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고 피파를 좋아하는 피파온라인1때부터
게임은 피파만 하는 사람인데 인벤에는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넥슨이 운영만 잘하고 이딴걸로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시간남을때 게임즐길수만 있게한다면
그럴리가 없잖아요?
여러분들께서 생각하는것과 다를수도 있지만
요근래 제가 키렉, 키씹힘 현상에대해 느낀바를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정의하고자 하는 키렉은 키를 입력시 바로 작동되는게 아닌
딜레이가 생기면서 0.n초 ~ n초 뒤늦게 발동이되는걸 뜻합니다.
이런 현상은 제 체감상 네트워크와 연관된다고 느껴졌으며
핑에따라 발생되거나 주말 사람많은 시간대에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백번양보해서 이 현상은 서버문제라치고 넘어가며 그간 게임을 해왔습니다.
피망이 운영하던 피파온라인1때부터 키렉은 어쩔수가 없었는지
그 때도 유저들 원성이 높았지만 해결을 못해줬으니 말이죠.

문제는 피파온라인을 하면서 처음 겪어본 키 씸힘 현상입니다.
제가 말하는 키씹힘 현상은 키를 입력시 아예 먹통이된듯
해당 키가 입력조차 되지가 않거나(ex. 퍼터씹힘, 이게 키렉시에는 퍼터마크없이 길게 드리블로 치고 나갈때 있음)
나는 계속 누르고 있는데 강제로 캔슬을 내버리는 그런 현상을 뜻하는겁니다.
(ex. 대각선→↗으로 달리는상태에 손을 떼지도 않았는데 → 직선으로 방향을 바꿔버린다던지, 내 수비수가 상대공격수랑 비비면서 경합중인데 키보드 선을 뺀거마냥 갑자기 멈춰버린다던지 등)
이런 키씹힘현상은 작년에는 못느꼈는데 올 해들어 몇달전부터 정말 빈번하게 발생되는걸 체감할 수 있었고,
처음에는 제 키보드 문제인줄 알고 키보드도 다른걸로 교체해봤습니다.
그런데 똑같은현상이 계속 반복되길래 다른 글들을 검색해보니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이 키씹힘 현상은 유독 저의 구단가치와 상대방의 구단가치가 차이가 많이 날때 게임 진행이 힘들정도로 해당판은 수없이 많이 발생되는걸 체감했습니다.
그런 후 다음경기를 매칭했을 때 상대방과의 구단가치가 차이나는 만큼 어느정도 비례해서
키씹힘 현상의 횟수가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체감상 여러번 매칭했을 때 경기시작전 상대 팀을 보고 대충 나랑 비슷한 구단가치겠구나 하면
그 판은 정말 키씹힘 현상은 1조차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현상은 하나도 없었지만 그냥 실력으로 제가 지는 경우 패배에 대해 인정하고 납득이 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단지 축구를 좋아해서 시작한 피파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피망시절때는 지금보면 그래픽도 좋지않은 게임에 다해봤자 캐쉬백만원도 안하고 월드투어 2천점이상 유지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피파온라인3가 넥슨으로 넘어오면서 수천만원을 현질하면서 전설B~A 힘들게 유지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피파온라인4 나오면서 초반에 현질 몇십만원 해서 챔스한번 찍어보고 이걸 유지하려면 또 넥슨의 횡포와 유저들을 개 흑우로 아는 운영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걸 알고 그 뒤로 현질에 손떼고 이제는 나이들어 손가락도 예전처럼 안되기도 하고 기계식 키보드딱딱 거리는 맛에 게임하는거라 패드로는 할 생각이 없어 몇년전에 계정하나 새로파서 무과금으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무과금 라이트유저들이 있기에 헤비유저들도 재미가 배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말아주세요.

요약하자면 키렉=네트워크문제, 키씸힘=구단가치에 따른 강제 패널티 이렇게 느끼고 있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이게 만약 많은분들이 대부분 그렇게 느낀다고 하면 컨트롤적인 부분까지 손대는건 선을 넘는것같아서 글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