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커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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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중의 남자 타이커스 핀들레이

전투복을 벗어도 2미터가 넘는 괴물같은 신장

입에는 항상 시가를물고  해병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로

스타크래프트2의 마스코트가 되버린 마초남

의리밖에 모르는 비운의 사나이 

"드디어, 올 것이 왔군."

타이커스의 과거 행보는 잘 알려있지 않아.

그가 어떻게 해병대에 들어왔는지 부모가 누구인지 아는사람도 없고.

하지만 모두들 타이커스를 말할때  돈을위해서라면 부모도 해적에 팔아버릴 십새끼라고도 말하고

또다른사람들은 친구를 위해선 위험도 무릅쓸 용사라고도 하는데

이런말은 곧 아군이라면 정말든든한 동료

하지만 적이라면 다시는 만나고싶지 않은 악당

이란 뜻으로 받아들일수있어

타이커스는 테란연합의 부사관으로 복무중이었는어

사실 자치령 해병대에 입대한건 누군가를 지키고 해병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싶어서가아닌

타이커스에게 입대는

" 오직 돈벌이를 위한 비즈니스 " 

타이커스는 언제 어디서나 믿을수있는 어마어마한 인맥을 가지고있고

언제 어디서나  더러운거래를 찾아 주머니를 불리는 스페셜리스트였는데

이건 모두다 타이커스의 비즈니스중 하나일 뿐 타이커스는 죄책감을 느끼지않아

거칠고 둔해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두뇌회전이 아주빠르고 상황을 약삭빠르게 대처하는 영리한 사람이야.

그래서 타이커스를 처음보는사람들은 타이커스를 덩치크고 힘만센 얼간이로생각하고 

적당히 이용해먹으려다 교활한 타이커스에게 오히려 골탕을먹는고는 하지.

소설 데빌스 듀를 보면 

타이커스를 덩치만큰 머저리취급하는 상대방을 보고 

옆에있던 레이너 혼자 웃음을 참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해

타이커스를 얕본 사람들중에 무사한 사람도 없었고

결국에는 타이커스의 덫에걸려 타이커스를 얼간이로 보던 불쌍한 희생자는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게돼

철구도 병신같아보여도 사실 억대연봉 기만자 

레이너와의 첫만남. 그리고 천국의 악마들

돈을 사랑하고 위험한 거래를 좋아하는 타이커스지만, 자신의 목숨이 걸린 문제라면

영리하고 교활한 타이커스는 자신이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슬쩍 빠지곤 했어.

테란연합 부사관으로 입대를 했었던 타이커스는, 상관의 조합전쟁중의 뒷거래를 정보를 은근슬쩍 알게되고

그 뒷거래를 방해하고 돈을 가로챌 계획을 세우던 중에  상관의 무리한 작전때문에 목숨을 잃게 생기자

상관을 줘패고말아. 타이커스의 프라이드를 건드리고 얼탱이없는 명령을내린 상관에게 전투복을 입은채로 주먹질을한

타이커스는

강제수용소로 보내져 노역생활을하다

부사관에서 병사   (하사->일병)   로 강등되어  밴더스풀 중령의 부대에 재배치받아

보급품을 재배급받기위해 보급고로 떠나는 타이커스는 

당시 보급관인 레이너를 만나는데 (당시 레이너는상병)

보급품 반출건때문에 마찰이일어나고

한성깔하던 남자둘이만나 으르렁대기시작하는데

둘은 이때만해도 

서로가 목숨을 걸 정도의 전우가 되리라 생각지 못했을거야

보급고에서 사건이 있고나서 밴더스풀 중령이 타이커스를 이용해먹을 수작으로

병장으로 진급을 시켜준다고 제안하자 타이커스는  마다할이유가없었고

병장으로 진급하게된 타이커스는

건방진 레이너를 조지러 의기양양 막사로 발길을옮기는데 

켈모리안 - 테란연합에 반하는 단체로 상당한 자원매장량과 재력등을 보유하고있음

켈모리안이 갑자기 막사를 습격하는 바람에 타이커스와 레이너칭구들은

전투태세에 돌입하게돼

정신없이 켈모리안과 교전중인 레이너와 타이커스는

민간트럭 두대가 부대를 빠져나가는걸 보고 수상하게 여겨 현장을 덮치는데

알고보니

상관인 벤더스풀이 켈모리안과 짜고  습격을 사주한다음

테란연방의 군수물자를 빼돌려 팔아먹으려 했던거야.

눈치빠른 레이너는

두대중 한대는 회수하고 한대는 자기들이 해먹어

테란연합 입장에선 레이너와 타이커스 칭구들은 공을세운게되는거고

밴더스풀 역시 켈모리안을 격퇴한 공으로 중령에서 대령으로 진급하게되지만.

트럭한대가 사라진건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하단말이지 

아무래도 전과가 있는 타이커스가 해먹은거같은데 증거는없고..

원래 시나리오라면 

켈모리안과 짜고 해먹은 다음

트럭이 사라진걸 타이커스에게 덮어씌울 생각이었지만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니

밴더스풀은 불안해져

그리고 천국의 악마들 (타이커스의 배에 새겨진문신)

켈모리안과의 사건이 터진 이후 타이커스와 레이너 그리고 동료들은

수많은 공을 세우고 이름이 높아지지.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을 "천국의 악마들" 이라고 불러

(천국의악마들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써줄게)

사진은 천국의 악마들 멤버들끼리 찍은 사진이야.

서로 믿고 등을 맡길수 있는 전우들이지.

멤버중에 여자도 한명 껴있는데

이름은 리사 캐시디

팀에서 의무병을 맡고있는데 심각한 마약중독자야

나중에 바람둥이 불한당 타이커스와 눈이 맞아 계속 연인상태를 유지하는데

하지만 이게임은 뭐다?

블리자드에 커플이있다구요?

악명높은 블리자드게임이다.

리사캐시디 얘기를 하기전에

타이커스의 어깨에있는 이 심볼이

타이커스의 연인인 리사캐시디 일것이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사실은 리사캐시디가아니라 그냥 스타2세계관의 연예인이라고해

리사캐시디는 심각한 마약중독자라고했지?

리사캐시디는 군복무중에도 "크랩" 이라는 마약에 심각하게 중독이되어있어서

강제노역소에 가게생긴걸 밴더스풀이 구해준다음

군생활을 보장하고 마약은 자신이 제공해 줄테니

'천국의 악마들' 멤버에 들어가 타이커스와 천국의악마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해.

타이커스와 깊은 사랑에 빠진 리사 캐시디는

깊은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크랩 중독에 못이겨

밴더스풀에게 천국의악마들 일당이 트럭을 빼돌린 것을 밀고하게되는데

밴더스풀은 조나빡쳐서 당장에라도 천국의악마들을 찢어발기고싶었지만...

워낙 쌈을잘하는애들이라 공을많이세워서

자신이 진급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터라 잠깐 지켜보기로해.

수많은 국지전을 승리로이끈

밴더스풀 휘하의 "천국의 악마들" 

하지만 밴더스풀은 전투가거의 승기를 잡을때

수억크레딧 상당의 아데온수정을 빼돌릴 수 있는 건수를 잡게되고

천국의 악마들을 총알받이로 쓰면서 걱정도없애고 건수도잡는 계획을세우는데..

마침 시내로 놀러나갔던 천국의악마들 대원중 한명이 이계획을 엿듣게되

천국의 악마들 멤버 히람 피크 (전투복 특허 기술자)

밴더스풀은 천국의악마 대원들이 착용하고있는

전투복에 마비장치를 설치하고 현장으로 보낼생각이었지만

히람파크는 사전에 계획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몰래 마비장치를 제거해버려

(천국의 악마들 전투복은 히람피크가 특별개조해준것)

하지만...이것 역시 리사캐시디가 약중독에 못이겨

밴더스풀에게 모두 말하고말고..

천국의 악마들이 밴더스풀의 음모에 대비하고있는데

거기에 또 통수를 쳐버려

결국 천국의악마들 레이너와 타이커스, 현장에없던 히람피크 , 저격수 릭키드만

살아남고 모두 죽어버리는데..

타이커스에게 큰 상처를 준 리사캐시디는 

쐐기탄에 가슴이 관통되어 죽어가면서 타이커스에게 미안하단말을 하고 숨을 거두지

많은 여자를 후리고다닌 타이커스였지만. 리사캐시디를 진심으로사랑했고 

죽음앞에서 배신을 당한상태에서도 남자답게 용서를하며 리사캐시디를 보내줘

악당 밴더스풀은

레이너가 가슴팍에 쐐기탄을 박아넣고 정리하지.

이로써 살아남은 천국의악마들 멤버들은 상사를 죽인죄로 부당하게 재판받을게 뻔하고

탈영을 결심해.

이후 타이커스와 레이너는

팀을짜 무법자 생활을하며 

해적질,납치,강도,은행털이등 을 일삼으며

코프룰루 최악의 명성을 얻는 2인조가되는데

그래도 원래 의로운성격이던 레이너때문에 살인은 한번도 하지않고

의적질 비슷하게 테란연합을 등쳐먹고 하루하루를 여자와 술을 사는데 시간을보내

하지만 밴더스풀은...살아있었고 

생명유지캡슐에서 식물인간채 살아가는 그에게 남은건 복수뿐이었어.

더이상 군인은 아니지만 자신의 명성과 재력으로

천국의악마들 일당들이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는 복수를계획하는데

무자비한 암살자를 고용해 그들을 추적하고

고용된 암살자는 

히람피크 (전투복기술자) 릭 키드 (저격수) 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에

레이너와 타이커스 일당의 뒤를 쫒아.

방탕과 악행을 일삼고다니던 타이커스와 레이너 일당은

이순간이 영원하지 않을걸 알고있었고

레이너가 모친상을 당하고나서 원래 의로움을 최선으로 알던

레이너의 부모님의 의지로인해 레이너는 더이상 무법자의 삶을 원하지 않게돼

타이커스와 레이너는 서로 수많은 죽을위기를 함께넘겨온 형제와도 같은 사이였지만.

타이커스 역시 레이너가 선택한 길을 막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하고 서로 갈길을 가기로해.

은행털이를 마지막으로 갈길을 가려하는 두 무법자들은

밴더스풀의 함정에 빠지게되고

밴더스풀이 고용한 킬러때문에

레이너와 타이커스 둘 다 큰 부상을 입게되는데

운좋게도 타이커스를 죽음까지 몰고간 킬러가 방심하는사이

레이너가 막타를 쳐서 킬러를 죽여 한차례 위기를 넘기지만...

이미 경찰떼가 은행을 포위하고있었고

원래 탈출용으로 오기로 돼있었던 5벌의 신형 강화전투복이 한벌밖에 도착하지 않자

레이너와 타이커스는...

타이커스는 원래 의로움을 가지고있었던 레이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며

새시작을 해보라고하며 잡혀도 나같은 개새끼가 잡히는게 맞아.

라고 말하고 레이너를 떠밀어보내고말아.

레이너는 조나슬퍼하며 강화복을입고 은행을 탈출한뒤

마 사라의 보안관으로  새인생을 시작하지...

타이커스는 알다싶이

사형수 취급을받으며" 평생깨어날수없는 수면 냉동형 " 을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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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이야기

평생을 냉동수면상태에서 살아야하는 타이커스는

어느날갑자기 깨어나게되고 레이너를 찾아가게되는데...

별안간 찾아온 타이커스는

마사라에서 과거일때문에 술독에 빠져사는 친구앞에 나타나지.. 

갑자기 나타난것도 수상한데 전투복을입은채로 그리고 갑자기

만나자마자 비즈니스얘기를꺼내며 유물을 팔아먹자는 이야기를 꺼내는 타이커스

하지만 레이너는 타이커스가 얼마나 의리있는 남자인지 알고있었고

구태여 타이커스의 과거를 묻지않고 히페리온의 여정에 동행하게되는데..

타이커스는 거대함선과 특공대를 이끄는 레이너가 자금때문에 허덕이는걸 알고 있었고

짭짤한 돈벌이가 될일들을 언제나 하나씩 물고왔어.

뭐 과거에도 타이커스는 이런일에 도가텄으니 레이너도 별생각없이 넘어갔겠지만.

알다싶이

타이커스를 감옥에서 꺼내준건

악튜러스 맹크스였고, 레이너에게 접근하게 명령하고 유물을 모으게 시킨장본인도 역시

악튜러스 멩크스야.

하지만 히페리온 내부의 인원들 조차 타이커스의 명성은 익히들어 알고있고 

저 수상한 사내가 히페리온 내에서 깽판을치고다녀도 

레이너는 왜이렇게 관대한지 불만을 품고 있었지.

그때마다 레이너가 하는말은 "신경 꺼" 였어.

그도그럴것이 그 둘은 서로를 그만큼 믿고 의지한사이였으니까말이야.

특공대의 우두머리인 레이너와 주먹다툼을 할정도로 말썽을부려도..

타이커스를 배에서 내쫒지않고

왜저걸그냥놔두지????????  하는 불만여론들이 엄청나게 심했지만 레이너는 그래도 타이커스는 내버려둬

이정도 똥고집을보여줘

나중에 타이커스가 멋대로 열람실에 들어와 케리건에대한 자료를 찾는걸 보고

레이너특공대대원들은 점점 수상한 낌새를 느껴

그리고 맷호너는 레이너 몰래 타이커스를 스캔하고

타이커스 전투복에 뭔가 장치가 되어있다는걸 알게되고 레이너에게 알리지.

하지만 돌아오는대답은 역시

"신경쓰지마" 였고..

마침내 레이너 특공대는 케리건이 있는 챠 행성에 내려가려하는데

타이커스는 레이너에게 굳이 그 불지옥에 가야하냐고 레이너를 말리는 모습을보여

그리고 결국 레이너 특공대는 챠행성에 내려가기로하고...타이커스는 어쩔수없이 따라가지.

마침내..

타이커스는 레이너에게 이빨을 드러내고말아.

타이커스는 이렇게..레이너에게 죽음을 맞고말아

하지만 타이커스의 무기는 

1분에 18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가우스라이플이고

왜 한발만 발사했을까

그리고 왜

하필이면 바이저를 열고 레이너와 대화를했을까?

그리고 챠행성에 내려가는걸 만류한 이유도 굳이 레이너를 배신할 상황을 만들고싶지 않은

타이커스의 바램아니었을까

평소대로의 피도눈물도없는 타이커스라면 상대가 누구였든

이런 둘도없는 기회를 얻었을때 상대방을 피떡으로만들고 이득을 취했어야 하는데..

이미 타이커스는 레이너의 배에 탔을때 부터 

그리고 자신의 임무를 알았을 때 부터 죽음을 각오한게 아니었을까?

타이커스의 행실과 맞지 않는 레이너앞에서의 행동 그리고 레이너에게 맞이한 죽음은.

결국 우정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멩크스라는 족쇄에서 풀려나고 레이너에게서도 케리건이라는 주박에서 해방시켜주는

그래서 타이틀이 "자유의 날개" 가 아니었나 싶다.

은하계의 의리남 타이커스 따꺼....

히오스 최애캐 따꺼 ㅎㅇㅌ

히오스 스킨중에는 만약에 타이커스가 죽은 뒤에 감염이되어 나타난다면..? 의 if스킨도 존재하고

케리건과 레이너에게 이스터에그 대사역시 존재해.

개드립 - 스타2] 타이커스 핀들레이 ( http://www.dogdrip.net/71096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