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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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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사우디와 E스포츠 파트너십 1년만에 종료해
IOC는 성명을 통해 "양측은 각자 별도의 경로로 이스포츠 목표를 추구하기로 합의했다"며,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IOC는 "이번 접근 방식은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을 올림픽 운동의 장기 목표에 더 잘 맞추고,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이 제공하는 기회를 더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첫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은 자체 성명을 통해 이 분야에서의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WCF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및 이스포츠 페스티벌인 이스포츠 월드컵의 성공을 기반으로 구축하고, 2026년 11월에 열리는 첫 이스포츠 네이션스 컵(Esports Nations Cup)을 개최할 것"이라며 "이는 국가적 자긍심, 글로벌 경쟁, 커뮤니티 연결을 기념하는 획기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WCF는 "전 세계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이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며 "전통 스포츠와 이스포츠를 하나로 묶는 페어플레이와 혁신의 정신을 옹호하면서, 전 세계 선수, 클럽, 팬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은 최근 몇 년간 비디오 게임 산업에 일련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 경제를 석유 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표의 핵심 전략이다. PIF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닌텐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렉트로닉 아츠(EA)를 550억 달러(약 78조 6,8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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