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너프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강제로 딜 싸이클을 못쓰게 뭉개놔 버려서
카던, 가토등의 숙제도 재미가 없어지고...솔직히 켈시온 뽑아서 피닉스 난사하고, 하누 눈 버프 받고 아키르 난사하는게 정말 재밌었거든요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건데 왜 밸패때문에 억지로 재미 없는 캐릭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밸패로 서머너 유저를 얼마나 호구로 보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스펙업을 해도 체감도 안돼고 세팅비만 비싼 이런 낙후된 캐릭터를 하느니 새로 나온 캐릭터를 하면서 즐기는게 맞는 것 같아요
굳이 여기서 징징대도 아무것도 바뀔 것 도 없는 거 같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으니 그냥 접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기상술사 직각악세가 비싸다고 해도 서머너 악세 다 정리하니까 기상술사 전각까지 읽히고도 돈이 남네요

소서리스 너프하는거 보면 인구수 많은 신 캐릭은 너프도 매우 천천히 조금씩 하니까, 이참에 저도 쎄고 재밌는 캐릭을 하러 떠납니다
타고난 수저가 다르다는 말, 현실뿐만이 아니라 게임에서도 그대로 통용이 되네요
내가 왜 여태까지 멍청하게 이런 똥캐(죄송합니다...)를 붙잡고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