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asoo 입니다.

우선 율법을 사용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친구한테 제 얘기가 홀나게시판에 올라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인벤게시판에 들어 오게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쯤이였나요

홀나로 카양갤 하드 2 를 가게 되었어요

파티를만들고 파티원 한분 한분 모셔서 2종 역순 숙제 팟을 갔습니다

프리우나를 만나기전에 쫄몹에서 딜러분들이 피가 많이 단다는것을 알고 각성기를 쓰고 축오를 키면서 쫄몹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축오를 켰기때문에 당연히 아덴은 바닥이고 각성 물약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리우나는 시작하자마자 각성기를 넣으면 첫번째 패턴에서 쿨이 돌아오지 않아서 각성기를 아껴뒀다가 첫번째 패턴에서 쓰는 방식으로 하고있습니다

신보에 정화를 빼자니 여타 기믹에서 속성피해를 맞았을때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신보가 쿨일때는 성부로 꾸준히 디버프를 지워드렸구요

하지만 파티가 끝나자 딜러님이 율법안쓰냐는 말에 네라고 답했고

게임 이해도 없는 사람이랑 게임 못하겠다고 중단을 하더라구요

저는 멘붕이 왔고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다른 2명의 딜러분들은 그냥 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말에 수없이 설득해봐도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중단을 하셨구요

저는 조용히 수락을 눌렀고 멍하니 모니터만 응시했습니다.

우이게 사건이 일어났던 이유이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로아를 즐겼죠

제가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저는 게임이해도가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손가락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저도 율법 잘쓰는 홀나를 영상으로 보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제가 율법을 쓰지않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하나는 위에 언급했듯이 율법을 타이밍에 맞춰서 쓰는게 저에게는 쉽지 않더라구요 막상 써도 딜러님들이 우습게 피하고 딜넣는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타대분들이랑 가치가서 썼을때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춰서 쓰려다보니 스킬이 놀기도하고 아덴 수급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둘째 단심을 원하는 타이밍에 터트리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저는 단심을 터트리고 각성기를 사용하여 각성기 쿨을 최대한 줄이고 축오를 자주킴으로서 팀원 살리는것과 딜프를 줌으로서 시간단축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섬찌를 채용한 이유입니다

셋째 고사리 손이라도 딜에 도움이되서 더빠른클리어와 안전하게 기믹을 파훼하기 위해서 섬찌를 사용했습니다 섬찌는 dps가 굉장 준수한 스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서폿이 얼마나 나오겠냐만은.....)

이러한 이유로 율법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홀나가 처음 출시했을때부터 게임을 즐겼습니다 너 아직도 그겜하니를 수없이 들었구요

제가 옛날유저라 손가락이 너무 고정된것도 한몫 했을수도 있구요

앞으로는 율법을 사용하는 홀나가 되볼께요

조그만 하소연을 마지막에 해보자면 저는 서포터가 좋고 재밌습니다

레이드 갈때도 우리파티 딜러분들이 가족사진이나 mvp를 먹으면 제가 잔혈먹은거마냥 좋구요 바드랑 도화가로 쿤겔갔을때 냉기구슬 대신 먹어줄때 딜러분들의 엄지가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남바절 30각 됬을때는 저희팟 딜러분들이 더 쎄질거 생각하니 좋았구요 홀리 팔찌가 비수랑 약점노출 중옵이 떴을때도 소리지르고 싶은 만큼 기뻤습니다.

그러한 서포터분들이 실제로도 많구요

그런데 내가 이사람을 깨주기 싫다니요

레이드는 한사람이 부족한부분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채워줘서 가치 힘을 합하여 목표를 달성하는게 아닌가요

인벤에 있는 모든분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가며 목표를 이룰수있는 건전한 게임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금강선 전 디렉터님이 바라는 게임일거 같구요

긴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