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루패스 고칠 생각이 없음 
- 아무리 수비수가 앞서있다고 해도 공격자 우선이다.(축구에서 중요한 위치 선정 따위는 다 무시해버렸다.)
  인게임하면 전부다 공 차놓고 사이드 내달리기만 함.

2. 감아차기 너프했다해놓고 취소. 
- 다들 감아차기 하려고 슛하는 그 틈만 보는중이고, 감아차기 이건 열렸을때 여지없이 들어가며, 키퍼 선방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수비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렇게 실점하게되면 허무함만 몰려오며 유저들의 실력의 격차를 한번에 줄여버려서 인게임을 운빨게임으로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개발진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9차 넥필 들어오면서 조정을 했는데, 이젠 애초에 너프 패치를 왜 했다고 했는지 모를정도로 운영의 방향성 자체를 잃었다고 보면 됨.
  개인적인 생각으로, 감아차기를 당하면 열이 받지만, 넣으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통쾌함이 생김.
  게임이 안되니까 골이라도 들어가야 스트레스가 줄어들기에 의도적으로 감아차기 버프 시켰다고 봄.

3. 골키퍼는 있으나 마나
- 니어로 차든 DD로 차든, 감아차든.
  열심히 공간 메우며 수비하는게 크게 의미가 없이 느껴질 정도로, 키퍼가 있으나 그냥 골이 잘 들어감
  이 또한 유저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위함이라고 봄. 그래야 뽕맛에 계속 하니까?
  기분나빠서 강제 종료했다가 시간 지나면 다시 켠다.
  유저들의 딱 접기 전까지 그 선. 이 선이 자꾸만 길어지는중.

4.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패턴의 반복
- 들어갈만한 골이 안들어감(상습적 골대 맞기, 키 씹힘 등) -> 상대 바로 역습(겁나 빠름) -> 태클에 걸렸지만 상대가 다시 잡음 -> 어이없이 실점

  결정적인 내 득점 찬스가 무산되면, 상대가 반드시 득점하는 패턴. 
  그리고 솔직히 실제축구에서 골대 한번 맞는 일이 그렇게나 흔하나 싶다. 
  대체 왜 세네번 연속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나? 그냥 그 경기는 나에게 불리한 경기다.


애초에 이 게임은 절대 공평한 게임이 아니다.

왜 여태 이런 패턴이 지속되느냐?

게임이 안된다 -> 팀갈을 한다 -> 현질을 한다

인게임을 안고칠수록 매출은 늘어난다.

분명 넥슨 운영진 및 법인 관계자들 모두 지금 문제가 심각한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개선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 매출에 눈이 멀어있기 때문에.

그런 악마들이 운영하는 게임에 돈 퍼다주는꼴이 지속되고있다.

지금 운영진들이 하는게 악마들이나 하는짓이 아니곤 뭐임?

스트레스는 결국 '이기고 싶어하는' 유저 몫이다.


개선방법?

1. 하지 않는다.
2. 운9기1
운에 맡기고 게임을 한다.(결국 유저가 마인드셋을 바꿔야한다)
3. 욕하면서 한다.
4. 아무런 생각없다.

매일 했던 게임인데 정말 이대로는 MRI 찍어보면 위험할것같아서 
내 스스로부터 이 게임에 대한 마음을 좀 내려놓으려고 글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