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디아를 하면서

느낀바가 큼

1. 숙제의 압박
2. 성장의 압박
3. 고정팟에 딜지분의 압박
4. 스케쥴(이것도 숙제지)의 압박
5. 너프에 따른 악세, 트포 세팅의 압박

이걸 하나도 안느끼고

내 꼴릴떄 들가서 던전 몇바퀴 돌다가 템먹으면 구경하고

팔고

하다 보니

아 게임은 원래 이런거였지?

라는 생각이 존나 들어서 현타가 오지게옴

3년간 솔직히 딱 4천만원 씀(중간에 버스 회수 이런건 계산안하고)현금 지출만

앞으로 3년간 4천 안쓰리란 보장이 없음

나란놈 이토게에 자랑하기위해? 혹은 파티내에서 엠빕을 유지하기위해 등등등

성장에 갈구하겠지 내가 가진 한도내에서

그러고 싶지 않아짐

그 뿐임

아브 하드 5-6관 트라이 안했음

난생 처음 최종컨텐츠가 나오자마자 트라이 안한거임

그런데 매번 업데이트 이후 첫날부터 달렸던 과거의 나와 지금의 숙제도 안하고 앤드컨텐 트라이도 안하는 나랑

다를게 하나도 없더라고

그래서 좀 쉬다가 올생각임

그간 쓴 시간, 돈, 열정

아까움 미련 남음

그래서 대충 7보석이나 끼고 지인들이 뭐 하자고 부르면 거기나 가고 안부르면 안가고

이러고 당분간 지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