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내소개부터할게.
난 그마찍고 바로 겸손하게 제자리 찾아간 마딱이힐딱이야.
이번에 딜러용부캐 어쩌다 얻게되서 브실골에서 겜중인데 스트레스 이빠이 받아서 글좀 쓰께.
먼저 하고 싶은말은, 딜러 승률도 구데기고 kd도 루시우 수준이면 포변좀 고려해보자.
형들 나도 딜러하면 진짜 딱 골딱 현지인 수준 씹쌉컹스 에임이야. Kd 겨우 3점대 유지라는 수준이더라.
난 내가 딜러못하는거 알았어.
그래서 시즌2 초 플레시절부터 겸손하게 인정하고 루시우했어.
근데 힐러유저를 하다보면 좋은게 게임읽는 눈이 생겨.
루딱 계속 하다보면 적군의 리스폰 흐름, 궁보유상황 등 게임을 전체적으로 볼수 있게되고 자연스럽게 오더능력이 생겨.
형들 냉정하게 말하면, 형들이 딜러 오래했는데 점수가 낮다면 손가락으로 딜 넣는것보다 입으로 오더해주는게 팀에 훨씬 도움 돼. 정말로. 내가 그렇게 플레에서 턱걸이다만 그마까지 갈 수 있었어.
게임을 서든마냥 팀데스매치에서 벗어나 제대로 좀봐바.
우리 팀 숫자 더 적은데 심청이마냥 궁자랑하면서 적진에 혼자 따이빙 하지말고.
그리고 영웅도 쫌 쉬운거 해 그냥.
그렇게 팠는데 여전히 심해라면 포기할줄도 쫌 알어.
맥크리, 한조 이런거 쫌 앵간하면 하지말았으면 해.
나 죽고 애들 하는거 보면 눈물이 나더라.
나같은 경우는 루시우로 시작해서 젠야, 아나, 디바, 자리야 같이 에임도 중요하다만 센스로 커버되는 영웅위주로 했어.

두번째로 제발  정치좀 하지말어.
아 솔찌 이말하려고 글썼어.
제발 옵치에서 정치하지말고 형들 인생에 도움되게 차라리 전교회장, 학생회장 이런거 선거를 나가던가해.
브실에선 클린하게 했은데 왜 골드넘어가니까 뻑하면 정치하고 자빠졌냐.
이새끼들은 티어가 골드여서 금메달에 목숨거는지는 몰라도 1라운드 끝날때마다 메달시상식을 하고있어.
진짜 이구간은 자체적으로 올림픽을 열어야 할 지경이라니까? 특히 쟁탈전에서 제일 염병심해.
이구간 겜해본적 없었는데 오늘 너무 빡치더라.
겜끝나고 시비거는 사람 너무 많아서 일대일만 3번떴어.
한판은 또 실버한테 트레이서 맞다이 지고 멘탈 존나 뿌서지더라.
옵치는 멘탈겜이야. 정말로 아군이 오바치지 않는 이상 그냥 내가 2인분한다는 생각으로 겜에 집중해.
음 이제 할말 다한거 같아.
본계 트롤+핵 종합선물세트에 지쳐서 힐링하러 갔다가 멘탈만 더 너덜너덜해졌어 형들.
말 너무 심하게 한건 미안해. 형들도 무언가 깨닫고 점수 오르길 바래 언젠가 같이 윗동네에서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