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파티만 맺어놓고 놀고 있는 악용자가 있어서 바꾸는 게 맞다고??

주간퀘 하면 알아서 이상한 놈은 파장이 알아서 쫓아내거나 파티원들이 파티 옮겨 다니는데?

어차피 6명 중에 1명 정도 농땡이 피운다 해도 나머지 5명이 같이 카운팅 돼서 얻는 이득이 그걸 훨씬 상회하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고.

세상에도 범죄자 있는데 가만 두면 안 되니까 중국처럼 모든 사람 cctv ai 로 안면인식 해서 위치 추적하고 행동 기록 할까?

그리고 저게 약관 위반이나 경범죄급의 행동임? 이미 유저 손으로 자정작용 가능한 수단도 있는데?

뭐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 논란돼서 어디 커뮤니티에서라도 며칠씩 불타는 주제라도 됐으면 모를까 내가 알기로 그런 적도 없을텐데.


그리고 일반 유저들은 기존하고 전혀 다를 바 없을거라고?

주간퀘 돌다 보면 1파티 내에서도 사람들 잡아야 하는 몹 달라서 분산되고, 이게 파티 여러개가 엉키기 시작하면 훨씬 심해져서 파티원 카운팅 없으면 몹 리젠속도를 다 챙겨 먹지 못한다.

사람수 많으면 잡는 속도도 빨라서 실레 5층만 돼도 끝에서 끝으로 가서 챙겨먹는 거 놓치는 경우 생긴다.

이걸 파티원 카운팅 공유가 되니까 적당한 범위 내에서만 뭉쳐 있으면 파티사냥하는 게 의미가 생기는 거지.

그나마 실레 5층은 양반이지 성소만 가 봐라 애들 도는 속도 달라서 저 앞에서 자기가 잡아야 하는 몹 치고 있으니까 눈 앞에 꺼 침만 바르고 뛰어 나가고 이런 경우 많다.

이거 누가 마무리하고 가냐? 나중에 온 사람이나 파티원이 갔으니까 난 이거 마무리해야겠다 하고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마무리하지.


리자드섬도 몹 넓게 몰면 뒤에꺼 잡다보면 앞에꺼 속도 못 따라갈 때 생기고 납골당도 구석에 있는 몹까지 잡으면 놓치는 거 생기고 계속 몹이 비게 될텐데?

기존에는 주간퀘 카운팅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파티원 공유 거리까지 포함해서 굉장히 넓은 원이었다면 이제 개인의 사거리로 제한된다는 소리잖아.

그런데 어딜 봐서 기존이랑 똑같음?

게다가 이런 패치가 적절한 이유가 악용자를 가만 두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이게 뭔 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