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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18:23
조회: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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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처음 다녀왔는데요~본캐도 미궁 숙련이 아닌데 힐러로 미궁을 가자니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친추되어있는 분이랑 같이 용기 내서 팟 모집해서 갔는데 어쩌다보니 검무무궁정 팟.. 일부러 이렇게 모집한 건 아니었다고 사과 드리고, 사실 전 법봉 먹고 싶어서 직주를 하고 싶었지만 경갑이 네분이다보니 올주로 갔어요 ㅋㅋㅋ
근데 얘기하다보니 저랑 무사님 2분은 부캐로 처음 오는 거더라구요. 검투님, 궁수님은 부캐란 얘긴 안 하셨는데 대충 눈치를 보니 검투님은 아예 처음 와보시는 것 같았구요. 아 힘들면 쿠마스에서 초기화 하면 된다 뭐 그런 농담 하면서도 내심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깼어요!ㅎㅎ
궁수님은 부캐셨던 것 같은데, 쿠마스 점프에 누우셔서 바로 살려드렸죠! 근데 궁수님이 바로 일어나시더니 그 자리에서 계속 밍기적 거리시는 거예요. 속으로 아 거기 계시면 밟혀 죽을지도 모르는데 아 궁수님 궁수님 하고 있었는데 궁수님이 자리에서 벗어나자마자 쿠마스가 중앙으로 소환하러 가더군요. 그리고 덫에 걸려서 기절했어요. 아 그 누워있던 와중에도 소환 타이밍을 재고 계셨던 거예요!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ㅋㅋㅋ 이런 걸 숙련이라고 하는 구나 싶었어요 ㅎㅎ 아마 궁수로는 미궁 별로 안 돌아보셔서 연습 겸 미션팟 오셨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저는. 뿔카서 2번인가 눕고 폭군에서도 몇 번 누웠어요 ㅠㅠ 처음 껀 잘 잡았는데 두번째 뿔카 잡으면서 잠깐 정신줄을 놓고 중앙 있다가 다다다 밟혀서 피할 틈도 없이..-_-;;
죄송스러운 건 저랑 친추되어있던 무사님하고 검투님을 너무 많이 눕혀서...ㅠㅠ 내가 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힐 넣다가도 도망가고 그러다보니 자주 누우셨어요, 사실 힐 넣어도 여유로웠는데 겁을 확 집어먹어서 도망갔던 거라 그게 너무 죄송스러웠죠~ 친추무사님은 뭐... 나중에 같이 반퀘 하다 정타 나오면 그거나 드리자 하고 맘편히 눕히... 죄송합니다 무사님. 그래도 검투님이 저 친추도 해주시고 다음에 또 이 팟으로 같이 가보고 싶으시다고 그러시고 ㅎㅎ
폭군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대체 어떻게 랜덤어택 피하나 했더니 ㅋㅋㅋ 별 거 아니잖아 싶었어요!ㅎㅎ 그래도 힐량이 좀 적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인장 2힐 법봉인데 피가 8000 조금 못 되게 차요. 그래서 황미법봉 공속 붙은 걸 보고 있는데 800이 넘네요ㅠㅠ 곧 렙제도 풀릴 텐데 800이나 주고 사도 괜찮을까 고민중이에요. 저녁 때 또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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