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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12:10
조회: 833
추천: 0
내겐 허무한 무기 그 이름 킬리언대검--글을 썼다가 지웠는데 이전에 복사한 글이 붙여넣기 되버려서 다시 올려요..
안녕하세요 인벤에는 글을 처음 쓰네요.
항상 눈팅만 하는 눈팅족이었죠
섭게에도 들렸다가 사사게에도 들렸다가 강화/러쉬게시판 보면서 득템의지를 불끈! 하기도하고
제가 주로 플레이하는 무사 게시판에가서 이런 저런 정보도 공유하고
요즘 힘드신 여러 무사님들 푸념도 보면서 공감하기도 하면서 인벤에는 자주 놀러오는 편 입니다.
이번 패치에 대해서 정말 말이 많은데요.
일단 저는 현재 샤라서버에서 58무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베때부터 시작은 안하고 4%공속목걸이 줄때부터 시작한터라 테라를 시작한지 오래되었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네요.
현재는 9까지 강화한 2공속 대충 망옵인 킬리언 대검을 들고 있네요.
저는 흔히들 말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직장 마치고 평일에 많게는 4시간에서 적게는 1~2시간 정도 하는 수준이구요.
처음에 테라를 시작할때 논타겟팅시스템과 외형커스터마이즈, 화려한 그래픽에
" 아 정말 400억을 쓴 게임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지요
1레벨 부터 먼저 테라를 시작한 지인의 권유로 무사라는 케릭터를 접했고
여차저차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만렙도 찍게되고 만렙템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신문고나 무사게시판 보면서 이런 저런 유저분들의 항의도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지만
워낙 성격도 무딘편이고 낙천적인편이라 큰 불만 없이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근데 지금 하는 패치가 정말 절 울게 만드네요.
정말 현질없이 보물상자 이벤트 시작 땡 하는 순간에 누구보다 빨리 상자 사냥하면서 가루모으고
토나오는 중형닥사해가면서 순은인장/골드 모으고, 남들 상점에 버리는 흰템 재료템 쓰레기템들 호문에 올려가면서
한푼 두푼 골드 모아서 처음에는 킬리언 대검을 그 다음에는 쌍공대검을 그 다음에는 하루에 강화한번을 목표로
9강까지 이렇게 대검 하나에 정성을 총 한달 쏟았습니다.
9강메세지가 뜨면서 제 아이디가 공지창에 올라오는 짜릿함도 맛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지요.
아 이제 나도 인던 눈치 안보고 갈 수 있구나 , 아 이제 나도 상위급 네임드 무기를 써보는구나
7강부터 귀속하고 싶었지만 귀속된 아이템은 강화가 잘 안된다는 루머도 있고 9강하고 착용하자! 라는 굳은 의지에
광택황야 1공짜리 6강대검 가지고 죽어라 꿋꿋이 참으면서 사냥해서 눈물겹게 현재 최상급은 아니지만 상급은 되는
킬리언이라는 네임드 대검 9강을 맞췄는데..
이제 그 아이템이 패치 후엔 6등급 아이템이 된다네요..
이제 하급에서 100%로 떨어진다네요..
그리고 12단계 아이템이 나온다네요..
제 아이템은 이제 토큰으로 바꾸는 예전 오샤르 블랙라벨이나 오샤르 로얄가든 아이템같은 토큰 아이템에 밀려버리는
쓰레기 아이템이 되어버렸네요
살 떄 4천만 골드를 주고 산 킬리언 대검이 이제 거래소에선 1500에 거래되네요..
불과 한달 사이에 말이죠..
그냥 울고 싶습니다..
==신문고에도 올렸는데 답답하고 허무한 마음에 무게에도 한번 더 올려요.. 울분에 찬 서민의 열폭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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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또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