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사진들은 인류의 강력한 병기중 하나이다. --

안녕하십니까,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한, 유일한 뉴스 UNN의 도니 버밀리언입니다.

오늘은 인류 무기의 역사에 획을 그은 병기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켈-모리안 조합과 계약한 군수업체 '라스코프'는 보병 지원용으로 강력한 병기를 개발합니다.

어떠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동력을 가졌으면서, 컴퓨터로 자동적으로 제어되는 병기입니다.

바로... 컴퓨터 제어 중무장 시스템인 '골리앗' 입니다.

이 골리앗은 원래 켈-모리안 조합에서 채용했지만, 산업스파이들이 훔쳐 연합에 팔아넘겼습니다.

이후로 이 골리앗이란 장비는 보편화되어 수많은 식민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2연장 30mm 활강포, 지옥불 대공 미사일' 을 장착해 전방을 지원하는 장비입니다.

골리앗은 시가전에서 특히 강력해 당시 켈-모리안 지역의 광산에서 반란이 일어났는데, 이를 진압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골리앗은 대지와 대공 모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강력한 2연장 활강포는 적들을 정신차리지 못하게 만들 수 있으며, 지옥불 대공 미사일은 적의 공중 병력을 효과적으로 견제합니다.

이렇듯 만능인 골리앗이지만, 현재는 퇴역해 상당수가 최신 기체인 '바이킹'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대에선 골리앗이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예전 UED의 골리앗은 약간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골리앗은 UED가 코프룰루 구역의 골리앗을 보고 감명을 얻어 만든 'AA 골리앗' 입니다.

자료를 보시면 2연장 기관포의 위치와 미사일 포대의 위치가 확연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UED가 사라졌기 때문에, 옛 UED 골리앗의 흔적은 코랄의 아우구스투스 그라드를 지키는 제국 근위대의 '불워크 중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 UNN이 직접 제국 근위대를 방문해 불워크 중대 소속 골리앗들을 취재했습니다.

케이트 록웰 기자?


"네, 케이트 록웰입니다. 요기는 제국 근위대의 병기고입니다.

보시는 기체가 바로 옛 UED의 흔적이 남아있는 불워크 중대의 골리앗입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골리앗은 현재 아바던 행성에 있는 옛 UED의 잔당인 '스파르타 중대'에서도 찾아..."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광고 후에 오겠습니다.


-UED 잔당은 극비사항임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