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 초기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했던 분 외 다시 인사드립니다.
저는 인벤닉과 같은 닉으로 시작하여 최근까지 주주(하이엘프여)라는 닉으로 활동하다 가정형편(?) 상
개명개종족하여 루네(아만여)로 게임하고 있는 고인물입니다.


이런 일로 서사게에 올라올 줄은 정말 몰랐네요.
심지어 말도 몇마디 안한 상태에서 정황을 서로 얘기도 나누지 안한 채...긔쁨님은 긔뜸도 안주시고..ㅜㅜ
실닉넴은 한글자라도 모자이크를 해주시지...

일단 정황은 이러합니다.(판단은 여러분에게~)

숙련팟입니다.
(참고로 저는 창기,권술,딜러8개-직군별, 정령...기타 로 돌리고 있습니다. 장작 8년에 걸쳐 키운거다보니...)

그러나 1넴부터 전체적으로 피딿으시고...무사님이셨나? 돌아가시고...그때부터 방어형 힐러로 변했죠.
생존이 우선이니까요. (저도 자주 숙팟으로 다니시던 분들이랑은 공격형 힐러로 스킬 돌립니다.)


자주 다니던 님들이 아닌 다른 공팟을 다닐때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숙련이 아닐 수도 있다.
또는 사람이니 오늘 컨이션이 안좋으시거나 컴퓨터나 네트워크, 주변기기 등이 문제가 있나??


여튼 그런 걸 가지고 문제삼아 비방하고 문제삼고 싶은 단계는 이미 지난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최대한 이러한 팟이다...빠른 판단을 내려 최대한 재밌게 무난히 깨는 걸 목표로 하고 그게 나중에는
그 사람들과의 나중에 인연이 닿아 서로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심주와 신숨얘기를 주셨는데 마찬가지로 수혈이 필요하거나 맞을것 같은 패턴에 대비하는 상황에서 2초 쿨타임 줄이겠다고 바람이나 날리는 건 아니다 싶었고 또한 부활이나 보스 패턴에 들어가서 무리하게 힐을 주다 힐러가 죽게되면 큰 민폐가 되기때문에 그런 상황에 대비한 회피기를 위한 수성 활성화때문이였습니다.


'여유있을때 쓰종"....사실 몹잡고 있는 상황에서 위와같은 장황한 얘기를 하기가 어렵잖아요...;; 

물론 버릇없이 쓴건 아니예요. 같이 하시던 다른 팟원님들 들으시면 기분나쁘실까봐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1회때 많이 맞긴 하셨지만 나중에 잘하셨거든요.

여튼 1회때 상황으로 힐러역을 맡은 제 입장에선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팟의 전반적인 흐름과 분위기는 창기나 힐러가 많이 보고 딜러는 보스 딜에 집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긔쁨님은 1회때부터 딜보단 사제인 저에게 더 관심(?)이 있으시고 딜넣을 수 있는 순간순간 멀뚱멀뚱하셨어요.

힐러역을 맡은 제 입장에서 팟에 대한 판단은 제가 해야했고 그거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인던이 끝난 후에 질책받을 건 받고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해선 해명할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루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