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ko.wowhead.com/news/328461


신규 용군단 알파 빌드에서 추가된 용의 섬 전역 퀘스트를 통해 깨어나는 해안에서 래시온과 사벨리안의 평판을 올릴 수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용의 섬에서 70 레벨을 달성하고 전역 퀘스트를 해금하고 나면, 하나를 향한 충성이라는 전역 퀘스트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장차 검은용군단을 이끌 지도자로 래시온 또는 사벨리안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가 전역 퀘스트임을 감안하면 전역 퀘스트가 초기화되었을 때 다시 선택이 가능하리라 예상되나, 현재 용군단 알파에서는 전역 퀘스트가 매주 초기화되는 반면 이 퀘스트에는 시간 제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흑요석 왕좌에 도달하면 래시온과 사벨리온은 계속해서 자신이 더 나은 지도자라며 다투며, 래시온은 새로운 대지의 수호자가 되어 아제로스를 수호하는 사명에 집중하는 한편 사벨리온은 멸종의 위기에 닥친 검은용군단의 새롭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한쪽에게 지지를 표명하고 나면 래시온과 사벨리안은 흑요석 왕좌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장으로 향하며, 각자 갖고 있는 자신의 평판을 올릴 수 있는 퀘스트를 제공합니다. 지지한 쪽이 더 많은 퀘스트를 제공하기는 하나 양쪽의 평판을 모두 올릴 수 있으며, 한 쪽의 평판을 올린다 하여 나머지 용의 평판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래시온이나 사벨리안의 평판을 획득하는 것은 흑요석 왕좌의 적들에게서 열쇠를 모아 이들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래시온과 사벨리안의 평판은 발드라켄 협의회의 일부로 간주되며, 어둠땅의 베나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게임 내 UI는 9단계의 평판을 보여주지만, 양측 모두 4단계부터 시작하는 만큼 올려야 할 평판은 단 5단계입니다.



래시온과 사벨리안의 평판 단계는 서로 다른 이름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래시온은 처음부터 플레이어를 좋은 아군으로 생각하는 반면 사벨리안의 우정을 사기 위해선 약간의 노력을 더 들여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