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유는 딱 하나뿐인거같애
실력은 조금만 연습하고 자기 감도찾으려고 노력하고 그러면 그냥 중간은 감 이건 심해의 이유가 안돼

이유는
"내가 왜 니 말을 들어야해?"
이거야.
사실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잘 내릴수도 있고 못 내릴수도 있지.
근데 그 심해에서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있다면' 대체적으로 따라주는게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많이나와. 포커싱이 잘되니까 적팀 한두놈은 끔살나와요. 포커싱만 잘되면 업진살에 순삭가능하다구

근데 왜 심해겠어.
말만 잘 들으면 이기는데 왜 못이기겠어..
'내가 왜 니말을 들어야되는데?'
'난 내 바로앞에 있는 적한놈(풀피)이 더 중요해'
이딴게 마인드에 박혀있으니까 심해야
이 마인드 못버리면 평생 심해야
전장상황도 안보이고 지혼자 나대다가 죽고나서 팀탓하고.
맞지?
전장상황을 멀리서 보고있는 다른 팀원의 말을 잘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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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친구랑 돌리다가 내친구한테 열받아서 쓰는거야:
내친구 솔직히 참 잘하는데 왜 심해지?? 했는데
한번 해보니까 이유를 단박에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