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마달고 게임이기는법 팁 <= 이런팁들이 많은데요 주로 골드~다이야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저는 브론즈 심해지구멘탈층에서 골드 심해상류층아구찜까지 가는 경험에 의한 후기를 말씀 드립니다.

실력이 있는 누군가에겐 똥글일수도 될수도, 저와같은 에임개떡 겜알못 게임세포 0인 사람들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브론즈 실버가 아닌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됩니다. 읽을 필요도 가치도 없는 글입니다.

 

 

 

 

 

 

1. 게임시작시 : 남는것 하자

게임시작 픽선택 구간에서 가만히 있습니다.

보통 탱이나 힐이 남습니다.

심해인들은 킬딸욕심 때문에 딜러를 주로 200% 합니다.

탱해달라고 누가 말하면 로드호구를 하지않나, 라인을 드는 심해인은 매우 적습니다.

라인을 들어도 "나 라인 할줄모름" 외치고 듭니다.

여튼 남는 힐탱 그거 하면 됩니다.

 

 

 

 

 

 

 

 

 

 

 

 

2. 게임시작시 : 잘하는것 하자

심해에서도 간혹 다들 픽을 안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본인이 잘하는 픽을 하면 됩니다.

 

 

 

 

 

 

 

 


3. 게임시작시 : 조합을 맞추자

심해인들은 에임이 좋지 않습니다.

경험상 심해인들에겐 3:1:2 조합이 베스트입니다.

*심해인들의 딜러의 마인드
일단 상대방을 죽이고 => 화물을 밀거나 막자

*정상인들의 딜러의 마인드
화물을 밀거나 막으면서 => 상대방을 죽이자.


위처럼 심해딜러들은 화물이나 거점을 2순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심해탱의경우 심해딜러에 비해 비교적 화물이나 거점을 중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적을죽이려다가 내가 죽임을 당하는 피200짜리 딜러보다는,

맞아도 당장 죽지않는 피 400~500짜리 탱을 하는편이 생존에 유리합니다.

적을 먼저 죽여야 내가 산다. 라는 맞는 얘기지만 그건 중상류층들의 이야기 입니다.

적을 죽여서 킬수를 높여서 "24킬 4뎃 했는데 왜 나한테 뭐라함?" 챗쓸려고 자위 하는것 보단,

화물을 밀거나 막는게, 거점을 먹거나 유지하는게 게임의 목적입니다.

 

 

 

 

 

4. 게임 진행중에 조합 : 파라 누가봄?

3:1:2 혹은 2:2:2 조합을 맞추긴 했습니다.

심해인들은 하늘을 보지 않습니다. 경기시작한지 2분이 지나고 나서야 상대방 파라 견제좀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파라견제가 가능한 딜러
솔져

파라견제가 가능한 탱
디바 / 자리야 (견제라기 보다 파라 포탄을 막아주는 보호막)

파라견제가 가능한 힐러
젠야타


적 파라는 프리딜 하고 있는데, 울팀이 아무도 픽을 안바꾼다면 본인이 위 케릭중에서 하나 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파라에게 피 10이라도 달수있게 하는 케릭입니다.

맥크리/위도우/아나/한조 등으로도 파라를 잡기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케릭들은 에임이 좋지 못한 심해인들은 해서는 안됩니다.

막상 파라를 잡으려다 허송세월을 보내거나 피해를 못입히는 케릭 입니다.

 

 

 

 

 

 

 

 

 

 

 

 

5. 게임 진행중에 조합 : 자리야 씨뻘겋네요..

심해인들에게 좋은 케릭은 자리야 입니다.

상대방은 보호막을 무시하고 딜넣기 바쁩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정크랫이나 파라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심해의 적 정크랫은 좌클릭을 언제나 누르고 있습니다.

더욱 본인 자리야의 100 수치를 만들기 쉽게 하는 적 상대방들 입니다.

단, 상대방 디바 매트릭스에 자리야궁이 싸먹히는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6. 팀보들어오세요.듣기만이라도 하세요.

심해인들도 팀보는 합니다. 하지막 막상 들어가면 브리핑은 하지 않고 본인짜증을 내기위해 마이크를 잡습니다.

욕설/짜증/한숨/징징거리는 마이크를 가진 팀보꾼을 만나면 바로 나가십시오.

심해인들은 멘탈이 대부분 유리 이기 때문에, 내 자신이 조금만 빈정이 상해도 게임을 망치게 됩니다.

해가 되는 팀보는 차라리 귀를 닫는게 옳습니다.

 

다음으은 "팀보와서 듣기만 하세요" 라고 말하는 브실골 심해인 분류 경험수치 입니다.


1% : 브리핑 외 잡솔을 일절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겪는 모든상황을 브리핑하고 오더도 내려 게임을 승리하게 만듭니다.

 

 

3% : 브리핑을 잘합니다. 하지만 오더는 내릴줄 모릅니다.

 

 

7% : 브리핑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오더를 내립니다. 가장 많이 하는말은 "모여서 가죠" 입니다.

 

 

20% : 팀보 들어오라곤 해 놓곤,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간혹 숨소리만 들립니다. 본인 숨소리 들려줄려고 팀보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30% : 들어가보면 듀오대 듀오끼리 팀보로 싸우고 있습니다.
남탓을 키보드로 하는게 아니라 마이크로 한다는것이고, 자기말을 듣기 않으면 빈정대거나, 한숨, 짜증을 부리다가 욕을 합니다.
서로 욕하는 상황이 많은데 간혹 찌질이 팀보꾼과 정상인 팀보꾼이 욕배틀 뜨면 게임보다 욕배틀 듣는게 재밌습니다.

 

 

40% : 들어가자마자 팀보 나가고 싶습니다.
시장북새통 무슨 공사현장에서 옵치하는 팀보꾼들입니다. 대부분이 PC방 유저인데요
컬투 토크쇼 들으러 간것도 아닌데 지네들 일상생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PC방 팀보꾼 옆자리에 "파라 피1 딸피" 이런소리때문에 팀보자체가 혼돈카오스 입니다.
게임속 사운드도 도돌이표 메아리쳐서 들려서 팀보 바로 나가게 됩니다.


 

 

 

 

 

 

 

 


7. 남탓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남탓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서로가 헐뜯기 시작합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라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남탓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심해인들은 한조를 보는순간 일단 까고 봅니다. 정치질에 가장 쉬운것이 "한조" 입니다.

"나는 꽤 열심히 잘 하는데 우리가 게임을 지는 이유는 한조다!" 라는점을 모두에게 어필하고

심지어 상대편에게도 전쳇으로 뿌립니다. 이 미꾸라지 때문에 심해세계는 게임이 터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남탓을 하는 상대법에게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조는 없다고 치고, 남은 5명이 서로 2인분씩해서 승리하면 안될까요?"

니도 2인분 못하는데 왜 남탓하냐 라는 논리 입니다.

 

 

 

 

저는 심해세계에서 게임을 시작할때 (픽고를때) 이 문구를 복붙합니다.


"패배의 원인은 1.남탓 2.조합 3.혼자돌진 이다.
이구간에서 실력은 모두 거기서 거기다.
남탓하지않고 내가 2인분해낸다라는 생각이면 우린 반드시 승리한다."

물론 말할때마다. 저도 오글거립니다.   반응은 2종류 입니다.

"ㅁㅊㄴ염병떨고 ㅈㄹ이네"

"멋지다.. 이겨봐요!!"

 

 

 

 

 


이상으로 심해인의 골드달성 후기 였습니다.

브론즈 실버가 아닌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됩니다. 읽을 필요도 가치도 없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