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7.27 번외편 치적시너지 추가


안녕하세요. 아만서버에서 인파이터 키우고 있는 PineNine입니다.

충단인파의 적정 특성비율이 어떤것일지와 예둔, 저받을 비교해보기 위해 엑셀 그래프를 이용했습니다.
현재 체술인파를 하고 있으나, 충단, 체술 둘다 33333을 경험해봤고 다시 충단으로 돌아가려고 마음먹어 부족한 머리지만 계산기를 두들겨 봤습니다.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실험 및 계산에 앞서 몇가지 가정을 들겠습니다.

1. 특성 비율은 목걸이 특화에 올치명부터 목걸이 치명에 올특화까지 총 8가지(A~H)의 특성분배를 설정한다.


2. 사멸장비 쿠크6셋옵을 기본으로 하며, 사멸4셋의 치적옵은 상시발동으로 계산한다.

3. 백어택비율은 개인 편차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50%, 75%, 100% 3가지 전부 비교해본다.

4. 저받, 예둔을 비교하기 위함이므로 원충기정을 기본으로 한다. (번외로 원충기저예 있음)

5.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예둔 -> (((치적+0.1)*백어택률)*3.05)+((치적*(1-백어택률))*2.5)+((1-치적-0.1)*백어택률)+((1-치적)*(1-백어택률))*(1+특화뎀증%)*0.98

 저받 -> (((치적+0.1)*백어택률)*2.55)+((치적*(1-백어택률))*2)+((1-치적-0.1)*백어택률)+((1-치적)*(1-백어택률))*(1+특화뎀증%)*1.16



1. 백어택률 50% 일때 특성별 저받vs예둔




 - 보시는 바와 같이 D케이스(치명 1100 특화 1000)일 때 예둔과 저받이 비슷한 딜 효율을 보여줍니다.
 이는 귀걸이, 반지를 한짝씩 치명,특화를 맞춰주고 치명펫을 사용했을 때의 특성비율입니다.

 - 하지만 치명이 점점 낮아 질 수록 예둔의 딜 증가효율이 점점 낮아져 F케이스와 H케이스에서 딜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받의 경우 항상 16%의 딜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구간에서든 비슷한 딜 증가량을 보여줍니다.

 - 예둔을 간다면 C~F 케이스, 저받을 간다면 F~H 케이스 추천드립니다.

 저받 H케이스와 예둔,저받 D케이스의 딜 차이는 약 5.4%입니다.

이하 상세 수치





2. 백어택률 75% 일때 특성별 저받vs예둔




 - 백어택률이 높아지니 치적을 좀 더 보정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치적에도 예둔과 저받의 효율이 비슷합니다.

 - C케이스(치명 1330, 특화 830)에서 비슷한 효율을 볼 수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치적이 낮아질 수록 예둔의 효율이 낮아져 딜상승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예둔을 간다면 B~E 케이스, 저받을 간다면 F~H 케이스 추천드립니다.


이하 상세 수치







3. 백어택률 100% 일때 특성별 저받vs예둔



 - 현실적으로 백어택 100%를 칠 수 없다는 걸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계산해본 이유는 수련장에서의 DPS는 100% 백어택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했습니다.

 - A케이스(고치명)를 제외하고 모든 구간 저받의 효율이 좋습니다.

 - H케이스의 경우 예둔을 채용시 딜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하 상세 수치


4. (번외편1) 치적10%시너지와 백어택률 75%일 때, 예둔vs저받


 - E케이스(치명1020, 특화 1121)일 때 예둔과 저받의 효율이 같습니다. 치명 1020일 때 사멸, 치적시너지와 함께 정확히 예둔의 효율이 16%입니다.

 - F케이스는 예둔의 효율이 약 15.2%, H케이스의 경우 예둔의 효율이 약 13.8% 입니다.

 - 청룡진, 용맹의 포효와 같은 순간 18% 시너지를 적용해, 매 딜 타임 시너지를 받는다 가정하면,
 F~G케이스 부터 저받이 예둔을 따라잡기 시작합니다. (현실성 낮음)

5. (번외편2) 예둔,저받을 다 채용할 때





 - 전체적으로 F,G 케이스는 딜량이 비슷하며, H케이스에서 조금 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예둔의 영향)

 - 딜 기대값으로 봤을 땐 G케이스가 백어택률 전 구간 가장 높게 나옴.

 - 추천하는 특성분배는 E~G 케이스

이하 상세 수치



6. 결론

 제가 작년 10월 경 비슷한 실험을 했었는데.. 많은 몰매를 맞았습니다. 그 때부터 전 충단은 고특화가 좋은 편이라 항상 생각했지만, 딜각인이 최대 4개였고, 특성합도 낮았으며 사멸장비가 나오기 전이였죠.

 당시 4/4트리가 주류 스킬트리였고, 일망의 신속한 준비를 활용하여 DPS를 챙겨주는 방식이었다면, 현재 사멸장비가 나오면서 4/4 트리에서 3/5 트리로 많이들 변경하셨고, 백에서 때리는 일망의 딜지분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예둔의 경우 A케이스(고치명)와 H케이스(고특화)의 딜 차이가 전 구간 7%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는 딜 9렙보석을 전부 10렙 보석으로 바꾼것과 비슷하죠. 저받의 경우는 10~13% 차이로 거의 각인 2~2.5렙 정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벨가버스와 같은 1인 버스에서는 안정적인 클타임을 위해 치명을 높여 저점과 고점의 간격을 좁혀주는것이 좋았으나, 현재 벨가버스도 막혔고, 고점에 대한 얘기가 많다보니 이제는 다시 특화로 돌아가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