 지속적인 압박으로 하셔도 상관없음. 

폭2~3 / 공 뺏긴 직후 압박 설정해서, 가출한 윙백으로 인한 후방 수비부담이 1차적으로 줄어드는게 가능합니다.
실축처럼 인게임에서도 공을 뺏기면, 주변 3~4명이 둘러쌉니다. 

이를 뚫고 힘들게 로빙스루를 찌른다면...
뭐 어쩔 수 없이 실축의 로메로 반더벤 처럼 빠른 센터백의 커버가 필요하죠. 센터백의 예측수비도 상당히 필요.    

<팀전술 공격시>
빌드업 스타일은 꼭 밸런스. 빠른 빌드업, 느린 빌드업 하면 공을 자주 놓침.
좁은 폭으로 인해 옹기종기 모여 티키타카가 가능함. 

Q침투를 적절히 섞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파이널서드 하프스페이스 부근으로 양날개들의 드리블 움직임과, Q침투 1번,4번 수직침투 적극 활용이 중요. 

주의할 점이 있다면, 전개 스피드가 빠르다고 느껴,
그렇기에 무리하게 전방패스를 보낸다거나, 닥돌 드리블로 내 공격권을 허무하게 잃을 수 있음.

절대! 빠른게 아닙니다! 
선수들 간의 폭이 좁고, 선수들을 기동력 우선시하여 세팅되어 있는데다, 박스 안쪽 선수 8로 해놨기에 
쉽게 착각되는 것!!

스루패스 찌르거나 무작정 건네주는 패스보다 
실축같이, 3미들과 중앙으로 들어온 윙백을 거쳐 빌드업을 전개하는, 종/횡패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개스피드가 빠르단 착각을 해소할 수 있어야됨. 여기에 드리블로 탈압박을 섞는다면, 아주 금상첨화임.
의도적인 잦은 패스로 전개스피드를 낮춰, 후방에 자동으로 3백이 형성되는데, 이걸로 측면 후방 안정화가 가능해짐여. 

실제 10라운드까지 진행된 토트넘 풀경기를 봤는데, 전부 그러더군요. 포로와 우도기 볼터치가 매경기마다 엄청 많음ㅇㅇ




덧) 다른 분들 보니까 영상찍어서 플레이 설명 올리던데... 어떻게 하는거임? 다른 개인 프로그램 쓰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