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랑만 쭉 해오고 있는 유저입니다.
스펙은 240/293 입니다.

특화 패치후 사냥 후기를 적어보면
저는 누구와 비비는거 싫어해서 켄타에서만 사냥하고 있습니다.
비약/음식/연금석/별채 등 모든 버프는 기본으로 하고있고요.

특화 교본을 사서 특화는 사냥시 피빕시마다 매번 바꿔가며 사용중입니다.
최근 공격력도 더 올린것도 있고, 특화에 몬공 증가버프가 생겨서 인지 3600~3700개 정도의 잡템이
최근에는 4000~4200개 정도를 먹더군요.(1시간기준, 아이템주문서 사용)

사냥시 특화는 월광타(공속/적중) 팔방(공속/몬공) 신수(치타/도트템) 벽력장(공속/적중) 붕격(공속/몬공)


피빕의 후기는 투기장, 거점전, 붉전으로 나뉩니다.

우선 투기장부터는 물약을 먹지않는다는 점, 1대1이라 도망가거나 뒤치기 할수 없다는 점 등의 특징때문인지
투기장에서는 어느정도 재밌게 즐길수는 있습니다.
뭐 상대하는 유저의 손가락, 스펙 등을 모두다 따질수는 없고, 그냥 하1에서 있다보면 만나는 다양한 사람과의 경험입니다.

대 워려
워려는 맘먹고 하면 cc기각을 내주지 않습니다. 즉, 잡기 이외에는 콤보를 시작조차 못하게 하죠. ㅠ
하지만 서로 잡기 싸움을 하면 워려의 잡기는 거리의 이점, 저항무시의 이점 때문에 무조건 지고 들어갑니다.
할수 있는건 신수-월광-사방으로 간을 계속 봐주면서, 상대가 스왑하고 잡으려는 타이밍에 낙엽 무적으로 씹고 역으로 내가 잡습니다. 문제는 보통의 유저들은 40퍼~60퍼 정도의 잡저를 갖습니다. 실패시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잡기 성공후에는 잡기-벽력장-붕격-공찌-월광-만월-공찌의 콤보에 왠만하면 죽습니다. 안될경우 낙엽-비천으로 마무리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잡기-벽붕후에 위치렉이 생겨 공찌~만월까지 데미지가 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다시 못잡으면 내가 죽겠구나 생각합니다 ㅋㅋ
반대로 잡히면 위치렉을 바라면서 구름타기를 연타합니다...ㅠ


대 렌저
상대가 공이 높으면 진입하다가 멀리선 단캔, 가까우면 초바모. 구름타기로 가면 피하고 잡기 후 죽음.
그냥 렌저가 공격적이어서 정령검으로 들어와주면 cc기 걸면서 서로 한방싸움 가면 됩니다. 대신 저렇게 맘먹고 하면 할수있는건 구름타기로 좀더 멀리 들어가서 페이크 주면서 cc기 노리거나 어느정도 근접후 뒤로 들어가는 방법 정도가 남습니다.
그 공이 비슷한 정도라면 그래도 신수-월광-사방으로 cc기 노리면서 정령검 스왑후 잡기 노리면 바로 낙엽으로 잡기 씹고 역으로 다시 cc기 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거 아니면 투기장이니 고 마노스 잡저목 끼면 되긴합니다 ㅎ


대 소서
상대가 금수랑을 잘 몰라 유린을 돌아주는 소서면 구름타기 or 사방 으로 유린의 전방가드를 카운터 치면 됩니다.
잘 아는 소서면 몽마하면 그냥 멀리 도망가주면 알아서 다시 나오고
그럼 심판각을 잘 재서 들어오는 정도를 조심해야하는데 몇판해보면 잘하는 소서일수록 잡기로 카운터 내기는 힘들어지고, 낙엽이나 구름타기로 씹는경우만 남더군요.
그러고 그냥 게임 길게 끌고간다 생각해서 나는 한번만 넘어뜨리면 죽일수 있다는 각오로 최대한 거리가 나올때마다 cc기를 계속 넣어줍니다.
그러다 한번이라도 실수해서 넘어지면 부활 버튼 눌러야합니다.


대 자이
무한 잡기 당하면 원콤납니다. 보통의 자이들은 대포짤-용뚫로 접근하는게 대부분인데,
저는 상대하는 법은 거리가 신수-월광으로 갈수있는 거리면 대포짤후에 무방비상태인 자이에게 cc기를 넣습니다.
거리가 멀면 용뚫로 달려오는것을 보고 낙엽으로 피한후에 cc기를 넣거나 신수로 자리를 빠져나가고 월광으로 재진입하는 식으로 cc기를 넣는것에 주력합니다.
그래도 한번의 실수로 잡기를 당하면 잡저무시를 껴서 그런지 무한잡기 후에 죽는것은 거의 확정이기에 한번의 실수라도 안됩니다.
대신 콤보상 누워도 240공정도로는 잡기이후의 콤까지 이어져야 죽일수 있기에 잡기가 실패했을 경우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있기에 잡기가 실패했다 싶으면 ww를 연타하세요. 안그러다 잡히면.....끝.


나머지 상대는 스킬 이름을 잘 몰라서 어찌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간단하게 느낀점은
대 무사
공 높은 무사들은 쥐불놀이 시전하면 팔방으로 전방가드 방향을 잘 잡아서 유지하는것 아니면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그 외에 상대방이 쓰려는 cc기 스킬들은 대부분 전방가드입니다. 신수-월광으로 진입해서 뒤잡해서 cc기 넣는 경우나 구름타기로 뒤로 넘어가서 cc기를 거는 경우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무사들은 일반스킬로 추격을 하면서 편전 짤짤이를 하는데, 막기를 쉬지않고 들고있으면 알아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접근할때에는 쿨이짧아진 신수로만 접근후 막기 유지를 열심하합니다.


대 발키리
보통의 발키리는 일반무기를 들고 시작하는 발키리와 각성무기를 들고 시작하는 발키리가 있긴한데요.
최근에는 많은 발키리들이 투기장에 오질 않더군요 ㅠ
일반 무기 들고 시작하는 발키리는 천창시 막기가 풀리니 그때 cc기를 노립니다. 그 외엔 순간 접근후 잡기인데 낙엽으로 잡기를 피하고 역잡기 시전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각성 무기 들고 시작하는 발키리의 경우에는 워려처럼 스왑-잡기로 이어지는게 힘듭니다.
그러니 그냥 계속 슈아달린 cc기 스킬로 짤짤이 해주려 합니다.
그 외에는 발키리 궁 시전시 경직이 걸릴 위험이 있긴하지만 저는 월광-잡기로 역으로 잡는걸 좋아하긴합니다.
빛파 시전시 때쟁과는 다르게 바닥에 순간 빛이 보이는게 잘 보이므로 구름타기로 유유히 빠져주는 식으로 합니다.


대 매화
매화의 경우 최근 힘들게 느낀것은 구름타기로 진입하려고하면 상대가 화월만개로 카운터쳐버리고
신수-월광 진입해서 cc기 각을 노리면 매화 역시 진눈깨비가 있어서 무적을 씹으면서 뒤잡후에 역으로 cc기를 많이 노립니다.
또한 잘하는 매화일수록 전방가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더군요. 딱 금수랑이 뒤잡하려고하면 진눈깨비로 씹어버리고 역으로 cc기를 노리려고 노력하므로 팔방과 비천을 함부로 꺼낼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사방으로 cc기 넣는것에 주력을 하는 식의 플레이만 합니다. 아마 61이되서 3초로 쿨이 줄어든다면 조금더 수월해질듯은 합니다.


대 닌자
상대방이 연구가 덜 됬고, 다양한 상대와 싸워본 경험이 부족해서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거점전과 붉전을 나눈 이유는
금수랑이 때쟁에서 방셋이 아닌 경우 할수 있는 일은 상대방 짤라먹기나 저기 따로가서 1대1 하는 정도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하는 1,2단계 거점전 수준에서는 흑랑먹고 버프 열심히하면 흑정기에 쓸려가는게 보이긴합니다.
하지만 붉전에서는 상대방이 쌔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보정이란게 있어서 제 정도의 공으로는 깔끔하게 원콤이 안나는 경우가 어느정도 있고, 또한 붉전은 좁아서 저기가서 따로 상대하다보면 어느새 내 주위에 적들로 둘러쌓이기 마련입니다.
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붉전에서는 그냥 누워있는놈한테 월광-만월하며 점수 주워먹고, 팔방 돌려서 좀더 주워먹고, 구름타기로 우리편으로 도망 나오는 플레이만 하는식입니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는 붉전을 하면 할수록 매주 목요일만 기다리게 됩니다.
대신 거점전에서는 그냥 저기 보이는 위치나 짤라먹고 따로 다니는 적들 한두명씩 끊는 역할은 할수 있어서 그것에 만족하며 하고있습니다.
영상도 찍어서 편집해놓은게 있지만, 올릴시 분탕유저때문에 올릴순 없네요 ㅋㅋㅋ


리그나노리개님께서 잘 정리해서 콤보를 올려주셨더라고요.
저는 그냥 최근에는 신수-월광-주작-팔방-잡기-벽붕-공찌-월광-만월-공찌 이렇게 콤보를 씁니다.
여기서 변형되는건 주작이 띄우기 실패시, 거리상 좀 멀거나 그러면 경직이 걸리는데
이때 저는 팔방으로 경직을 이어가면서 비상격으로 넉다후 공찌 월광 만월 공찌로 끝내거나
팔방이 쿨일시엔 팔방대신 비천-공찌를 사용하곤합니다.
그것 외엔 응용으로 주작 실패시 경직 걸리면 비천으로 띄우고 팔방으로 이어가기도합니다.
다른 스킬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방해시 cc기가 걸릴 위험이 있어서 저는 못쓰겠더라고요 ㅠ


허접한 금수랑이 그냥 싸워보면서 느낀점들입니다.
뭐 읽으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수도 있고, 상대가 허접한 사람이었겠지 할수 있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것들은 상대방의 강한 사람이어도 내가 이기려면 저런 플레이를 해야지 하며 경험한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