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브론즈부터 그마까지(지난시즌 마스터에서 이번 시즌 첫 물그마) 간 기념 심해탱커 문제점과 해결책

심심하다고 글 누르고 글이 길다니 뭐니 하는 사람 있을텐데, 소수의 도움이 될 탱커유저들을 위해 씀

1. 라인
- 항상 너무 뒤에서 포지션을 잡는다.
방벽으로 아군 가까운곳으로 뒷걸음질치며 대치각을 잡는 모습이 열에 아홉.
방벽으로 아군을 감싸 지키겠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이 방벽들고 밀고 나가서 아군들이 방벽이라는 지형지물을 이용하도록 만들길.

-라인이 필요한가?
적픽이 정크 파라 위도우 한조 겐지 트레 등등 한꺼번에 출몰했다. 우리팀에 탱이 없다? 그런데 메인탱이랍시고 라인든다.  왜  라인을 드냐고 하면  그냥 탱커가 없어서.. 메인탱이니까..
이런 경우 본인은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깨지는 방벽만 리필하고 있다.
존재의 이유가 없는 라인덕에  6대5의 싸움이 이루어지지만 아무도 지고있는 이유를 모른다.
디바나 윈스를 꺼내보자. 게임 분위기가 달라진다.

-돌진남발
돌진을 할때는 누구를 죽여야겠다보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돌진 도착지점이 어딘지, 돌진중에 섬광을 맞을수도 있겠다 등 뒷일을 생각하고 돌진하자.

2. 디바, 자리야
- 매트릭스와 방벽낭비
위협적이지 않은 공격에 쿨마다 돌리듯 쓴다.
자리야의 경우 심해에서라면  막써도 게이지야 잘 차지만 디바의 경우 매트릭스 남발하면 걸어다니는 궁게이지다.

디바는 2개만 잘해도 마스터는 간다.
첫번째, 맞을 만한 공격은 그냥 몸으로 맞고(매트릭스 게이지 채울때) 아군 캐어에 매트릭스를 최대한 써라.
본인 생존을 위한 매트릭스 비중이 높을수록 티어는 내려갈수밖에 없다.
두번째, 적팀에서 본인이 먹어야 할 궁을 인지해라.
ex) 솔져, 메이, 자리야, 파라, 맥 등

기타 리장타워에서 파라 충격탄 먹는거나 적군 힐캐어 막기, 화강 먹기 등은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레 된다.

3.윈스턴
점프해서 방벽깔고 적 문다음 무리해서 그다음 점프팩을 또 적군한테 쓴다.
이경우 점프팩과 방벽쿨이 하나도 없게 되는 굉장히 위험한 플레이다.(우리가 수적우세로 도망가는 애들 정리하는게 아닌이상)
윈스턴이 피통이 많아 보이지만 방벽, 점프팩이 다 빠진 상태라면 녹는거 진짜 1초다.
무리하지말고 살아만 돌아와도 심해탈출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한마디하자면 팀탓만 하고 본인이 무엇이 모자란지 생각하지 않는다면 점수는 제자리다.
진 경기에서 팀탓을 하지말고, 이긴 경기에서도 자신이 무엇이 모자랐는지 피드백을 해야 점수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