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 갑자기 빡센 분량의 작업물을 요청함.
기간도 빠듯해서 눈빠지게 작업을 하고 어제 점심먹고 작업완료 메일을 보냄.
(작업완료됐으니 검수 부탁드린다고)


나는 1부터 10까지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4에 있던 표하나가 통째로 누락되었던거임.


내 기억엔 분명히 작업한 표였는데, 서버에 작업물 열어서 보니깐 없긴했음.
내가 작업을 안한건지, 했다가 모르고 지운건지, 협업한사람이 잘못덮어씌운건지 이유는 모름.

일단 내 작업물이었으니 내 잘못은 맞긴하지.


내가 전에 일했던 곳도 그렇고, 지금 이전 팀장님하고 일할 때도 그렇고- 검수는 검수파트나 기획파트에서 최종검수를 했었거든-



근데 갑자기 검수는 작업자 책임이라면서 책임의식이 없냐느니, 이것때문에 어제 자기 4시간 야근해서 기분 안좋다느니 (10분도 안걸리는 표임) 이렇게 이야기하니깐, 죄송하다는 말이 나오질 않아 그냥 고개만 숙이고 있었거든-

그랬더니 이제 내가 말하는건 이제 대답도 안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