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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엘드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리치왕의 분노편이 너무 시간을 끄네요...








일단 울두아르스토리 부분은 히카이님의 울두아르편만화를

보시는게 더 좋을거같아 넘어가려하고,

이번편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함에 앞서

리치왕 아서스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리치왕 아서스와 리치왕 넬쥴 능력의 차이



스컬지의 약점과 한계,

그 한계를 극복하려했던 리치왕넬쥴과 아서스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초대리치왕 넬쥴)











(리치왕 넬쥴의 계획을 완전히 빗나가게 만든 원인, 일리단)





원래대로라면 아서스의 몸을 차지해 본래의 강령술과 정신지배능력을 그대로 지닌채로

부활하여 아제로스를 차지할 생각이었지만,

일리단의 살레라스눈을 이용한 지진마법덕에 얼음왕좌의 얼음에 균열이 생겨

힘이 점점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고, 거기에 얼음왕좌를 완전히 파괴할 목적으로

일리단의 군대가 진격해오자

급하게 아서스를 얼음왕좌로 부르게되고 자신의 힘이 약해짐에 따라

서리한을 통해 리치왕에게서 힘을 받던 아서스도 약해져 일리단을

이길 확율이 희박해지자 그 상태에서 남은 힘을 아서스에게 몰아주게 됩니다.


(리치왕넬쥴은 아서스에게 남은 힘을 몰아준다.)














(아서스는 그 힘으로 일리단에게 승리한다.)











원래 넬쥴의 계획대로라면 아서스와 합쳐짐과 동시에 아서스의 인격은 완전히 사라졌을테지만,

얼음왕좌에 생긴 균열로 인해 약해진힘+마지막 남은힘을 아서스에게 몰아줌으로써

아서스와 합쳐지는데는 성공하나 그후 아서스와 내면의 장악권을 두고 다투는지경에 이르게됩니다.








(결국 넬쥴의 계획은 완전히 틀어져 아서스와 내면에서 주도권을 두고 대립하게된다.)















결과적으로 아서스는 자신의 선한면과 넬쥴을 모두 처치하고

진정한 리치왕이 됩니다.


(진정한 리치왕이 되는 아서스)




















리치왕이 되어 깨어난 아서스는 리치왕의 강령술과 정신지배능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직 정신력으로만 노스렌드토착민을 정신지배하여 최초의 스컬지군대를

만들었던 리치왕이지만, 그 능력을 사실상 상실한것입니다.




(정신지배에 저항력이 없는 종족은 대항할수단조차없게만드는 최강의 능력 정신지배능력을 상실한다.)


(정신지배에 저항력에 있어 초대리치왕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네루비안.)




아서스는 강령술조차도 예전과 같지않다는것을 느끼게되고,

자신의 강령술을 보조할 존재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 강령술사보다 강력하면서도, 자신에게 충성을 바칠 존재들,





발키르의 탄생인것입니다.















(아서스는 자신의 강령술을 보조할 발키르라는 존재를 만들어낸다.)





(동시에 아서스는 넬쥴의 주술지식을 활용하여, 영혼세계를 통해 발키르들의 힘을 강화시킵니다.)





















































(언데드의 약점극복을 위한 노력)












리치왕에게 능력을 준 킬제덴도 전성기 리치왕 이상의 강령술을 쓸수있고,

그 휘하의 나스레짐종족들도 대부분 강령술의 대가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강령술을 적극 활용하지않습니다.

먹지도 자지도 않는 불멸의 언데드를 왜 활용하지않을까요?





(킬제덴과 그 휘하의 나스레짐종족은 강령술의 대가들)










그것은 언데드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손가락만으로도 악마대군을 움직일수있는데 약한 언데드를 활용할 이유가 없는것.

일반적인 강령술로 살려낸 언데드는 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최소한 구울정도는 되야 전투력이 생기는데 구울조차도 약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훼손이 심한 시체를 언데드로 되살린 걸어다니는시체들은 전투력이 매우 떨어진다.)


(완전무장한 보병하나만되어도 걸어다니는시체들 수십은되야 상대할수있다.)


(최소한 구울정도는 되야 제대로된 전투가 가능하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위해서는 또한 불타는군단의 지배를 벗어나기위해서는

'악마보다 강한 언데드' 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리치왕넬쥴과 켈투자드가 만들어낸것이 죽음의 기사와 시체골렘 그리고 죽음의요새입니다.




('악마보다 강한 언데드' 누더기골렘과 죽음의기사!)



(강력한 병기 죽음의 요새.)

















이제 리치왕이된 아서스는 죽음의기사의 수를 대량으로 늘리고

새로운 형태의 누더기골렘을 만드는 작업을 속행합니다.




(죽음의기사를 늘리고 새로운 누더기골렘을 만들어내는 아서스)






(죽음의기사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일반적인 언데드를 만들어내는과정과 다르다.

켈투자드와 같은 고위스컬지가 죽음의기사대상자의 의지를 굴복시켜

스스로 리치왕을 섬기게 만들어야만 죽음의기사를 만들수있으며,

그 대상자의 의지가 강하면 강할수록 시간이 많이 걸려도 굴복시키는데에 성공하면

더욱 강력한 죽음의기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편 이제 자신이 리치왕이 되었으니

자신이 리치왕넬쥴 휘하에서 그랬던것처럼

자신의 첫번째용사가 되어 언데드를 지휘할자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리고 리치왕아서스는 자신의 첫번째용사가 될 사람으로

폴드링을 주목합니다.



(자신의 스컬지군단을 이끌 첫번째용사로 폴드링을 주목하는 아서스)







그렇게 리치왕의 분노의 예배당공격이 시작됩니다.


다음편부터는 얼음왕관지역을 공격하는편에서부터 시작하겟습니다.

많은 기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