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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22:58
조회: 401
추천: 1
게임 내 모션이나 파괴된 부위 파편 등 자잘한 것들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캐릭터들의 모션이나 움직임은 딱히 흠잡을 데가 없다고 느껴집니다만
몹들의 움직임.(특히 걸어오는 속도)은 뭔가 좀 너무 흐느적거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몹들 중 맹견들이 뛰어오는 모션의 속도가 너무 느려 많이 어색합니다. 물론 몹들의 속도를 조정하면 밸런스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조율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전투 시 보다 높은 몰입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감히 건의해봅니다. 그리고 몹들 중 부숴지는 몬스터들도 있는데 이것들이 부숴지면서 남는 잔해나 파편의 퀄리티가 심각하게 낮은 것 같아 이런 자잘한 디테일까지 챙길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석상류 적이 죽었을 때 저화질 폴리곤 사각형들이 파괴된 잔해로 표현되는 건 너무 심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앞서 말씀드린 물리 엔진 개선과도 관련이 있는데 몹들의 죽는 모션들이 동일한 게 많고 꼭 여러 마리가 다가올 때 흐느적거리면서 여러 개체들이 겹쳐서 오다가 죽는 형태인데 몹들이 죽을 때 겹쳐서 같은 모션으로 쓰러지는 걸 볼 때마다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정말 자잘한 건의 사항들이지만 만약 실현된다면 분명 로스트아크 전투 몰입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음... 현재 그저 여러 마리가 뭉쳐서 스멀스멀 다가오는 형태보다는 디아블로3에서 몹들이 다가오는 느낌?(서로 뭉치지 않고 로아보다는 약간은 더 속도가 있어서 캐릭터를 중심으로 에워싸는 형태가 보다 유동적인? 그래서 뭐랄까... 좀 더 쫀득쫀득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수준으로 증진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멋진 게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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