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 실 소요시간148초, 17.95% dps 6064 

크리티컬 50%, 195% 증뎀 기대치 제외 4111dps, 실전배율 0.377/초




이건 예전 토게에서 본 하반 기준 캐릭터 dps.

이 dps가 크리티컬 기대치를 제외시켰다고 이야기하지 않은 것으로 볼때,

제 검벨라의 dps 상대적 순위는 보다 상위로 여기던 캐릭터도 제치고

낫탭비랑 별반 큰 차이가 안 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체감은 항상 그럴 수가 없는 건 다 아실테구요. 


간단한 괴리정도 알기


실전 dps만으론 이런 난점이 있어서 

동작별 공격력 가치 측정 및 실전값과 벌어진 정도를 더 봐야 합니다.



하반을 돌면서 사용한 주요 공격기들을 뽑아, 제 스펙대를 고려한 합배율과 dps배율을 따로 만들어봤습니다.

크리티컬 기대치를 고려하면 각 값에 50%, 195증뎀의 기대치인 1.475를 곱합니다.


이것만 보면 사용 도중 dps로는 역시 반격이 강한데, 지극히 조건부로써 들쭉날쭉한 공격인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몬스터가 1회 공격 이후 5초동안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3크스는 5초의 쿨이 있는 것이 되며,

실질적 dps는 1/5로 감소한 수준이 됩니다.

조건부가 아닌 것을 기준으로 dps가 높게 나오는 기술은 타이푼게일콤보가 있는데, 

제 스펙을 기준으로 크리티컬 기대치를 감안시 초당 7460쯤의 dps가 나옵니다.




해당 스크린샷에서 주무기로 쓴 것은 타이푼게일콤을 위주로 회피시 가끔 거스티, 3긍지반격을 활용했습니다.

실전 dps가 6064/초이며, 타이푼게일콤보의 기대치는 7460입니다.

이때 실전에서 발현된 기대치는 6064/7460로,

비율로는 81.3%쯤의 화력을 발휘한 셈이 됩니다.




위의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dps가 높게 나오는 공격법을 얼마나 적은 유실로 활용했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캐릭터는 온전한 말뚝딜에서도 약 7~11%의 화력 유실이 발생하며

하반처럼 준 호구보스를 상대로도 실전 dps는 dps가 높은 공격법의 5~70%만 써도 나름 선전한겁니다.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유실률을 줄였는데도, 

유실량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도 있는 캐릭터들보다 순위가 낮으니 가성비 등 총체적인 면을 고려하면

캐릭터 개편이 매우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