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수랑은 14어글이라는 타클과 매우 차별되는 점을 가지고있죠.

 

금수랑 7어글, 흑랑7어글이라는 특이한 조합으로 몹을 한번에 14마리나 끌어서 사냥하는 엄청난 이점이죠.

 

 

 

 

여기서 주목할 점이있습니다. 과연 14어글로 맞춰진 금수랑의 사냥이 제대로 벨런스 된것일까?

 

현재 금수랑의 계수는 매우낮습니다. 아무래도 14어글때문에 낮췃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아마 렌져와 비교하면 반도안될겁니다.

 

14어글의 이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시다.

 

 

14어글의 이점 뽑자면

 

1. 몹을 몰수있다.

 

2. 7어글이외에 몹도 타격이 가능하다.

 

 

이정도가 있겠네요.

 

근데 여기서 주목할 점이있습니다.

 

1번 몹을 몰수있다는 너무 한정적입니다.

 

소산 바심 심지어 고스펙기준 초승까지도 몹이 녹아내리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필라쿠 아크만 히스트리아 그리고 조금 더 쳐줘서 바실까지겟네요.

 

저스펙이 고스펙사냥터가면 어떻냐? 그런 비효율적인 짓을 왜합니까.

 

 

결국에 한정적으로 바실 필라쿠 아크만 히스트리아 정도만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이정도만하고 2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과연 7어글이외에 몹을 때릴 수 있는것이 금수랑 뿐일까요?

 

소서의 어칼, 흑정. 위자치의 장판과 등대 등과같이 소환물로 인식되는 개체들은 전부 어글이 가능합니다.

 

그 이외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cc를 이용하는것인데요,  현재 내게 끌린 어그로7마리를 제외하고 cc를 걸은 몹은 피를 깍는 것이 가능합니다.

 

결국 큰 이점이 되지 못한다는 소리입니다.

 

여기서 금수랑도 14어글에 cc걸어서 더 어글을 끌 수 있지 않냐???

 

과연 14어글에 더 어글을 더해서 어글을 안풀리고 모을 수 있는 곳이 존재할까요? 소산이야 되겠죠.

 

근데 거기는 그냥 cc걸고 다패면 별의미없습니다.

 

 

 

 

이제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14어글을 이유로 쪼개진 계수.

 

2. 14어글로 인한 피해량은 2배

 

3. 14어글로 이한 제한된 사냥터

 

 

 

이런말이 자주 있더군요. 위자치는 때쟁특화다. 때쟁에서 사기적인 위력을 보이지만 1:1은 약하니까 괜찮다.

 

이 말을 적용하면 금수랑은 제한된 사냥터를 가지고있지만, 유리한 몇몇사냥터 (필라쿠, 아크만, 중간스펙기준 초승포함)에서 조차 워소렌한테 밀리고 있다.

 

며칠전에 3800개 금수랑이 먹는다고 어떤 분탕이 글올리더군요.

 

초식길드세요? 왜 그런거 티내고다녀요? 겜알못이세요?

 

사냥좀만 할 줄 아는사람이면 249공으로 대부분 4천개이상가능합니다. 근데 3800개가 뭐요??

 

여튼, 금수랑은 계수가 14어글 때문인지 좀 많이낮습니다. 피빞은 타클보다 감소량이 적은지 계수의 부족함은 심하게 못느꼇지만요. 피빞은 사실 판정과 유틸의 문제가 젤 큰거같습니다.

 

여튼 금수랑은 한정적인 사냥터 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냥터에서 조차 큰 두각을 못 드러낸다는게 요점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왜 바실과 히스트리아는 위에서 언급을 했음에도 제가 2개만 말했을까요?

 

바로 다운또는 다운어택의 존재입니다.

 

현재 금수랑의 딜사이클은 최대한 다운어택을 유도한 뒤 딜을 하는것이죠.

 

현무의 바운드, 신수난무의 바운드 그리고 각종 띄우기들을 이용해서요.

 

근데 바실과 히스는 cc가 걸리지않습니다.

 

효율로 증명해봐도 필라쿠에서 심하게 밀리지않지만 바실에가면 기를 펴는 금수랑이 별로없죠.

 

현재 계수만 언급했는데, 과연 금수랑이 계수만 부족할까요?

 

확실히 14어글은 좋지만. 전부 타격할려면 넓은 범위의 타격기가 필요한건 다들 알고계실 겁니다.

 

근데 현재 금수랑의 범위는? 전클중 최하위권도아니도 최하위를 달린다고 생각해도 반박할 사람이 없을정도죠.

 

그리고 대부분 띄우기의 기술을 가지고있어서 오히려 몹을 흐뜨러트리고 있습니다.

 

스킬구조적으로도, 범위적으로도, 전혀 14어글과 시너지를 볼 수 있는 구조조차 아닙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주목해봅시다. 3번에서 말했던 것인데요.

 

현재 금수랑의 피흡기는? 안정성은?

 

스킬구조적으로 봐도 전부 정적입니다. 앞으로 한발짝 움직이는 정도의 스킬이 전부에요.

 

이게 왜 문제가 될까요?

 

바로 몹의 타격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겁니다.

 

결국 몹의 프리딜을 받겠죠. 근데 또 여기서 주목할점이 있습니다.

 

바로 금수랑은 14어글을 유지하는 중이네요?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저는 현재 유셋에 유쿠툼까지 준비해 뒀습니다.

 

현재 아크만에서 약탈비약과 의지를 먹고 사냥을해도 자주 죽습니다.

 

위에서 다운어택이 중요하다고 했죠. 그 이유중 하나는 몹이 저를 공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떄문입니다.

 

히스??? 가보세요 금수랑 3분동안 안죽으면 칭찬해줄 수 있습니다.

 

 

 

 

 

 

 

요약을 해드리자면.

 

14어글은 분명히 장점이 있지만, 그로 인해서 깍여진 금수랑의 계수 즉, 딜이 충분하다고 느낄만큼의 장점이라고는 못느낀다는 것입니다.

 

14어글의 대체로 소환물이라던지, cc를 이용한 강제적인 딜링이라던지 타클은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심지어 14어글로 인해 이득 또는 효율을 볼 수 있는 사냥터 풀조차 제한되고 그 풀안에서도 타클과 같아지는 것이 한계입니다.

 

금수랑의 딜적구조가 동적이고, 범위가 작고, 흐뜨러트리는 기술이 많기에 14어글과 시너지를 보기에도 크게 힘들다는 것도 한 몫합니다.

 

바실, 히스는 다운어택이 불가능하기에 금수랑 딜적구조에서 이득을 보기힘들고, 좀 쏀 사냥터에 갈거면 타클보다 더 큰리스크를 진체로 향해야 한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현재 금수랑은 유셋, 그리고 유쿠툼에 의지, 약탈을 빨아도 히스 사냥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여기까지 14어글의 장단점에 살펴보고 그 장단점의 벨런스가 잘 맞춰졌나에 대한 고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