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에서도 어김없이 노아 스크라입슨과 그의 야한 연애 소설 신작이 등장합니다만, 이번 소설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야설인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를 패러디한 음란한 용족 마법사 (Lusty Draconian Mage)입니다.



용의 섬 대도시인 발드라켄 최북단에는 온갖 NPC들이 모여 스크라입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으며, 이 신작 소설은 다른 야한 연애 소설들처럼 Marcus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데요. 스크라입슨 근처에 잠들어 있는 책상 위에서 이 소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소설을 스크라입슨에게 가져다 주면 책에 작가의 싸인을 받는 추가 선택지가 해금되기까지 합니다.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는 엘더스크롤 3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야한 연애 소설과 비슷한 위치의 소설로, 도마뱀 인간인 아르고니안 종족의 메이드와 인간 주인 간의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소설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왔습니다.