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쓸 글은 엽기적인 주차용 택틱입니다. 푸햄택틱



 우선 이 택틱은 '얼라이언스'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립니다.

 제발 얼라이언스좀 해주세요.




 이 택틱을 활용하기 위해선 파티에 최소 한명 이상'빛벼림 드레나이'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들어가기전에 앞서 '빛벼림 드레나이'종족 특성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빛의 심판 : 광딜에 좋으나 PVP에서 데미지가 떡락합니다.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3초입니다. 레이저가 떨어지기전에 대상이 죽으면 레이저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빛의 가열로 : 모루를 소환합니다. 왜 만든 종특일까요.

 악마파멸자 : 악마에게 20% 강해지는게 아니라 경험치를 20% 더 준다고 합니다. 레벨업 과정에서 악마를 만날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거 쓰자고 아웃랜드 퀘하러 가느니 노스렌드가서 언데드 패는게 더 빠릅니다.

 신성 저항 : 그냥 평범한 구색 맞추기용 종특입니다.

 빛의 징벌 : 자신이 사망할때 8미터 내의 아군과 적에게 레벨별 고정 데미지고정 힐이 들어가는 종족 특성입니다.



 네 전체적으로 쓰레기 종특의 향연입니다. 성기사 군마 스킬 기본 탈것도 그냥 드레나이 탈것과 동일합니다.

 빛벼림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고함 을 하면 일반 드레나이 여캐 목소리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정말 대충 복사 붙여넣기해서 뚝딱 찍어낸 종족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쐐기돌 글이라고 써놓고 왜 종족을 얘기하고 있는지 지금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위에 설명한 종족 특성중 주의 깊게 봐야할 종족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빛의 징벌' 입니다.

 종족을 얼마나 대충 만들었는지 이 종족 특성에는 쿨다운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종족 특성을 적극 활용할수 있는곳이 소진 주차용 쐐기돌입니다.




 우선 소진을 전제로 주차를 할 경우 일부러 시간을 깎아서 브원삼디 버프를 빨리 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보통 여러번 죽어서 빠르게 시간을 깎는데, 이 과정에 탱커가 몰수있는 한계만큼 쫄을 몰아와서, 수차례 죽으면 종족 특성의 자폭 딜이 들어갑니다. 쿨다운이 없기 때문에 다같이 부활을 눌러서 전투만 풀리지 않게 도와준다면, '빛벼림 드레나이' 1인의 자폭딜만으로 수확을 여러차례 보고도 다 잡아버릴수 있습니다.

 또한, 고정 데미지이기 때문에 장비가 깨지건 헐벗고 있건 데미지가 똑같이 들어갑니다. 당신의 스펙이 올신화 415+ 여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이 과정에서 원거리쫄을 끌고와줄수 있는 클래스가 있으면 좋습니다. (ex: 혈죽)





(빛이 나를... 크허억...)


 부활 지점에서 꾸준히 부활만 눌러주면 자폭딜이 다 잡아주기때문에 네임드만 잡을수 있다면, 그 어떤 똥클래스건, 갓만렙이건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초고단이어도 네임드만 잡을수 있다면 주차가 되죠.

 수백번 죽기만 하면됩니다. 부활을 광클만 하면 되요.

 그렇기 때문에 부활 지점이 네임드를 잡을때 마다 바뀌는 자유지대 같은 던전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것이 빛의 어머니. 제라님의 은총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돌을 박는다 => 탱이 미친듯이 몰아온다 => 죽는다 => 죽는 과정에서 '빛의 징벌'자폭 딜이 들어간다 => 죽는다 => 반복 => 쫄을 다 처리한후 브원삼디 버프를 받고 네임드를 처리한다.






 블리자드가 알게된다면 제발 정상적인 종족 특성으로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