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반년간 금수게에서 등돌리고 공개했던 팁들을 전부 회수/삭제하고
진행하던 연구들을 전부 중단했던 분탕종자
그게 저입니다.



각성이 나오고 8시간만에 처음으로 사냥콤보를 공개하고 월챗에다
"금수게 인벤에 금수랑 각성사냥 콤보 올려놨습니다"하고 말했던 것도 저였구요.

금수랑 각성 직후에는 금수게가 혼란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했죠.

그런데, 사냥영상이건 피빕영상이건 "금수랑 사기네!" 하고 댓글에 분탕종자가 등장해서 휘젓고 다닌것도 이때였습니다.


제가 금수랑공략을 준비하면서 금수랑이 100명이면 100명의 사냥스타일이 있구나.
그 중에서도 이것, 이것, 이것, 이것의 장점을 모아서 하나를 만들어봐야겠다.
해서 시작된게 금수랑프로젝트였고, 당시 다른 사람들의 금수랑 사냥을 인게임에서 직접 보면서 연구하고 논의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마침 금수랑은 없뎃이라 연구했던 사냥 데이터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편하게 했습니다.
엄포와 각종 사냥 콤보들에 대한 내용 정리가 끝나고, 흑랑의 AI 내용을 준비하고, 몹 돌려깎기를 준비하고, 이 과정중에 제가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는 콤보들이 섞여 들어가는것은 '저만 연구한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콤보다"라고 이야기했던 것 또한, 저와 함께 해왔던 금수랑분의 사냥방식을 존중하는 입장이었고, 그 분이 사냥하는 방식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를 언급할 이유가 하등없었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조건과 특정한 사냥터에서는 소서러와도 사냥속도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까지만 기억하는 인벤 마녀사냥꾼들이 많으실텐데, 그 다음 나오는 내용들로 '이런 조건들을 연구하고 노력해서 더더욱 많은 사냥터와 보편적인 조건에서도 귀족직업군을 따라가야한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자, 하루만에 영상을 보고 흑랑컨을 따라했다는 사람이 등장해서는 반박을 합니다.
'영상보고 따라해도 소서러 만큼 안되던데, 분탕종자네 이새끼'

영상보고 어디서 따라했냐? 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고
영상보고 무엇을 따라했냐? 는 질문에는 두루뭉술하게 '다 따라했다'
영상에서 무엇을 얻었냐? 는 질문에는 '얻을게 없었다.'
공략에서 언급한 옆공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옆공찌 쓰나 안쓰나 소서러한테 밀리더라'

이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옆에서 어시스트하는 분들도 등장하시더군요.

영상보고 어디서 따라했냐? 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고  --------> 어디가 중요하냐?
영상보고 무엇을 따라했냐? 는 질문에는 두루뭉술하게 '다 따라했다'-> 따라했는데도 안되는데, 지도 안쓰는 콤보라더라
영상에서 무엇을 얻었냐? 는 질문에는 '얻을게 없었다.'-----------> 그냥 분탕종자가 '금수랑 사기다' 는 거네
공략에서 언급한 옆공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옆공찌 쓰나 안쓰나 소서러한테 밀리더라'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죠? 저를 분탕종자로 몰아세우던 마녀사냥꾼들은 없어지고, 
좀더 노력해봐야겠다.
연습해봐야겠다.
옆공찌의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쓰는건가?
이런 작은 관심과 노력들이 모이고있습니다.

말을 듣지 않았다. 반박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금수랑은 무조건 약해야 한다. 는 당시 분위기에 제가 거슬려서 그랬던게 아닙니까?
금수랑은 약해야하고 패치받아야한다는 당시 분위기에는, 
'이런 조건 이런 상황 이런 컨트롤이면 사냥이 안정되고 빨라진다.'
는 내용을 담은 공략글이 거슬리다가, 토씨하나 붙잡고 늘어진건 아닐지.

공략보고 모든것을 익혔다는 사람이 등장-> 어디서 따래했나? 대답못하고, 무엇을 따라했나? 대답 못하고, 예전방식이랑 바꿔서 사냥한것 (영상에서 무엇을 얻었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했지만, 그 당시 반박하는 사람들은

금수랑은 무조건 약해야한다는 당시 분위기에는 아주 잘맞았죠.
그래서 공략을 보고 노력도 하지않은 분들이 와서는 분탕종자라고 밀어냈던것.
제가 그때 금수게시판에 남겼던 말이 있는데 지금 상황과 딱 맞아떨어질겁니다.


패치하나만 기다리던 ㅈ목금수들은 패치방향이 지들 마음에 들날이 없을거고
근거하나 없이 주장만하고 뺴애애애액 거리는 노력만하는 저 ㅈ목 인벤러들은 오랜시간동안 아무것도 얻지 못할거임.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금수랑들이 대체 뭘 원하는지 모르는 쟤들이 어떻게 니들 맘에 드는 패치를 할 수 있을거냐?
금수랑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강해져요! 하고 정보공유하는 사람들을 분탕종자로 몰아세우는 이 분위기속에서
금수게시판이 정내미 떨어져서 떠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거고, 나중에는 정보도 더럽게 안올라오겠지.


금수랑 유저가 줄어들어서 금수게시판에 사람과 정보가 안 올라 온다는건 편견입니다.
당시 저와 함께 연구했던 사람들이 제가 접고나서도 올리지 않았다는 점.
또한, 연구할 당시 '분탕종자로 찍힐테니 공개하진 않았으면 한다.' 던 말.

이런 점들이 가르키는 하나의 진실은 금수게시판의 어두운 면 아닙니까?


이 해명글 하나에 또, 금수게시판 고인물들이 등판해서는 '잘나가던' 금수게시판와서 분위기 초치네.
하는 사람들이 있을건데, 그런 분들의 입장에서는 제가 분탕종자가 맞죠.
저는 그런 사람들과 '똑같은' 금수랑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분탕종자라고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